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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경제각료간담회의 개최
내일,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에서 한·일 경제각료 간담회가 열린다. 이 회합은 비록 그 형식이 간담회라고 하지만 한·일 국교정상화이래 처음의 것이며, 일본측의 참석자도 비단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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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호씨 공소장 요지
제1, 피고인은 반국가 단체인 북한괴뢰집단(이하 북괴라 호칭함)이 대한민국 장병의 월남파병을 반대 선동하는 반면에 월맹에 군사력을 지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지실하고 있을 뿐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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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가녹음 300편도|고대 「민족문화연」서 한국무속입체전
고려대 부설 민족문화연구소는 한국민족문화조사계획의 일환으로 민간신앙습속을 조사하고 그 수집된 자료를 공개키 위해 21∼26일 중앙공보관에서 한국무속입체전을 연다. 3백편의 무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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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료회의 「성과」를 보는 국내·외의 반향
사흘동안 계속된 「아시아」·태평양지역 각료회의의 성과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로 논평되고 있다. 각계 인사들은 이번 성과를 어떤 점에서 파악하고 있는가를 타진해 보았다. 전 국무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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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백억 세수작전 한창
700억원의 세수작전을 지휘하는 이낙선 국세청장의 전용 「세단」은 그의 작년도 세수목표에 대한 강인한 의욕을 그대로 옮긴 서울 관700-. 발족 후, 두달을 맞은 국세청은 자가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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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관상대 어느 만큼 구실을 하나
23일은 제6회 세계 기상일. 세계기상기구(WMO)의 생일을 맞을 중앙 관상대는 상오 10시 기념식을 갖고 하루 전인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미도파 백화점에서 기상전시회를 갖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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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문물을 처음 소개한 실학의 선구 지봉 이수광
조국 근대화의 여명기 인물로서 먼저 들어야 할 이는 지봉 이수광이라고 생각한다. 지봉은 이씨 조선의 건국자인 이성계 태조의 8대 후손으로서 이씨 왕조 성립 후 꼭 2백년만인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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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월 한국군에 단독 작전 지역
【워싱턴 22일 동화】약 3개월간에 걸쳐 한·미 양국간에 논의를 거듭해오던 한국군의 월남 증파 문제는 드디어 양국간에 대체적인 합의를 보아 22일, 한국을 재차 방문하는 미 「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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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체와 환각의 혼동|연두 교서와 기조 연설을 읽고
대통령의 연두 교서, 그리고 민중·공화 양당의 정책 기조 연설이 발표되었다. 이 세개 문서는 공히 현실에 대한 평가와 실현코자하는 국가의 미래상과 앞으로 1연간의 나라 살림 설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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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의 정치 의식구조
한국대학생의 과격한 정치행동을 규정하는 것은 무엇인가. 이정식 교수(동대·정치학)는 20일 하오1시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열린 한국정치학회 월례발표회에서 학생의 정치의식구조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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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국교정상화계기로 전기에서 [수출전쟁]
내년도의 수출목표 2억3천만불이 달성되면 불과 3천2백만불(60년도)에서 [스타트]한 제1차 5개년 수출계획은 연 평균 39%의 기록적인 신장률을 나타내면서 성공적으로 끝맺으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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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시 통금 「코리아」, 내가 설 땅은 과연 어디일까?|내일을 위한「시정 카르테」
3백50만 대 서울이라 했다. 서울의 땅은 넓어지고 식구도 늘어났다. 그러나 살림은 나아질 줄 몰랐다. 거인은 기형적으로 자라났다. 그 틈새에 끼여 서울엔 3백50만의 「시민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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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대가 보는 일본, 일본 20대가 보는 한국|한·일 젊은 세대의 대화
상대방을 정확히 인식하고자 노력하는데서 진정한 뜻에서의 친선 관계의 기반은 닦아진다. 편견에 사로잡힌 한·일 두 나라의 구세대와는 달리 상대방에 대하여 체험상의 「이미지」가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