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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제천 1시간에 간다…충청 ‘철도 르네상스’ 시동
박상돈 천안시장(오른쪽) 등 12개 시·군 협력체 대표단이 16일 진선미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오른쪽 둘째)에게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제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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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서 제천까지 약 1시간…시속 260㎞ 차세대 KTX 곧 달린다
━ 중앙선 원주~제천 전철, 12월 말 개통 서울 청량리역에서 충북 제천까지 약 1시간 만에 도착할 수 있는 철도가 곧 개통된다. 경기 이천∼충주∼경북 문경을 잇는 중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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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텅 빈 제주공항…태풍 '바비' 북상에 하늘·바닷길 끊긴다
제8호 태풍 '바비'가 제주를 강타한 26일 오전 제주시 연동 거리에 가로수가 쓰러져 있다. [연합뉴스] 제8호 태풍 '바비'가 제주도에 근접하면서 제주와 호남·충청권 등 남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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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관엔 물만 가득했다" 여든 아들의 사할린 비극
형제들을 대신해 일제에 끌려간 사할린의 조선인 징용공은 광복 뒤엔 무국적자가 됐다. 그렇게 조국에 돌아오지 못한 고(故) 이석동씨는 헤어진 지 36년 만에 편지로만 만날 수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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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티오피아→한국 들어온 20대 자가격리 중 코로나 확진
브라질에서 최근 귀국한 20대가 자가격리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5일 오전 김홍장 당진시장이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관련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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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에서 카자흐스탄 여성 자가격리 해제 직전 '코로나19' 확진
충남 서산에서 카자흐스탄 입국 외국인이 자가격리 해제 하루 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에서 자가격리 해제 직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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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해외입국자 3명 코로나 확진…자가격리 중 무증상 '양성'
충남에서 해외 입국자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근 지역사회 감염자 수는 줄어드는 가운데 해외에서 입국한 주민이나 외국인의 확진이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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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예약 0%가 100% 됐다···코로나에도 '황금연휴' 기지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침체했던 충남 서해안과 강원도 동해안 등 전국 주요 관광지가 황금연휴를 맞아 기지개를 켜는 분위기다. 관광객들이 대천해수욕장 바다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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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권고 무시한 현장예배···규암성결교회 확진자 7명으로 늘어
충남 부여의 규암성결교회 신도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24일 첫 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7번째 확진이다. 규암성결교회 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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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규암성결교회 5명째 확진… 50대 신도 자가 격리중 증상
충남 부여의 규암성결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지난달 24일 이후 다섯 번째 확진자다. 박정현 부여군수(가운데)가 신종 코로나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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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에서 영국 유학생 코로나 확진… 25일 확진자는 필리핀 방문
영국에서 귀국한 뒤 충남 천안에 머물던 유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천안종합운동장에 설치된 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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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탈락한 민주당 현역 13명중 '친문' 핵심은 한명도 없었다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 10명 중 7명이 4·15 총선 공천을 확정 지었다. 공천이 확정된 현역 의원 중 75.6%는 단수공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현재 전체 25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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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갓" 메콩강에서 산 달걀 깨보니 병아리 머리가…
━ [더,오래] 조남대의 예순에 떠나는 배낭여행(11) 11일 차, 라오스에서 배로 메콩강을 거슬러 태국을 향하다 5시 반에 일어나 바깥에 나가보니 이슬비가 내린다.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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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강철비'로 韓공군 초토화···김정은 '전쟁 시나리오' 드러났다
북한이 지난 5월 이후 우리 영토를 겨냥한 단거리 미사일과 다연장로켓(북한은 방사포로 부름) 등 발사체를 계속 동해에 쏘아 대고 있다. 북한은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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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유람선 참사 희생자 1명 대전에 빈소…유족들 망연자실
10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아래에서 허블레아니호 인양을 위한 와이어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헝가리 다뉴브강 유람선 참사로 숨진 대전지역 희생자 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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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유람선 참사 희생자 1명 유해 대전으로 운구…빈소 마련
10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머르기트 다리 아래 정박한 바지선에서 관계자들이 허블레아니호 인양을 위한 와이어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헝가리 다뉴브강 유람선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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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부부 볼 날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유람선 참사로 실종된 부부의 80대 노모
“딸과 사위가 여행에서 돌아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순간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게 웬 날벼락이냐”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다른 표기로 도나우강) 유람선(하블라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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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만 철도·고속도로 없어요"… 태안군 서해안 내포철도 추진
태안군은 충남지역 15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철도와 고속도로가 모두 지나지 않는 곳이다. 연간 10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데도 ‘교통오지’라는 딱지를 달고 산다.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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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에 '숲세권' 아파트 들어선다
순천 한신더휴 조감도 [한신공영] 한신공영은 다음달 중 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복성리 일대에 '순천 한신더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순천 한신더휴'는 지하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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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신공항 통나무 굴리기
하현옥 금융팀 차장 1898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첫 번째 비공식 ‘로그 롤링(Log-rolling·통나무 굴리기) 대회’가 열렸다. 두 사람이 물에 떠 있는 통나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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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하늘에 ‘구름 씨앗’ 24발 살포…비는 내리지 않았다
25일 오전 6시30분 전북 군산시 군산항. 어둠 속에서 64m 길이의 기상관측선 ‘기상 1호’ 선원들이 출항을 준비하고 있었다. 이날 오전에 예정된 인공강우 실험을 관측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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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인공강우 실험 현장 가보니…비는 내리지 않았다
인공강우 실험 중인 기상항공기에서 본 서해 모습. 바다 위로 기상관측선이 보인다. [사진 기상청] 25일 오전 6시 30분 전북 군산시 군산항. 어둠 속에서 64m 길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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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 히로부미 처단” 안중근, 노비 출신 최재형과 결의 그 후 10년 연해주에 첫 임시정부가 탄생했다
안중근(왼쪽) 의사가 1909년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하는 과정에서 연해주 한인들의 정신적 지주였던 최재형 선생의 도움이 결정적이었다. [중앙포토] 100주년을 맞는 임시정부의 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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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전투기’였던 F-15K 독도 작전시간 30분 → 90분
12일 오후 1시30분쯤 김해공항에 항공기 한 대가 착륙했다. 동체 옆면엔 ‘대한민국 공군’이란 글자가 박혔다. 한국 공군이 첫 공중급유기를 보유하는 순간이었다. 방위사업청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