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태아 장기떼어 미에 반출
서울대학교 욋과대학 해부학 교실 이명복교수(57·서울종로구동숭동25의8)가 지난 1년6개월 동안 낙태수솔된 태아의 콩팥과 기관지 등 장기를 연구용이란 구실로 미국에 반출해왔다는 사
-
백 36개 김장 시장 개설
올해 서울시내 김장시장 1백36개가 10일 일제히 문을 열었다. 첫날엔 반입량도 적고 수요량도 거의 없어 한산했는데 중앙청과 시장이 비교적 활발한 면이었다. 김장시장은 오는 12윌
-
위험 난간 없는 시민아파트 비상계단
23일 하오 3시20분쯤 서울 서대문구현저 시민아파트 5동3층7호 최병국씨(31)의 맏아들 명균군(3)이 난간 없는 비상계단 3층서 놀다 15m아래 콘크리트 바닥에 떨어져 숨졌다.
-
서울대 총장집 도둑|전과 4범 정 구속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5일 새벽2시 30분쯤 서울종로구동숭동1 서울대학교 총장공관에 침입, 최문환총장 침실에서 현금 4천원과 자기앞수표 30만원 롤렉스 시계등 50여만원 어치의
-
낙선제에 도둑침입
5일새벽 3시20분쯤 창덕궁안 낙선재의 응접실에 도둑이 들어 방안에 있던 l2인치짜리 소니·텔리비젼 1대, 카메라 1대, 여자손목시계 l개와 현금 5천원과 방자여사의 주민등록증,
-
방역 무방비지대 9개 구
여름철 각종전염병 발생시기가 다가왔다. 5월 들어 서울에서는 의사 장티푸스 환자가 벌써 20여명이나 발생했으며 오랜 가뭄으로 식수난에 허덕여 장티푸스 등 음식물이나 식수로 인한 각
-
고지대·변두리 집중 청소
서울시는 16일부터 31일까지 16일간을 고지대 및 변두리와 전염병 취약지구의 특별청소기간으로 설정, 여름철에 접어들어 병이 발생하기 쉬운 곳에 집중적으로 청소작업을 벌인다. 서울
-
아파트 4층서 블록 벽 무너져
10일 상오 10시쯤 서울 종로구 동숭동 산2 동숭시민「아파트」 8동 402호실에 살고있는 윤성현씨(34)의 맏아들 영관군(4)이 4층에서 5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중간의 「블록」
-
(5)치맛바람
1학년 때부터 줄곧 수적을 차지해온 S국민학교5학년 L군(11)은 남들이 그를 칭찬할 때마다『그게 뭐 내 성적인가요? 우리 엄마 성적이죠』라고 서슴없이 대답하곤 했다. 어린 마음에
-
월남아편밀수 1년6월선고
서울형사지법합의7부 (재판장 양헌부장판사)는 3일 파월비둘기부대원으로 있다가 귀국할때 월남산 생아편을 밀수한 현상휘피고인(25)에게 마약법을 적용, 징역1년6월을, 중간업자인 정용
-
풀려질까 식수·주택란
서울시는 69연도 시정 목표를 ①대건설의 계속 ②가정 및 환경의 정화 및 건설 ③새시민 윤리 건설 ④내부 개혁의 단행 등 4개 항목으로 요약했다. 이는 김현옥 서울시장이 부임한 지
-
시민아파트 건립
17일 서울시는 오는 69연도에 시내 15개 지역에 짓게되는 시민 「아파트」 4백동의 건립지역 및 동수와 대지를 다음과 같이 확정했다. ◇종로구=청운동 26동 6천5백평 ▲동숭동
-
행인이격투, 체포
7일밤 11시30분쯤 서울종로구동숭동187 뒷골목에서 모녀를 때려뉘고 금품을 뺏어 도망치던 노상강도 이례식(24·전과3범·명문동4가127)을 지나가던 이찬두씨(27·충신동17)가
-
하룻밤 불 세곳
▲29일 새벽3시55분 서울 성북구 송천동465 이능규(41)씨의 구멍가게에서 19공탄 난로과열로 옆에 있던 가마니에 인화, 가게를 전부 태웠다. ▲이날 새벽2시10분 서울 중구
-
동백림 거점 북괴 공작단 사건 제2차 발표문
◇인적사항 ▲구속 황모(41세) 철학박사 본적 경남 사천군 사천읍 정의동 234 주소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부암동 208의27 전 이화여대 부교수 서울대학교 문리대학 부교수 겸 서울
-
올해 철거할 무허가건물
16일 상오 서울시는 올해 2만4천2백31동(3만6천7백48가구)의 무허가 건물을 뜯기로 최종결정하고 그 순위는 ①공사구간 ②공원정리 ③소방수해 및 제방지역 ④도시계획상 지장물 ⑤
-
「중학구제」로 제비뽑기 서울사립국교입학|25일부터 원서교부,12월5일까지 접수
17일 서울시 교육위원회는 67학년도 사립국민학교입학전형은 제비뽑기로 하도록 시달하는한편 중(중)학구제를 실시하도록 사립학교 교장단과 합의했다. 면접은 필요에따라 할수있으나 수학상
-
성년기들어선 서울대학교
『가슴마다 성스러운 이염을 품고 이세상의 사는 진리 찾는 이길을 씩씩하게 나아가는 젊은 오누들 이겨례와 이나라의 크나큰 보람 뛰어나는 인재들이 다 모여들어 더욱 더욱 융성하는 서울
-
8만원 뭉치 주운 운전사|손님 가슴 얼마나 아프겠느냐
○…각박한 세태 속에서도 착한 마음씨의 코로나 차 운전사가 차안이 두고 내린 돈가방의 주인을 찾아달라고 17일 본사에 기탁해 왔다. ○…이날 하오 서울영10053호 「코로나」차 운
-
꼬마들에「도둑훈련」
14일 밤 12, 13세 꼬마들을 훈련시켜 시내「버스」「주차장」를 무대로 도둑질을 시켜오던 최종태(23·별명 대머리)등 일당 5명을 검거, 4명을 수배하고 있다. 전과자들로 구성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