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강수의 시선] 대통령이 신현수 사태에 침묵하는 이유
조강수 논설위원 ‘허 참~’ 소리가 자주 들린다. 기가 차거나 막힐 때 따라 나오는 탄식이다. 억지스러워 황당하지만 어쩔 도리도 없는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는 신호다. 조국 전 법
-
"코로나 음성 확인서 20만원" 유럽공항서 다가온 위험한 유혹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출국장 중국 선전행 항공기 체크인카운터에서 승객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리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는 음성확인서를 준비
-
공항료 인상되나…인국공 “검토중, 해외공항보다 낮은 수준”
28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국내선청사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여행을 떠나는 이용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 오른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한산
-
[이철재의 밀담]북한 핑계로 발톱 드러낸 日, 해병대 창설 이어 항모 배치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정박 중이던 미 해군 소속 강습상륙함인 본험 리처드함(LHD 6)의 화재가 16일(이하 현지시간) 꺼졌다. 12일 처음 불이 난 지 나흘만이다.
-
'IS 전투마약' 1조원어치 적발…"며칠 못 자도 무적이 된 느낌"
이탈리아 경찰이 1일(현지시간) 나폴리 살레르노항에서 암페타민 성분 캡타곤 10억유로(1조 3531억원)어치를 압류했다. 이번에 압류된 캡타곤 양은 역대 최대 규모라고 이탈리아
-
인천공항 하루 이용객 사상 첫 5000명선 붕괴…2단계 비상운영 초읽기
7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직원들이 방역을 하고 있다.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세계적 확산되면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단계 비상운영'에 돌입한다.공사에 따르면
-
비행기 화물칸에 숨어 프랑스 가려던 어린이, 동사체로 발견
에어프랑스 항공기. [중앙포토] 코트디부아르의 수도 아비장에서 항공기 화물칸에 몰래 숨어들어 프랑스로 밀입국하려던 어린이가 저체온·저산소증으로 숨진 채 발견됐다. RTL 방송
-
TGV 멈추고 에펠탑 문 닫았다···연금개편에 프랑스 '올스톱'
프랑스가 멈춰 섰다. 한 시위자가 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연금개편 반대 집회에 참가해 교통신호등 위에 서 있다. [AP=연합뉴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연금 개
-
[이신화의 한반도평화워치] 위기 맞은 대통령, ‘최고 선수’로 외교안보 진용 꾸려야
━ 한반도 지정학과 지도자의 선택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사방에서 몰아치는 모래바람 때문에 앞뒤 분간이 힘들다. 한반도 지각 변동 속에서 한
-
프랑스, 파키스탄서 도난된 고대 유물 445점 반환
[로이터=연합뉴스] 프랑스가 파키스탄에서 도난된 고대 유물 445점을 반환했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 파리의 파키스탄 대사관에서 프랑스 관
-
서아프리카 무장세력에 납치됐던 한국인 여성 귀국…가족 "감사하다"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서 무장세력에 납치됐다가 프랑스군에 의해 구출된 40대 한국인 여성 장모씨가 14일 귀국했다. 14일 오후 4시40분쯤 부르키나파소에서 무장세력에 납치
-
비행기 폭발, 109명 전원 사망···쇳조각 하나가 부른 참사
이륙하던 콩코드기에 불이 붙은 장면. [사진 위키피디아] 지난 2000년 7월 25일 미국 뉴욕을 향해 프랑스 파리의 샤를 드골공항을 이륙하던 에어프랑스 4590편 콩코드 여객
-
인천공항, 국제여객 수 빅5 됐다
정일영 사장 인천국제공항이 2001년 개항 이후 처음으로 국제여객 기준 세계 ‘빅5 공항’ 반열에 올랐다. 지난해 제2 여객터미널을 개장한 효과가 컸다. 이처럼 전 세계 공항은
-
인천공항 세계 '빅5' 올랐다···국제여객수 10% 증가
인천국제공항이 2001년 개항 후 처음으로 국제 여객 기준 세계 5위 공항에 올랐다. 인천국제공항 전경. [사진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이 2001년 개항 이후 처음으로
-
정일영 “여의도 18배 크기 공항 매일 등산화 신고 누볐죠”
지난해 사상 최대 여객 수를 기록한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이 공항 산업의 미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인천국제공항공사] 지난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한 여객 수가 6825만
-
“여의도 18배 공항 현장 등산화 신고 누볐죠”…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
지난해 사상 최대 여객 수를 기록한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이 공항 산업의 미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지난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한 여객 수가 6825만여명으로 사상 최대를
-
파리 샤를드골 공항 대피소동…모형총 소지 2명 체포
프랑스 파리 샤를드골국제공항에서 모형 총을 소지한 남성 2명이 목격돼 혼란이 발생했다. [연합뉴스] 프랑스 파리 샤를드골국제공항에서 모형 총을 소지한 남성 2명이 목격돼 공항 이
-
영웅이 돌아왔다 … 파리도, 자그레브도 환영 인파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을 한 크로아티아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17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시내에서 대규모 환영 인파에 축하를 받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우승팀도, 준우승팀도, 자국
-
'월드컵 선전'에 수십만 인파, 열띤 환영...프랑스도, 크로아티아도, 웃었다
17일 프랑스 축구대표팀 환영 행사에 수십만명이 몰린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 [로이터=연합뉴스] 17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환영 행사에 수십만명의 인파가 몰렸다.
-
쿠웨이트에 공항 수출, 종합상사 뺨치는 인천공항
쿠웨이트 국제공항에서 4일 열린 제4 터미널 준공식에 참석한 공항 관계자들이 공사 과정이 담긴 영상을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4일 쿠웨이트 수도 쿠웨이트시티에서 열린
-
[노트북을 열며] 마크롱의 노동 개혁, 문재인의 일자리 정책
박현영 중앙SUNDAY 차장 22일 오후, 파리의 샤를 드골공항에서 1시간 동안 기내에 ‘갇혀’ 있었다. 프랑스 전국에서 진행된 공공부문 파업에 관제사 등 공항 노동자들이 참가하
-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지구온난화가 활주로 길이를 늘였다?
인천공항 4단계 확장 조감도. 왼쪽부터 2,1,3,4 활주로이며 4활주로는 설계 중이다. [사진 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에는 현재 활주로가 3개 있습니다. 위 사진 속 4
-
[뉴스 속으로] 칸으로 나눠진 프라이빗존 늘려, 마일리지 이용자와 공간 분리
━ 2터미널 개장, 확 달라진 인천공항 라운지 공항 라운지는 비행기 탑승을 앞둔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장소다. 뷔페식으로 식사할 수 있고, 음료나 와인·위스키·맥주 등의
-
아시아·유럽·북미 북반구 전체가 폭풍으로 몸살…원인은?
조지아주 등 미국 동부지역에 폭설과 한파가 닥쳐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AP=연합뉴스] 2018년 새해 벽두부터 북반구 곳곳이 '바람'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한반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