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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감방 갈게” 의사의 결단…부모는 20살 딸에 폐 떼줬다 유료 전용
장기를 떼준 사람이 숨지면 무기징역이라는데…. '폐 이식 명의' 박승일 서울아산병원 원장이 8일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50여 명의 의료진은 이런 걱정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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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앓다가도 응급실 오는 루푸스…명의 잠귀가 밝은 이유 유료 전용
15분 도시락 식사, 5분 양치질. 한양대병원 류머티스내과 배상철(64) 교수의 점심시간이다. 연구실에서 점심을 20분 만에 해치우고 진료실로 향한다. 배 교수는 “제때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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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 디시’ 축제 6년째, 몽펠리에에 한국어 수업이 생겼다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코레 디시’ 페스티벌을 이끌어온 남영호 예술감독.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서울 도착 후 2주 격리 기간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책도 읽고, 방문할 곳과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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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몽펠리에 한국 축제도 '협업'으로...함께 성장할 기회 돼야"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코레 디시' 페스티벌을 이끌어온 남영호 예술감독. 그는 "무용가로서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 협업해온 경험이 축제 운영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권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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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배우려 연습공 30만 개… 불같은 뚝심의 승부사
일러스트 박용석 parkys@joongang.co.kr 병신년(丙申年) 새해에 경제계 최고 화제의 인물은 단연 임성기(76) 한미약품 회장이다.?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한미사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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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 김주룡(전 전주농림고 교장)씨 별세, 김용태(서울대 의대 교수)·김윤희·김영주(경기 광문고 교사)·김윤정 부친상, 심대무(원광대 의대 교수)·김동운·이진표(예일치과 원장)씨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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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길을 냈다, 비전 세웠다, 미래를 열어간다 … 이들 있어 한국의 앞날이 밝다
홍진기 창조인상은 대한민국 건국과 산업 발전기에 정부·기업·언론 분야에서 창조적인 삶을 실천하는 데 힘을 쏟았던 고(故) 유민(維民) 홍진기 전 중앙일보 회장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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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난새는 왜 이 아마추어 학생들을 맡았을까
“아주 품질 좋은 꿀을 떨어뜨릴 때, 그 느낌처럼 연주해 주세요.” 9일 지휘자 금난새씨가 대학생 오케스트라 KUCO 단원들과 차이콥스키 교향곡 4번 4악장을 연습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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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와 음악가 둘 다 놓치고 싶지 않아요”
재미 과학도 첼리스트 고봉인(23·사진)씨는 욕심쟁이다. 과학과 음악 중 어느 하나도 포기할 생각이 없다. 미국 하버드대에서 세포생물학을 전공하면서 뉴잉글랜드 음악원과의 학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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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 든 서울대병원 의사들
설날 연휴를 앞두고 서울대 병원 의사들로 구성된 메디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제1회 희망의 음악회’가 14일 서울대병원 로비에서 열렸다. 성형외과 장학 교수(中) 지휘로 단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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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강종찬 한국지함공업협동조합 전무 모친상 外
▶박종원씨(전 청주대 교수)별세, 박철순(사업).범순(전 MBC애드컴 매체국장).길순씨(CJ 상무)부친상=16일 오후 1시 청주병원, 발인 18일 오전 10시, 043-2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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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작곡가 고 춘봉 김희조옹
8.15 해방 전에는 일본이나 미국에 유학하지 않으면 음악을 제대로 전공할 수 없었다. 더구나 예술가를 천시하는 그릇된 풍조 때문에 음악가에의 길은 험난하기만 했다. 지난 4일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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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임규섭 전주 상관중 교장 外
▶林圭燮(전주 상관중 교장).憘燮(고려대 교수).正씨(재미)모친상〓5일 오전 5시 전북 전주시 전주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063-225-9535 ▶金奎炯씨(전 농협 상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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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행정자치부 外
◇ 행정자치부▶충남 행정부지사 권오용'▶강원〃 김태겸▶울산 행정부시장 조기안'▶충북 기획조정실장 차주안▶충남 기획정보실장 박상돈▶전북 기획관리실장 이승우▶경북 소방본부장 김차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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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우 대금발표회-2일 오후7시30분 국립국악원 소극장
83년 국립국악원 주최 전국국악경연대회 대상에 이어 KBS주최 「94서울국악대경연」대상을 수상한 안성우(安聖雨.34)씨의대금 독주회. 국악고와 서울대 국악과를 졸업한 그는 현재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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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행사.공연.음반부문 결산
94년이 국악의 해로 결정됐을 때만 해도 국악계의 산적한 숙원사업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설다.그러나 국악기 개량,남북한 음악교류,국악의 현대화중 어느 하나도 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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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 대강습회
㈜국민서관은 23∼24일 한국종합전시장 국제회의실에서 유아교육기관 교사를 대상으로 제4회 유아교육 대강습회를 연다. 이기숙 교수(이화여대 교육학) 홍강의 교수(서울대 의대)가「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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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창법·연주방식 등 새로운 시도
국악의 대중화를 겨냥한 이색 음악회가 열린다. 서울 시립국악관현악단(지휘 김용만)은 오는 12일 오후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새로 창작한 국악가요 및 대중가요를 국악관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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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플루티스트「랑팔」내한|독주회·서울시향과 협연가져
○…「플루트의 시인」「황금의 플루트」등으로 세계의 평론가와 애호가들로부터 칭송받는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플루티스트「장·피에르·랑팔」(61). 그가 한국에 와 오는 15,16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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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개 켜는 문화예술단
3월에 접어들면 문화예술계는 긴 동면에서 깨어나 기지개를 켜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 보인다. 특히 지난한해는 정치·경제·사회적 상황의 경직화로 문화예술계가 위축될대로 위축됐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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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소프라노」 조길자 독창회 (9윌19일) ▲전국 학생 음악 「콩쿠르」 (9월20일) ▲학생 음악회 (9월26일) ▲손국임 「피아노」 독주회 (9월27일) ▲유순희 「피아노」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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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관현악단 20회 정기연주회
서울대 의대 「메디컬·오키스트러·코러스」단은 8일(하오 4시·7시) 서울시민회관에서 제20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연수곡목은 「수베르트」의 『미완성교향곡』, 「롯시니」의 『「세빌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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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소아과회의에 다녀와서|이국주
11월 5일에 서울을 출발하여 동경에 가서보고 특히 놀란 것은 일본 남녀 중.고등학생들의 체격이 대단히 좋아진 것이다. 과거에 우리가 보던 안목으로는 도저히 과거 일본인이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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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독일고전음악과 윤원식씨
"실제 연주해 보면 들어서 알지 못하던 것도 용이하게 심취되더군요. [멜러디]와 [하머니]가 더 뚜렷이 드러나니까요"-. [아마추어][첼리스트]윤원식(46세)씨의 말이다. 어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