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의 종합개발
「버려진 강」의 부끄러운 별명을 듣고있는「한강」의 종합개발이 한발 진척되고있다. 그것은 행주대교에서 암사동에 이르는 한강 수리모형이 완성되어 각종 실험이 시작된 때문이다. 이 모형
-
어음사기사건 관련자 공소장 요지
◇이철희(59) ◇장영자(38) 피고인 이철희는 1923년 9윌l일 충북 청원군 오창면 기암리 107의 8에서 부 이상설, 모 김영념 사이의 2남1녀 중 장남으로 출생했다. 194
-
제구력 뛰어난 무명신인|한일은 우승 이끈 이석승 투수
○…한일은을 실업야구4차「리그」에서 우승으로 이끈 이석승 투수(21·사진)는 전혀 무명의 신인. 작년 대광고 3년때 제13회 대통령배 서울예선 대배문고 전에서「노·히트·노런」을 한
-
"망이 산성은 고구려의 전진기지"
4일 충북 음성군 망이 산성 터에서 발견된 고구려 기왓장은 미궁으로 남아있는 고대사연구의 중요한 공백을 메워주는 결정적 자료가 될 것으로 학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기왓장이
-
시청앞 지하에 교통광장건설계획
서울시는 총3백억원의 민자를 유치, 시청앞광장지하에 차도와 주차장을 갖춘 지하교통광장을 건설할것을 검토중이다. 이같은 계획은 시청앞광장을 통과하는 차량들이 2∼3차례씩 신호들 받아
-
원효대로 진입로 개설위해|용산청과시장 일대 5만평 정비
서울시는 4일 원효대로진입로를 확보키위해 한강로3가16 용산청과물시장일대(5만5천평)를 정비키로했다. 이 정비사업은 내년말까지 여의도와 원효로를 잇는 원효대로가 완공됨에 따른 것이
-
남북한 직통전화 재개키로|남북한대표 판문점서 1년여만에 대좌 1시간33분
【판문점=성연욱기자】남북한대표간의 접촉이 17일상오10시 판문점에서 25차 남북적십자실무회담후 1년2개월만에이루어졌다. 판문점중립국감독위원회 회의실에서 만난 회담에 서울측에서는 조
-
“남북조절위 4차회담 재개위해 17일 판문점서 부위원장이 만나자”
서울측 남북조절위원회는 지연되어온 조절위 제4차본회의의 개최를 협의하기 위해 오는 17일 판문점에서 쌍방 부위원장이 접촉을 벌일 것을 12일 평양측 조절위에 제의했다. 이동복 남북
-
홍수환 방어전전념위해 일본 전훈계획 강흥원, 일미들급2위에 통쾌한 KO승|"도망다니는 「복싱」않겠다" 염동균 5일 재기전
○…요즘 「팬」 들은 『홍수환선수가 「스캔들」 의 잡음속에 과연 2차방어전을 어디서 어떻게 갖느냐』 는것과 『상승주 구상모가 그렇게 비참하게 무너질수있느냐』 는등 자못 큰 화제를
-
서울시…수도로서 개발 계속
박정희 대통령은 7일 상오 청와대에서 장경순 제1무임소 장관으로부터「수도권 인구소산계획」을 보고 받은 뒤『새 행정수도의 위치는 미정이며 장차 위치가 결정되면 토지를 매입하고 건설에
-
저소득층 36만 명 치료비 50%감면
신현확 보사부장관은 7일 국민 모든 계층에 의료시혜를 확대하고 지방공단에 종합병원을 세워 지방민에게도 양질의 의료혜택을 줄 것을 내용으로 하는「국민의료의 계획적 확충」방안을 마련,
-
아파트지구 372만평을 발전
건설부는 23일 서울시내의 반포지구 등 11개 지구 12·3평방km(3백71만9천평)의 지역을 23일자로 「아파튼 지구로 지정했다. 이번「아파트」지구지정은 ⓛ서울인구의 적절한 배분
-
개통 5돌 맞는 경부고속도로
「길의 혁명」을 가져온 경부고속도로가 개통된지 7일로 5돌. 10시간은 잡아야했던 서울∼부산간 천릿길을 5시간대로 단축, 일일생활권으로 바꿔 놓음으로써 「근대화」의 대동맥이 된 이
-
한국, 투수전서 승리 1-0|한-일 고교야구 3차전
한국고교야구선발「팀」은 3일 서울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일본고교선발「팀」과의 3차 전에서 6회 말「에가와」로부터 밀어내기로 황금 같은 결승점을 빼내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
-
북적 대표들 서울 97시간의 결산|드러난 북의 본질…성급한 기대에 찬물
27년만의 나들이 96시간-. 남녁의 바람을 쐰 북적 대표들의 숨가쁜 서울 4박5일은 끝났다. 가족 찾기 남북 적십자 회담 제2차 서울 본 회담에 참석한 북적 대표단 일행 54명이
-
소·외몽고에 입국비자
정부는 오는 4윌9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아시아」개발은행(ADB) 제3차 총회에 소련과 외몽고대표가 이 회의참석만을 목적으로 초청되면 입국「비자」를 발급할 예정이다. 최규하 외무장
-
조국근대화로 통일달성|박 대통령 연두교서
박정희 대통령은 18일 국회본회의에서 새해 연두교서를 발표했다. 박 대통령은 이 연두교서에서 ①조국근대화를 남북통일을 위한 중간목표로 삼고 있다. ②동남아를 제1의 안전권으로 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