-
화력발전소 없애고 해수욕장 되살린다···서천군, 전국서 첫발
화력발전소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해수욕장을 복원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1979년 폐쇄되기 전 동백정해수욕장 모습. [사진 서천군] 충남 서천군과 한국중부발전 서천건설
-
아내 몸에 불지른 남편…법정서 무릎꿇어도 딸은 용서못했다
이씨가 사건 발생 날 피해자에게 보낸 문자. [사진 피해자 딸] 지난 23일 오전 10시 수원지법 성남지원 3호 법정. 얼굴과 팔 등에 화상 자국이 있는 한 남성이 재판정에
-
전주 실종女 살해 피의자, 8년 전엔 여친 6시간 감금·성폭행
23일 전북 진안군 성수면 한 천변에서 지난 14일 실종된 A 씨(34·여) 시신이 발견된 가운데 현장에 나온 전북경찰청 과학수사대 관계자들이 시신을 옮기고 있다. 뉴스1 한동네
-
충남 신서천화력 건설공사장서 폭발사고…근로자 4명 다쳐
한국중부발전 제공=연합뉴스 충남 서천군 서면 신서천화력발전소 건설공사장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분께 신서천화력발전소 건설공사장 폭발사
-
[여행썰명서]해마다 봄이면 주꾸미가 靑청원 오르는 사연
주꾸미가 제철을 맞았다. 싱싱한 주꾸미는 볶음이나 구이보다 샤부샤부로 즐기기를 권한다. 식감이 훨씬 도드라진다. [중앙포토] 코로나19 탓에 모든 활동이 위축된 요즘, 몸이라도
-
일자리 정책서 소외됐나…일자리 감소 5위 중 3곳 모두 '경북'
경북 구미시 구미국가산업1단지 곳곳에 공장 임대 홍보 현수막이 걸려 있는 모습. 구미=김정석기자 한때 한국 제조업의 역사로 불린 경북 구미. 이곳은 1970~80년대 고도 성장기
-
"대구서 감염될라" 군산 아들 집 온 70대 부부 모두 '양성'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지난 24일 전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10대 특별 대책' 관련 대도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집단 감염 사
-
"대구 계시다 감염되면…" 군산 아들집 모셨는데 환자 된 70대
강영석 전북도 보건의료과장이 26일 전북도청 기자실에서 "대구에 주소지를 둔 70세 여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히고 있다. 김준희 기자 전북에서 새로 신종 코로나
-
[신영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김진규·최은희의 춘향전, 신귀식·김지미와 세기의 격돌
신상옥 감독의 ‘성춘향’에 출연한 김진규·최은희. [사진 한국영상자료원] 배우 김진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말이 ‘스크린의 신사’다. 그의 아내이자 배우인 김보애씨가 11년
-
코로나로 지역 경제도 타격, 지자체들 구내 식당 축소 운영
각 지자체가 구내식당 운영 기간을 줄이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으로 지역 경제가 악화하자 구내식당이 아닌 지역 내 음식점을 이용해 경제를 살리자는
-
신종코로나 직격탄 화훼농가 살리자… 자치단체 '꽃나발 나눔' 동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사태로 졸업식과 입학식 등이 취소되면서 화훼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자 자치단체가 소비에 동참하고 나섰다. 지난 11일 태안군청 민원실 앞에서
-
휴일 오후 전국 뒤덮은 미세먼지…월요일 오전까지 기승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 19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 인근에서 한 시민이 마스크를 쓰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서울 중구는 이날 오후 2시에 초미세먼지 농도가
-
中 CCTV도 와서 생중계···1월 1일 가 볼 만한 해돋이 명소
2019년(기해년)을 보내고 2020년(경자년)를 맞는 해넘이·해돋이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기해년 새해 첫날인 지난 1월 1일 오전 해돋이 명소인 충남 당진시 석
-
[라이프 트렌드] “해양관광레저 마리나 사업으로 지역경제에 활기 불어넣을 것”
김기웅 해양선박그룹 회장이 직원들과 회의를 하고 있다. 장항선이 지나는 충남 서천군 장항읍 금강하구에 지난 13일 해양스포츠 메카가 위용을 드러냈다. 금강마리나 센터다. 지역민들
-
[조용철의 마음 풍경] 시간이 멈춘 동네
판교에 가면 탕수육에 짬뽕을 먹자 딱딱 밀가루 반죽 수타 소리에 깜놀 마라 주문 같은 거 하지 마라 혼난다 할머니 주는 대로 먹어야 한다 동네는 최소 두 바퀴는 돌아라 소걸
-
[국민의 기업] 해양생물의 모든 것 한 곳에 … ‘씨큐리움’ 가족여행지로 뜬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외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은 다양한 해양생물 표본을 관람하고 첨단기술을 통해 해양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사진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립해양생
-
[국민의 기업] 해양생물의 모든 것 한 곳에 … ‘씨큐리움’ 가족여행지로 뜬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외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은 다양한 해양생물 표본을 관람하고 첨단기술을 통해 해양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사진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립해양생
-
산들바람길 오늘부터 일반 공개…“생태계 관찰하며 산책해요”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23일 충남 서천군 생태원 내 생태길 ‘산들바람길’을 일반 관람객에 공개한다. [연합뉴스]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23일 충남 서천군 생태원 내 생태
-
일제 수탈·산업화 상징 ‘장항제련소’, 철새 찾는 생태관광거점으로 띄운다
장항제련소 일제 강점기인 1936년 제련소가 세워진 이후 50년 넘게 주변 땅이 오염됐다. 제련소 굴뚝에서 나온 중금속이 오염 주범이었다. 이렇게 오염된 땅은 최근 10년간 정화
-
일제 수탈과 산업화 상징, 장항제련소 주변 생태공간으로 재생한다.
일제 강점기인 1936년 제련소가 세워진 이후 50년 넘게 주변 땅이 오염됐다. 제련소 굴뚝에서 나온 비소 등 중금속이 오염 주범이었다. 이렇게 오염된 땅은 최근 10년간 정화해
-
보 3개 모두 개방한 금강…모래톱 펼쳐지고 물 흐름도 빨라져
지난 20일 금강 공주보 하류 유구천 합류지점 부근에 모래톱이 드넓게 펼쳐져 있다. [사진(드론 촬영) 김종술] 지난 20일 오후 충남 공주시 우성면 옥성리 앞 금강. 공주보
-
"범행수법 잔인하다"… 법원, 친부·노부부 연쇄살인 30대 무기징역
잔혹한 범행수법으로 친부와 80대 노부부를 살해한 30대 남성에게 법원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부친과 노부부를 잇달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A씨(31)가 지난 2월 9일 대전
-
"멸종위기 금개구리 서천 국립생태원에서 볼 수 있어요"
금개구리 성체 (부모 개체) [사진 국립생태원] 국립생태원이 멸종위기 야생생물 II 급 종(種)인 금개구리를 복원해 생태원 내 수생식물원에 방사했다.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은 1
-
충북 버스요금 16% 인상…오지마을 ‘행복택시’ 요금도 오르나
단돈 100원으로 택시를 탈 수 있는 행복택시. [중앙포토] 충북 지역의 시내·농어촌버스 요금 인상이 가시화하면서 ‘시골마을 행복택시’ 요금도 오르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