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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팔 여권만 남기고 튄곳…'라임' 김봉현 도주에 해경 초비상
재판 직전 위치추적 장치를 끊고 도주한 김봉현(48)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밀항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수도권과 인접 지역 해경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충남 태안은 2008년 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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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어·귀촌인에 바지락·굴 채취 허용…어촌계 가입장벽 낮춘 주민들
충남 보령시 천북면 사호리는 천수만 초입에 위치한 어촌마을이다. 이곳 주민들은 바지락과 굴 채취, 논·밭농사로 생계를 잇고 있다. 일부 주민은 어선을 몰고 바다로 나가 해산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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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식당·시장 가자“…공공기관·공기업, 경제 살리기 선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농·어민을 위해 공공기관들이 지원에 나섰다. 충남 태안군과 한국서부발전 등 8개 기관은 10일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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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 하면 목숨 잃는다, 바닷가 가기전 꼭 확인해야 하는 것
지난 25일 오전 3시46분쯤 충남 태안군 소원면. 바닷가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A씨(47)가 말려든 바닷물에 갇혀 고립됐다. 전날 오후 11시쯤 친구들과 낚시에 나섰던 A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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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이 자주 찾는 원산…북쪽 7번 국도에도, 남쪽 77번 국도에도 명사십리
77번 국도가 남서해안을 굽이친다면, 7번 국도는 동해안을 끼고 달린다. 한반도의 등골을 타는 도로다. 77번 국도와 마찬가지로 부산시 중구에서 시작한다. 함경북도 온성까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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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변서 산 '서산6쪽마늘' 배신···중국종 '2배 바가지' 주의보
마늘 생산량이 예년보다 늘면서 가격하락이 우려되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선 ‘원산지 둔갑’ 현상까지 나타나 자치단체가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지난 9일 서울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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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서 정체불명 고무보트 또 발견···'보트 밀입국' 15㎞ 옆
지난달 중국인 8명이 밀입국한 충남 태안에서 정체불명의 고무보트가 발견돼 해경과 군이 조사에 나섰다. 4일 오전 8시55분쯤 충남 태안군 근흥면 마도 방파제 인근에서 발견된 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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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타고 태안으로 밀입국한 중국인 구속…서산지원 영장 발부
소형 보트를 타고 중국에서 태안으로 밀입국한 중국인이 구속됐다. 29일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은 왕모(43)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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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예약 0%가 100% 됐다···코로나에도 '황금연휴' 기지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침체했던 충남 서해안과 강원도 동해안 등 전국 주요 관광지가 황금연휴를 맞아 기지개를 켜는 분위기다. 관광객들이 대천해수욕장 바다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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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교통 영토 넓혀 요지로 만들 것 … 관광벨트도 추진”
━ 약속! 민선 7기 │ 가세로 충남 태안군수 가세로 “태안은 고속도로가 통과하지 않는 전국의 몇 안 되는 시군 가운데 한 곳입니다. 고속도로와 철도 등 교통인프라를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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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의 기적’ 만든 자원봉사…그때 그 감동 다시 느낀다
2007년 12월 7일 기름유출사고가 났던 충남 태안군 소원면 만리포해수욕장. [사진 태안군]2007년 12월 7일 충남 태안군 만리포 앞바다에서 삼성중공업 해상크레인이 유조선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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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살해한 뒤 차량과 함께 불지른 30대 구속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교통사고로 위장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남 서산경찰서는 16일 돈 문제로 다투던 여자친구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이모(37)씨를 구속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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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충남 태안해변길
신두리 해안사구에 조성된 데크로드를 따라 걸었다. 모래가 쌓이고 그 위에 다양한 사구생물이 자리를 잡기까지 1만5000년이 걸린다. 충남 태안에는 ‘치유의 길’이 있다. 태안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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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태안 기름 유출 7341억 배상”…주민 “5년 기다렸는데, 실망스럽다”
태안 기름 유출 사고 피해 주민들에 대한 배상 결정을 내린 16일 소원면 모항의 한 횟집에는 재판 결과에 항의의 표시로 2월까지 휴업한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태안=프리랜서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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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폭우에 태안군 33채 침수 … 대전선 20대 급류 휩쓸려 실종
여름 내내 기승을 부리던 폭염이 다소 수그러진 사이 이번에는 물폭탄이 대전, 충남과 전북, 경북 지역을 덮쳤다. 12일부터 13일 오전 7시까지 충남 태안에 384.5㎜의 폭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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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 잠 못 이룬 군산
13일 새벽 내린 폭우로 군산시 소룡동 샹떼빌 아파트와 산북동 주공 아파트 주변 산 비탈면이 무너져 내리면서 밀려온 토사가 아파트 주차장을 덮쳐 차량 30여대가 뒤엉키고 일부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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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타는 충남, 쏟아지는 도움 손길
오뉴월 가뭄으로 농경 차질 등 고통받고 있는 충남에 전국 각지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부여군 장암면 지토리를 찾은 육 32사단 장병들이 갈라진 논에 물을 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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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태안 인삼 한번 잡숴봐
충남 태안군 소원면 영전리에서 농민들이 인삼을 수확하고 있다. 황토 사질토양과 바닷바람으로 인한 서늘한 기후 등 인삼 생육에 좋은 조건을 갖춘 태안에서 인삼이 본격적으로 재배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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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보트에 민간인 태우고 관광하다 전복
군 장교와 부사관들이 가족들과 함께 정보부대의 작전용 선박을 타고 유람을 즐기다 전복돼 10여 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천안함 사건 발생 100일째 되던 날이었다. 충남 태안 해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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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 그래도 새들은 난다
11월…. 올해도 몸이 아프다. 이맘때면 계절병에 걸린다. 어깨가 움츠러들고 한숨이 깊어진다. 속은 허하고 자꾸만 뒤를 돌아본다. 몸이 신호를 보내오면 천수만에 가야 한다. 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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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영목항 교량·해저터널 연결
충남 서해안 지역의 교통망이 크게 확충된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국토 77호선 태안 남면 원청리~태안읍 구간(14.5㎞) 확·포장 공사를 올해 안에 착공한다고 5일 밝혔다. 대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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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생계비 이르면 오늘 지급
충남 태안 기름 유출 사고로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긴급 생계비 지원 금액이 이르면 29일 지급된다. 지난해 12월 7일 사고가 발생한 지 53일 만이다. 태안군은 28일 “기름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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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생계비’ 558억 이번엔 6개 시·군서 스톱
평소 초저녁 때면 손님들로 북적대던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만리포해수욕장 인근 횟집들. 기름 유출 사고 이후 손님의 발길이 끊겨 대부분 문을 닫아 어두컴컴하다. 횟집 주인 문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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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어민들은 당장 생계비 없어 아우성인데…600억 끌어안고 쩔쩔매는 지자체
“이젠 다 글렀시유. 정부에서 돈을 줬다고 하는데 손에 쥔 건 단 한 푼도 없지유. 어떻게 살지 막막하기만 허유.” 충남 태안군 안면도 대야도에서 우럭양어장을 하는 서재문(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