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리 잡아가는 최저임금제
노사간의 팽팽한 줄다리기 등 오랜 진통 끝에 12일 결정된 실시 3차 연도인 내년도의 최저임금은 10인 이상의 전 산업에 확대적용 되기 때문에 단순히 액수가 올해(월 14만4천 원
-
중국 자영 사업체들 세무사찰 "공포"
81년 이후 빠른 속도로 성장해온 중국의 자영사업체(개체호)가 올 들어 급속히 감소하는 가운데 중국당국이 자영상점 및 자영기업에 대해 대대적인 세무사찰에 나설 방침이어서 중국의 사
-
가정 서비스업'손님이 붐빈다"
작년 11월 중순 첫 딸을 낳은 신혜미씨(32·서울 일원동)는 병원에서 퇴원하자 가벼운 마음으로 집으로 향했다. 출산 한달전 서울YWCA에 예약, 산모 구완하는 이를 구해둔 까닭이
-
10억어치 생산에 69명 투입|75년 1백49명. 80년 1백1명보다 크게 줄어|제조·서비스업 종사자 늘어 선진형으로 진행
생산설비의 기계화및 자동화가 진전됨에 따라 같은 물량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인원이 뚜렷이 줄어들고 있다. 또 농·림·어업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은 매년 감소하는반면 서비스업과 제조업부문
-
농산물 수입개방싸고 열띤 논쟁|경제조정자문위 청문회 중계|"대미 흑자책임 농업에 돌리지 말라"|"농산물도 보완책 세워 개방 불가피"
경제구조조정자문위는 16일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위원회출범 이후 첫 청문회를 가졌다. 주제가 「대외개방」문제여서 많은 관심을 끈 이날 청문회에는 농민·대학생·업계·학계·관계를 대표하는
-
부가세 우편신고제
국세청은 내년1월중 실시되는 87년 제2기 부가세 확정신고때부터 건설·숙박·창고·부동산임대·가사서비스업등 5개업종에 대해 우편신고제를 실시키로 했다. 3일 국세청에 따르면 거래시
-
월급쟁이 49%가 서비스업에 종사
○…지난5년간 일자리가 가강 많이 늘어난 직종은 상점·음식점·호텔·술집등의 이른바 「서비스」분야다. 산업구조가 3차산업 위주로 바뀌어가는 선진국형으로의 전환이기도하지만 그런만큼 사
-
새마을 본부기구·인원 동결|체육국은 내년에 폐지
내무부는 20일 새마을운동중앙본부의 조직과 운영을 대폭 개편한다는 방침에따라 기구와 인원을 현상태에서 동결하고 결원이 생겨도 공석으로 두도록 긴급 조치했다. 또 기구중 1차로 체육
-
대통령시정 연설 요지
◇총론=우리는 국가발전에 있어서 뜻깊은 한 시대를 마무리하고 그 바탕 위에 새로운 시대를 예비하는 전환기에 서 있다. 88년은 평화적 정부이양과 서울올림픽이라는 두 가지 국가대사의
-
가정 서비스업 세분화 전문화
밥짓고 빨래하는 일에서부터 이삿짐 돕기까지 주부들의 바쁜 일손을 도와주는 가정 서비스업이 최근 활기를 띠고 있다. 66년 서울YWCA의 파출부 배출을 시작으로 사회에 첫선을 보인
-
여당서 문화예술 자율화방안 발표하던날
여당의 문화예술 자율화방안이 발표된 지난8일 KBS제1TV의 『유머1번지-회장님 희장님우리 회장님』이 「사전심의」를 빗댄 풍자극을 내보내 눈길을 끌었다. 8일이전에 기획·제작된 프
-
시도마다 올림픽 동산 |대대적인 도시 미화도
정호용 내무부 장관은 31일 올해 안에 공무원·농어민·민방위 대원 등 1천1백64만명에게올림픽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와 함께 시·도별로 1개소씩 올림픽 동산을
-
지하경제·물가품귀 해결겨냥
소련은 지난 19일 새로운 경제관계법률을 제정함으로써 60여년 만에 처음 개인기업에 대한 규제를 완화했다. 공산주의체제가 들어선 이래 소련이 부분적이나마 개인기업을 허용했던 것은
-
소, 개인 기업 허용
【모스크바 AP·로이터연합=본사특약】소련 연방 최고회의 (의회)는 19일 개인의 경제활동을 상당 부분 허용하는 새로운 법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내년 5월1일부터 시행되는 이 법
-
중공 개방물결 타고 자영업 붐
【홍콩=박병석 특파원】중공에 자영업인 개체호 붐이 일고 있다. 개인기업·요식업·수리업·운수업·소매상등 서비스업을 경영하는 예비자본가들이 개방정책의 물결을 타고 급격히 늘고 있다.
-
자격증 시대
자격증 시대가 오고 있다. 어제 중앙일보 보도를 보면 자격증취득 시험준비를 하는 수험생으로 성인학원이 붐을 이루고 있다. 83년에 1백53만 명이던 것이 작년엔 2백만 명을 넘었다
-
의료서비스 실태…주부클럽연 조사|"의사·간호원 불친절" 여전
『병원에 가면 주눅이 들어서 가기가 싫어요』 『주눅이 왜 드는데요?』 『우선 접수할때부터 복잡한 절차때문에 진땀빼고 또 마냥 기다리다가 겨우 의사진찰을 받자면 위압감에 짓눌려 궁금
-
86아시안게임 준비 어디까지 왔나|114개지구 도심재개발 내년 9월까지 끝내
경기시설 지금까지 건설완료 됐거나 사용중인 경기장은 잠실 올림픽메인스타디움·동대문운동장· 장충실내체육관·잠실수영장등 모두 12개. 여기에다 현재 10∼25%공정을 보이고 있는 자전
-
취업여성 거의가 하급직|전국 여성대회,「여성과 조직」 주제강연
「여성과 조직」을 주제로한 제21회 전국여성대회가18일 상오10시 류관순기념관에서 열린다. 이날 발제강연을 맡은 김애실교수(외국어대·경제학)는 「여성과 조직-경제적 측면」에서 취업
-
젊은층일수록 방화외면
우리나라 대도시 시민들은 3명중에 1명 정도가 한햇동안 한국영화를 거의 보지않고 있으며 이같은 현상은 나이가 젊을수록 더욱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한국영화를 한해 6∼7회씩
-
올해1인당 GNP 이천불선 넘을 듯|종전보다 8%쯤 늘어
우리나라의 l인당 국민총생산이 금년에 2천달러를 넘어선다. 금년도 경제성장이 예상보다 높고 GNP를 계산해내는 방법이 바뀌기 때문이다. 한은은 5년마다 한번씩 GNP계산의 기준이
-
기술인력 스카우트 "과열"|전원 복귀명령
노동부는 1일 고급기술인력및 경력사원들을 거액의 보상금과 보직승격등 우대조건을 내세워 스카웃한 전국 61개업체를 적발, 이가운데 대아직물 (대표 이창윤·30·대구시 중리동1046)
-
5월은 「소득세 확정신고의 달」…무엇을 어떻게 신고해야 하나
5월은 소득세 확정신고의 달이다. 월급 외에 다른 소득이 있는 사람은 5월 중에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 82년도 모든 소득을 신고하고 세금정산을 끝내야 한다. 직장에서 월급만 받는
-
의사·변호사·세무사 등 소득세 크게 늘어난다
올해부터 의사와 변호사·세무사 등 소득이 많은 전문직업 종사자들의 세금이 큰 폭으로 늘어난다. 국세청은 11일 82년도 귀속소득표준율을 확정, 수입과 지출 등을 장부에 기록하지 않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