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홍현씨 서예전|서울 미술회관
김홍현씨(75) 서예전이 16∼22일 서울미술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김씨는 하재원 하동주의 뒤를 이어 3대째로 추사선생의 직계필통을 이어받고 있다. 일본과 미국에서 개인전을 가졌으
-
화랑
■…도예가 지순탁씨 백자전시회가 20∼25일 서울신세계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도예생활 4O년을 기념하는 전시회로 그동안 제작한 작품중 1백여점을 골라 전시하고 있다. 『세사시명항
-
윤백낭씨 자수전
자수가 윤백낭씨의 서예자수전이 15∼20일 서울 신세계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4번째 개인전으로 김정희 손재성 허백련 이광사 이삼만씨의 글씨에 섬세한 바늘 끝으로 수를 놓았다. 출
-
강희천 서도전
남촌 강희천씨 서도전이 16∼22일 서울조선 「호텔」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정치활동을 하면서 여가로 서예를 익혀 왔는데 올해로 집묵 50년이 된다. 첫번째 개인전으로 『평천하』『
-
김윤중씨 유묵전
서예가 공정 김윤중씨 10주기를 맞아 29일∼10월5일 미술회관에서 유묵전을 연다. 이번 유묵전은 생전에 개인전을 한번도 가진바 없는 공정을 기리며 그의 문하생들이 마련한 추모전이
-
원로서예가 황욱 씨 개인전
전북 임실의 전원에 묻혀 사는 노 서예가 석전 황욱 씨가 서울에서 두 번째의 개인전을 연다(8∼13일 출판문화회관). 금년 80세의 황 옹은 공식적인 서단 활동을 한바 없지만 호남
-
두드러진 여류화가들 개인전 권영우씨 흰빛 추구한 도불전
오영자 홍정희 조혜연씨 등 이번주 화랑가에는 젊은 여류화가들의 개인전이 두드러진다. 그러나 대체로 발표 의욕에 비해 작품 수준이 미치지 못한다는 평을 듣고있어 범람하는 개인전의 다
-
윤길중 시묵회
노정객인 청곡 윤길중씨가 시묵회(3∼9일까지·출판문화회관)를 연다. 첫 서예 개인전이다. 수년전 정계에서 떠난 후 그는 변호사를 개업하고 있는 터이지만 지난해부터 태평노2가 유풍「
-
권창윤
요사이 국민학교 학생들이 가훈을 지어달라고 부모를 조르고 있다고 한다. 특정 국민학교장의 지시나 아니면 문교부 방침에 의한 것일지는 모르겠다. 가훈이 있는 집은 별문제겠지만 그렇지
-
안상철 귀국 서예전
일몽 안상철 귀국 서예전이 23일부터 29일까지 신문회관 화랑에서 열린다. 안씨는 지난75년 일본에 건너가 동경·대판 등에서 활동했었다. 국내에서는 첫 번째 개인전으로 『동성상응』
-
최절로 시 서화전
시인 최절로씨의 시 서화전이 25일부터29일까지 새로나 백화점 화랑에서 열린다. 14번째 개인전으로 『석류』 『월영태』 등 시화 43점과 『다정불심』 『예』등 서예 14점이 전시된
-
이수홍 첫 서예전 22∼28일 문헌화랑
지호 이수홍 씨의 첫 서예전이 22∼28일 문헌화랑에서 열린다. 서울의 영훈 국민학교 교사인 그는 아동의 서예교육을 위해 여러 가지 활동을 벌이는 편. 『올바른 한글서예』란 책도
-
정하건 서예 개인전
서예가 정하건씨의 개인전이 4일부터 10일까지 신문 회관 화랑에서 열린다. 검여 유희강씨에게 사사한 정씨는 국전에 10차례 입선 경력이 있으며 75년에는 문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
국전의 수명
최근의 국회 질의에서 김 문공부 장관은 국전의 존폐를 검토 중이라는 발언을 했다. 영욕으로 얼룩진 25회를 거듭하는 동안, 국전은 그런대로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한 신인의 등용문 구실
-
(1782)|제52화 서화 백년 (88)|이당 김은호
해강의 마지막 제자인 설해 민택기 (1907∼1941년)는 황해도 평산 사람이다. 21세까지 고향에서 한문을 배우고 글씨를 썼다. 눈오는 날 해강의 문하에 들어섰대서 해강이 「설
-
(1781)|제52화 서화 백년 (87)|이당 김은호
개성이 낳은 황종하·성하·경하·용하 4형제는 모두 이름 있는 서화가들이다. 이들은 벽암 황석일 공의 아들로 똑같이 네살 터울이다. 장남인 우석 (인왕산인) 황종하 (1887∼19
-
사실적 화풍의 20여 점
동양화가 홍석창씨가 5번째 개인전을 마련했다. 모두 실사작품으로 20여점. 자연의 경치가 실경임은 물론 뜰에 핀 화초나 게·가재·거북도 실제로 갖다 놓고 그려보았다고 한다. 풍경의
-
(1773)|서화백년>(59)|이당 김은호
1932년 나는 의재와 함께 삼월오복 점(지금의 신세계 백화점)에서 2인 전을 가졌다. 당시 신문은 우리들의 서화전을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김은호·허백련 양 화백 작품 전람
-
김제인 전각서예전
심당 김제인 전각서예전이 25∼30일 출판회관(중앙청 동쪽)에서 열린다. 한국 전각협회와 한국 서우회장인 김씨는 이번이 첫 개인전이다. 성제 김태석 위창 오세창 석정 안동원씨 등에
-
서예회원전 갖는 이대업 여사
월구 이대업여사(64)가 서예 회고전을 갖는다. 이여사는 국전에 9번이나 입선한 경력올 갖고 있으면서도 일반 서예 애호가나 화도계에선 크게 알려져 있지 않은 숨은「할머니 서예가」.
-
많아야 월 1점 제작에 30∼50만원
소득이 높은 일부 미술가에 대한 과세설 미술계의 수입이 그만큼 높아졌다는데서 나온 얘기. 그런 점에서는 예술계의 여러 분야 중에서도 유독 자랑스럽고 반가운 현상이다. 물론 월급이외
-
자유중국 여류 화가 진림씨 개인전|그림·전서 등 65점 선보여
자유중국의 여류 화가 진림씨 (사진·52)가 한중 문화 친선 협회의 초청으로 내한해 개인전을 갖는다 (5∼9일·신문 회관). 중국 서예 학회와 문예계 연의의 회원인 진 여사는 사물
-
연극잔치 두드러진 6월의 문화계
신록 속에서 문화계는 6월도 한껏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연극분야는 그 어느 때보다도 성황을 이루어 자못 중흥 기를 맞고 있는 듯. 음악계는 국악인들의 창작 및 연주활동이 두드러
-
공개심사로 특색 없어진 국전
각종 예술행사가 만발한 5월은 봄「시즌」의 「피크」. 봄 국전이 3일부터 월말까지 계속되고, 운보·남농 등 동양화가와 「프랑스」·미국에서 돌아온 장발·김창렬·이종혁씨 등 원로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