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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내다]"이민·간호법 논쟁 유익...반론과 응답 확대해야"
지난 3월 22일 송시영 서울교통공사 올바른노동조합 위원장의 칼럼 〈빨간띠 벗은 MZ노조가 말했다 “노조비 단 1원도 공시해야”〉에 대한 질문을 시작으로 첫발을 뗀 ‘소리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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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펙 과외교사 찾는다니까" 포항공대생 퇴짜놓은 학부모
포항공대 전경 포항공과대학교(포항공대, 포스텍)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 과외 아르바이트를 구하다가 학부모로부터 “스펙이 좋은 과외 선생님을 찾는다”는 이유로 퇴짜를 맞은 사연이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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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뽑기 대신 찍기…요즘 HR이 달라진 이유 "채, 이, 커"
팩플레터 135호. 2021. 8. 31. Today's Topic뽑기 대신 찍기, 달라진 HR 공식 팩플레터 135호 ‘일하는 사람’이 직장인 키워드로 떠오른지도 꽤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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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식당 폐업 인사에 댓글 400개…대학가 상권 코로나 悲歌
26일 경기도 용인 단국대 인근의 문 닫은 식당. 채혜선 기자 26일 낮 12시 경기도 용인 단국대 죽전캠퍼스 인근 한 식당. 점심시간인데도 45석 규모 식당에 손님은 한 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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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놀라운 '시총 제로섬'…4대그룹 잃은 만큼, 4개 기업 챙겼다
삼성·현대차·SK·LG 등 국내 4대 그룹의 시가총액이 코로나19 확산 이후 넉 달 새 71조원 가량²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주식 시장에서 4대 그룹 시총의 비중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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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졸업식에 ‘성적우수자 66명’만 부르자 학생들 “최악의 졸업식”
서울대학교 정문. [연합뉴스] 서울대학교가 신종코로나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오는 26일 열리는 졸업식을 축소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졸업식에 참석하는 ‘학생 대표자’를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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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대학가에 번지는 ‘페미니즘 백래시’
■ 「 지난달 2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위당관 대강당 앞에서 학생들이 성 칼럼니스트 겸 작가 은하선씨의 강연을 반대하는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있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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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살인사건' 이후 돌아온 포스트잇…“성범죄 교수 방 빼라”
“성범죄자에게 배울 것은 없습니다”“잠시나마 당신을 존경했던 제가 부끄럽습니다” 28일 오후 덕성여대 인문사회과학대학 3층 복도. 학생들이 오고 가는 교수 연구실 앞에 형형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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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은 저소득층 학생에게만…성적장학금 폐지 확산
[사진 서강대]서강대가 내년 1학기부터 성적 기준으로 주던 성적장학금을 폐지하고 가정형편을 고려한 장학금으로 전환한다. 서강대를 비롯해 대학가에서 성적장학금이 축소될 기미가 보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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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서 "키스할 수 있어?" 묻는 선배…대학 내 성폭력, 왜 자꾸 되풀이될까
지난 15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 캠퍼스에는 ‘OO학과 부회장의 사퇴를 요구합니다’라는 제목의 대자보가 붙었다. 대자보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새벽 이 학과 부회장 A씨는 남ㆍ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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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영부인 동시 배출 대학교의 익명 게시판 상황
경희대 법대 재학 시절 문재인 당선인(왼쪽)과 음대 성악과에 재학 중이던 부인 김정숙씨[사진 한겨레] 경희대 익명 페이스북 게시판 ‘경희대학교 대나무숲’이 화제다. 10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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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는 마약·성대는 2억…우리는?" 서강대학생들의 남다른 자부심
[사진 서강대학교 대나무숲 캡처] 서강대학생들의 유쾌한 모습이 온라인에서 화제다.5일 오후 페이스북 페이지 '서강대학교 대나무숲'에는 "연대는 마약 만들고 성대는 2억 나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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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한 중경흅시 되나요"…한국외대 교명 'HUFS'로 바꾼다는 소식에 일부 학생 반발
[사진 한국외대 대나무숲 캡처] 한국외대가 교명을 '훕스'(HUFSㆍHankuk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로 부를 것을 권장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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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유학생 "미세먼지 중국 탓은 인종차별"…네티즌 갑론을박
스모그로 뒤덮인 서울. 대도시 서울과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제주시의 미세먼지 연 평균치가 최근 비슷하게 측정될 정도로 중국에서 날아오는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이 커지고 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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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남탓하는 한국 수준 낮아" 중국인 유학생 글 논란
인천 강화군 도로가 28일 오전 미세먼지와 안개로 시계가 극히 불량했다. / 신인섭 한 중국인 유학생이 남긴 글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서강대학교 익명 페이스북 커뮤니티인 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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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 박 전 대통령 모교 서강대학교 반응 온라인서 화제
[사진 페이스북페이지 아웃캠퍼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모교인 서강대학교 학생들이 박 대통령 탄핵 인용을 두고 다양한 반응을 보여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온라인에서 '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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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리포트] 몹쓸 짓 당한 아픔, 해시태그·대나무숲에 털어놨더니 …
“여자들이 나를 무시해서 범행을 저질렀다.” 지난해 한 살인 피의자가 경찰조사에서 했다는 이 한마디는 나비효과가 됐습니다. 분노한 여성들은 “오늘도 나는 우연히 살아남았다”고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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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 실패가 두렵다고? '뼈에 새길' 고려대학생의 조언
[사진 고려대학교 대나무숲 캡처] 전국 각 대학교가 수강신청 시즌을 맞아 온라인 등지에 자신의 새 학기 시간표를 인증하는 사진이 곳곳에서 등장하고 있다. 이중 수강신청을 처음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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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톡방 성희롱 많은 남자들 공감할 것"…서강대 대숲에 올라온 글 논란
많은 남성들이 '단톡방(카카오톡 단체 채팅방) 성희롱'을 공감할 것이라는 내용의 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달 27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 페이지 '서강대학교 대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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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단톡방 성희롱’ 가해자, 신입생 카페에서 활동 논란
지난해 서강대에서 ‘단톡방(카카오톡 단체 채팅방) 성희롱’문제를 일으켰던 가해자들이 신입생 카페에서 활동한 사실이 알려졌다.이달 5일 ‘서강대 대나무숲’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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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은 치마·반바지 입지 마” 군기 잡고…20대 젊은 꼰대들
“OOO 선배님 안녕하십니까. 17학번으로 입학하는 신입생입니다.”“지금 선배 이름 부른 거야?”“죄송합니다. 선배님 ㅠㅠ”“‘ㅠ’자 빼. 내가 장난치는 걸로 보여?”수원과학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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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시원히 할 말 하는 ‘사이다 시대’
━ 탄핵 가결 이후 한국사회 “선생님이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했다면 우리 는 분노해야 마땅합니다. 모래알은 파도에 휩쓸립니다. 모래알이 뭉친 바위는 파도를 이깁니다.”서울 C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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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 “운동화 신고 싶다” SNS서 메아리…교육청서 조사
━ 사이다 시대 할 말은 한다 ‘학생들을 짧은 치마 입혀서 군부대 위문 공연에 보내요.’‘운동화를 신으려면 운동화증을 꼭 끊어야 해요.’지난 3일 트위터에는 ‘S여중여고 문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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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에세이] ‘페북충’ 선언문
by 안별이 새학기가 되면 친구들과 싸이월드 일촌을 맺곤 했다. 수줍게 서로의 싸이월드 도메인을 묻고 일촌명과 일촌평을 고민했던 시절이 있었다. 방명록과 ‘퍼가요~♡’는 필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