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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1운동 100년 … 뮤지컬로 보는 신흥무관학교
군 복무 중인 스타들을 캐스팅해 제작한 뮤지컬 ‘마인’. [사진 육군본부] 군(軍) 뮤지컬이 5년 만에 돌아온다. 건군 70주년 기념으로 육군본부가 기획한 창작뮤지컬 ‘신흥무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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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돌아온 군대 뮤지컬 …지창욱ㆍ강하늘ㆍ성규의 '신흥무관학교'
뮤지컬 '프라미스' 공연 장면. 군 복무 중인 배우 이특ㆍ이현ㆍ김무열ㆍ지현우ㆍ정태우ㆍ배승길(왼쪽부터)이 무대에 올랐다. [사진 플레이디비] 군(軍) 뮤지컬의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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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응원 피켓부터 캐릭터 인형·영상까지…팬이 만들고 팬이 즐기는 ‘팬 문화’
"팬 문화에서 영원하거나 변하지 않는 것은 없으며, 팬덤은 특수한 역사적 조건에 대한 반응으로 생겨난다." 팬 문화 연구로 잘 알려진 헨리 젠킨스(Henry Jenk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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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인간혁명]'반공' 국가주의와 신의 사제들
━ [윤석만의 인간혁명]자유민주주의는 왜 반공이 됐나 영화 '변호인'에서 국가보안법 혐의로 기소된 대학생들의 변호를 맡은 주인공 송강호. [영화 변호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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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신비아파트' 소중 영화 평가단을 찾습니다
일상 속의 오싹한 판타지를 그린 국내 제작 TV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가 올여름 극장가로 찾아옵니다. 7월 25일 개봉하는 ‘신비아파트’의 첫 번째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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五感으로 느끼는 조선 천재들의 그림
━ 조선 최후의 거장, 장승업 x 취화선 展 안중식의 ‘도류춘작(桃柳春雀·복숭아나무와 버드나무의 봄 참새)?, 지본담채, 31.2 x 41.8 cm 간송미술문화재단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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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들 월드의 ‘행복 바이러스’, 한국에서도 퍼져나가길”
━ 한국 첫 개인전 시작한 영국 팝 아티스트 미스터 두들 오른쪽 손에 들린 검정 매직펜에서는 그림이 끊임없이 흘러나왔다. 신나게 기타 치는 사람과 당근을 훔치려는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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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JK 외조 힘입어 '랩 퀸' 윤미래가 보여준 워킹맘의 객기
윤미래가 16년 만에 힙합 앨범을 발표했다. 주노플로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타이틀곡 '유 앤 미'. [사진 필굿뮤직] 윤미래(37)가 칼을 단단히 갈고 나왔다.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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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에 희망타운 10만 가구 공급...취득세 감면, 저리 대출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에게만 청약 자격을 주는 ‘신혼희망타운’의 분양 물량이 대폭 늘어난다. 그 중에서도 결혼한 지 2년이 지나지 않았거나 1년 이내 결혼 예정인 예비부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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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경 경문 새긴 도장 300여개로 완성한 남북 지도자의 초상
문재인 대통령을 그린 중국 화가 왕제의 작품 중국의 현대화가 왕제(王皆)가 문재인 대통령을 그린 인물화다. 얼핏 모자이크 그림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316개의 사각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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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아들 입대가 흔들어 깨운 스마트폰 화가의 꿈
━ [더,오래] 인생환승샷(5) 주부에서 스마트폰 그림작가로, 홍미옥 인생에서 누구나 한번은 환승해야 할 때와 마주하게 됩니다. 언젠가는 직장이나 일터에서 퇴직해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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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중점 유치 … 수도권 규제 벗어나 일자리 창출 주력”
━ 약속! 민선 7기 │ 정동균 경기 양평군수 새로 취임한 정동균(58·더불어민주당·사진) 경기도 양평군수. 요즘 군민들로부터 ‘새벽 군수’라는 소리를 듣곤 한다. 개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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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망할 거, 다 같이 잘 망하자. 아름답게!
영화 '나와 봄날의 약속' 한 장면.배우 강하늘이 연기한 영화감독(가운데)을 제외하면 모두 외계인들이다. [사진 씨네그루(주)키다리이엔티] 종말을 주제로 한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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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민선7기] 24년 만에 첫 진보 단체장, 정동균 양평군수
정동균 양평군수가 지난 2일 오후 양평군 군수실에서 중앙일보 기자와 취임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양평군] 지난 1일 취임한 정동균(58·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양평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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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붕어가 키운 상추 맛 좀 볼까
대표적인 1차산업인 농업에 첨단기술이 속속 적용되고 있다. ‘스마트팜’이 대표적이다. 농작물 재배 시설에 사물인터넷(IoT)을 적용해 온도·습도·햇빛·이산화탄소·토양 등이 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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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내셔널]80년 전 대구 여학생이 쓴 식민지의 아픈 기록 볼 수 있는 곳
불길이 치솟는 화재현장을 취재하는 기자가 돼 볼 수 있는 박물관이 있다. VR(가상현실) 안경을 쓰고 기차를 타면서 조선시대 서당부터 일제강점기·피난시대·70년대·미래 교실을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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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 대신 물, 햇빛 대신 LED조명…첨단 기술, 농사 짓다
한낮의 뜨거운 햇볕 아래서 구부정한 자세로 흙을 일군다. 가뭄에는 바짝 말라가는 작물을 보며, 장마에는 쏟아지는 빗물에 잠긴 작물을 보며 마음 졸인다. 파종하는 봄부터 수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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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양보경 총장 "학장 직선제, 교수대의원회로 투명한 학교 만들겠다"
━ [대학의 길, 총장이 답하다]성신여대 양보경 총장 성신여대 양보경 총장은 “성신여대는 정의롭고 민주적인 대학으로 다시 태어났다. 전체 구성원이 모두 참여하는 총장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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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작품 안의 키스…에로티시즘의 역사
━ [더,오래] 송민의 탈출, 미술 왕초보(7) 내가 태어난 1960년대엔 미니스커트 입는 것을 단속했다. 풍속을 어지럽힌다는 이유에서였다. 내 이름은 부모님의 재치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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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 고산자가 산다
━ 김하나의 만다꼬 가족들 사이에서 나의 오빠는 ‘고산자’로 불린다. 고산자는 대동여지도를 그린 김정호의 호다. “고산자는 주말 계획이 꽉 차 있을 테니…” 또는 “이 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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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기후협상 전문가 "한국, 중국·러시아와 전력 연계 고민해보길"
"트럼프 대통령은 생각이 다를 수 있지만, 그가 뭐라건 태양광 발전 비중은 늘고 있다" 카스텐 자흐(Karsten Sach·59)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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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식사·반찬·간식 14종 모두 100㎉ 미만 … 칼로리 걱정할 필요 없는 건강식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이 최근 저칼로리 슬리밍 푸드 ‘언더100(Under 100)’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 시리즈의 모든 음식은 이름 그대로 100㎉ 미만이다. ▶국수·국·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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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그먼 “무역전쟁, 군비경쟁처럼 다 망하는 길”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뉴욕시립대 교수가 27일 서귀포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주 포럼에서 ‘미·중 간 무역 전쟁과 동북아 정세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특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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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18세기 조선시대 보수 노론은 혁신을 택했다
━ 유성운의 역사정치 1709년 어느 봄날, 충남 보령의 한산사(寒山寺)에 한 무리의 선비들이 찾아옵니다. 노론 영수 송시열의 적통으로 평가받던 충청 지역 대학자 권상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