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향 선배인 백두진 재무장관 후원으로 고속 승진
━ [중앙은행 오디세이] 마흔에 한국은행 2대 총재 된 김유택 1952년 12월 4일 서울 근교에서 전투 중인 제3보병사단 15연대 사병들과 식사 중인 아이젠하워 대통령 당선인
-
백조로 뜬 사익스, 인삼공사 우승 이끈 힘
키퍼 사익스 [중앙포토] '미운 오리 새끼'에서 '백조'로.안양 KGC인삼공사 외국인 가드 키퍼 사익스(24·1m78cm)가 요즘 가장 많이 듣는 말이다. 퇴출 위기를 두 차례
-
[김동호의 반퇴의 정석] (35) 외롭지 않으려면 남자도 여자처럼 행동하라
[일러스트=김회룡]‘50대 남자 넷이 모이면 한 명은 이혼을 했거나 경험했다.’ 이혼이 많은 현실을 빗댄 우스갯소리만은 아닌 것같다. 통계청의 ‘2015년 연령별 1인 가구 현황’
-
관상으로 전망하는 2017년 대권 후보
관상학 전문가인 백재권 경북대 평생교육원 강사가 31일 새해를 맞이해 각 인물과 동물들의 관상을 연결해 신년 운세를 풀어냈다. 그는 “차기 대선은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전 대표와
-
새색시 리쉘 활약 앞세운 IBK, 1라운드 1위로 마쳐
우승후보다웠다.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이 1라운드를 1위로 마쳤다. 외국인선수 매디슨 리쉘(23·미국)의 활약이 결정적이었다.IBK기업은행은 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6
-
“국내 대회 성적 못 낼까 신경, 결혼은 도쿄 올림픽 전 해야할지 말지 고민”
양궁 국가대표 장혜진(29·LH·사진)의 별명은 ‘짱콩’이다. 키 1m58㎝의 단신인 장혜진이 “땅콩 중에선 짱(최고)이 되자는 뜻”으로 붙인 별명이다. 지난 8월 장혜진은 정말
-
[김동호의 반퇴의 정석] (17) 귀농ㆍ귀촌에도 성공과 실패의 법칙이 있다
누구나 로망으로 꿈꾸지만 막상 실현되면 애물단지가 되는 두 가지가 있다. 요트와 별장이라는 우스개소리다. 요트는 생각만 해도 낭만적이다. 해외잡지에 실린 말버러 광고는 젊은 남녀가
-
당신의 문학은 분단비극 넘어선 승리의 행진
지난 여름 한창 무더위에 시달릴 무렵 이시영 시인으로부터 선생님의 위중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래도 설마 했는데, 이렇게 갑자기 떠나시다니요. 가슴이 떨리는 가운데도, 선생님과 함께
-
10년 만에 만난 탈북 모녀…엄마 떡볶이집 일 끝난 뒤 밤 10시 식탁은 따뜻했다
지난 11일 대구 서구 내당동의 한 떡볶이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가자 종업원 박명심(39·가명)씨가 북한 특유의 억양으로 기자를 맞았다. 가게 한구석에 앉아 텔레비전만 보던 박씨의
-
“남한 내려가 큰 공부 하거라” … ‘자녀 유학형 탈북’ 시대
엄마가 그랬대요. ‘남한에 가서 큰 공부 하거라, 가라.’혈혈단신 탈북한 이 청년은 지금 서울의 좋은 대학에 다니고 있습니다. 이번에 망명한 태영호 공사도 여러 이유가 있었겠지만
-
“남한 내려가 큰 공부 하거라” … ‘자녀 유학형 탈북’ 시대
지난달 가족과 함께 한국으로 망명한 태영호 영국 주재 북한 공사. 북한 체제의 이미지 홍보 업무를 주로 맡아온 태 공사가 2014년 한 모임에서 강연하고 있다. 북한은 20일 태
-
[NPO 단신] 굿네이버스 ‘커피 르완다’ 국내에 출시 外
굿네이버스 ‘커피 르완다’ 국내에 출시굿네이버스가 커피 원두 ‘더네이버스 커피 르완다’를 국내에 출시했다. 르완다에서도 커피가 잘 자라는 지역인 기사가라 지역에서 재배된 원두로 굿
-
6·25전쟁 66돌, 참전 연예인들 이야기 “여자 속옷 지니면 총알 비켜간다 미신…장병들 많이 훔쳐가”
지난 21일 한자리에 모인 참전연예인협회 관계자들. 왼쪽부터 참전연예인협회 사무총장 이진형(예비역 중령), 가요 ‘홍콩아가씨’를 부른 금사향 협회 고문, 3대 미스코리아 진 김미정
-
은퇴는 무슨..."나는 소셜 연금 받으며 일한다"
지난해 말 65세가 되어서 은퇴를 결정하고 IRA 계좌에서 일정액을 인출해 생활비로 쓰며 소셜연금을 받기 시작한 김현석(샌버나디노)씨.김씨는 미국생활을 20년 넘게 해 일정수준의
-
[건강한 가족] 단신 화순국제백신포럼 外
화순국제백신포럼 다음달 10~11일전 세계 백신 분야 연구자·기업인과 정부·국제기구의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2016 화순국제백신포럼’이 6월 10일부터 이틀간 화순 하니움센터
-
“1만원 못 주는 업체 망해야” vs “1% 올리면 채용 6.6% 줄어”
4·13 총선을 앞둔 여야가 최저임금 인상을 주요 경제 공약으로 내세웠다. 더불어민주당이 2020년까지 현재 6030원인 최저임금을 시간당 1만원까지 인상하겠다고 나서자 새누리당
-
[클래식의 향연(饗宴)] 제3의 황금기 구가하는 리카르도 무티와 시카고 심포니
특별한 예술적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방식으로 악단의 존재감 세계로 확산… 1월 28일 한국 공연은 마에스트로의 전성기 확인할 절호의 기회 시카고 심포니를 이끌고 1월 내한하는 리카르
-
[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올해 유행어·신조어
서유진 기자 2015년 한 해도 저물어 갑니다. 매년 이맘때면 올해의 유행어나 신조어 명단이 공개됩니다. 유행어와 신조어에는 해당 언어권의 사회상이 잘 녹아 있습니다. 정치를 비판
-
“한국 최저임금 인상폭 3위 … 연령·업종 따라 차등 지급해야”
한국의 최저임금 인상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또 최저임금제도는 업종이나 지역, 연령별 여건을 고려해 차등 적용할 필요가
-
“한국 최저임금 인상폭 3위 … 연령·업종 따라 차등 지급해야”
한국의 최저임금 인상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또 최저임금제도는 업종이나 지역, 연령별 여건을 고려해 차등 적용할 필요가
-
20여 년 전 미국 왕따 유학생… 지금 유엔이 주목한 구호단체장
인터뷰『나는 한국인이야』 저자 신세용 국제아동돕기연합 이사장 한때 옥스퍼드 출신 금융회사 CEO돈이 행복 주진 않아 구호단체 세워10세 홀로 일본여행, 13세 미국 유학뭘 해도 존
-
이순진 첫 3사 출신 합참의장 … 2연속 비육사 발탁
이순진 합동참모본부 의장 후보자 3사 14기, 61세 대구 출신, 제2작전사령관·항공작전사령관·수도군단장 이순진 제2작전사령관이 14일 3사관학교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합참의장 후보
-
[뉴스 분석] 이순진 첫 3사 출신 합참의장…2연속 비육사 발탁
정부가 14일 대장(별 넷) 인사를 발표했다. 군 내에선 ‘9ㆍ14 파격 인사’로 불릴만큼 화제가 많다. 육군 3사관학교 출신이 군 서열 1위인 합참의장이 됐고, 대장 8자리 중
-
젊은 이민자들
[슈어] 꿈을 실현하기 위해 좀 더 나은 여건을 스스로 찾는다는 점에서 이민은 주어진 현실의 대안이 아닌 필연적인 선택이다. 꿈이 없는 자는 세계 어느 나라에서든 행복할 수 없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