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쯔강 물 베이징까지 … 마오 '남수북조' 60년 만에 결실
1432㎞ 떨어진 양쯔강 물을 베이징까지 끌어올리는 남수북조(南水北調) 사업의 중선(中線) 공정이 27일 완성됐다. 지난 12일 허난성 단장커우 저수지의 수문을 출발한 물은 이날
-
[비즈 칼럼] 빙어보다 못한 대한민국 가뭄 경보
변희룡부경대 환경대기과학과 교수전 한국기상학회장 강원도 인제군이 올해 빙어 축제를 포기했다. 17년 만에, 물이 모자라서 포기한다고 한다. 인근의 댐들은 수력발전을 대폭 제한했고
-
엄마는 일본인, 나는 대한민국 군인
서부전선 ‘무적 칼 부대’ 박철인 일병이 1일 밤 경계근무를 하고 있다. 박 일병은 어머니가 일본인인 다문화 병사다. 한국 국적을 포기하면 군대에 안 가도 되지만 그러지 않았다.
-
필리핀 ‘아라우’ 부대 현지 주민 진료 3만명 돌파
지난해 말 슈퍼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레이테주의 재건 작업을 위해 파병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라우 부대가 지난 19일 3만명의 현지 주민 진료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1
-
취임 1년 UC 첫 여성총장 단독 인터뷰
취임후 머세드 캠퍼스를 방문한 자넷 나폴리타노 총장이 학생들과 대화하고 있는 모습. [UC총장실 제공]자넷 나폴리타노 UC총장이 직무실에서 포즈를 취하며 활짝 웃고 있다.? 벌써
-
K-water, 15t 물차 21대, 가뭄지역 출동 대기중
K-water는 국가 물관리 기관으로서 국가재난안전 세부집행계획을 바탕으로 가뭄 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광주전남지역본부는 낙도사랑 레인보우(Rainbow)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
국방부, 군복무를 학점 인정 추진 … 여성계 반발
국방부가 군복무 기간 동안 받은 군사교육을 점수화해 대학교 교양과목 학점으로 인정해 주거나 기업체의 근무경력에 포함시키는 정책(군복무 학점 인정제)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
-
천안 남부지역에 생활용수 안정적으로 공급
천안시가 인구 100만 시대를 대비해 남부지역 주민에게 생활용수를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남부배수지를 준공했다. 시는 지난 25일 성무용 시장과 국회의원,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
-
확 바뀐 박 대통령 경례 "군인 못잖다"
박근혜 대통령의 최근 경례 모습이 화제다. 군인보다 더 군인 같다는 말이 나온다. 13일 경찰대 졸업식, 지난 6일 계룡대에서 열린 2014년 장교 합동임관식에서 보여준 거수경례
-
북한 어선 잇단 동해 표류 … 김정은 수산물 독려 탓?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지난달 15일 군(軍)이 운영하는 ‘8월 25일 수산사업소’를 현지지도하고 있다. 김정은은 이날 지난해 5월 선물한 어선 4척에 “풍요한 가을처럼 바다에
-
북한 어선 잇단 동해 표류 … 김정은 수산물 독려 탓?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지난달 15일 군(軍)이 운영하는 ‘8월 25일 수산사업소’를 현지지도하고 있다. 김정은은 이날 지난해 5월 선물한 어선 4척에 “풍요한 가을처럼 바다에
-
돌아온 올드보이 … 김세진·신진식은 달랐다
2일 오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프로배구 V리그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러시앤캐시가 3대1로 역전승을 거두자 김세진 감독이 두 손을 치켜들고 기뻐하고 있다. 신생
-
반구대 댐 수위 51m 만 돼도 울산시 물 부족 현상 없었는데…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대곡 계곡. 푸른 물을 따라 아홉 번을 굽이 돌면 시야가 트이면서 신령함이 깃든 장소가 나온다. 선사시대, 청동기를 거치며 동물 300여 마리가 그려져 있
-
"하루 12만t 물 더 필요 … 수위 못 낮춰" vs "실제론 9만t도 많아 … 수위 낮출 여력"
수위가 50m 이하로 떨어진 사연댐. 지난 17일 촬영했다. 울산시는 수위가 52m 이하로 떨어지면 시에 물부족 현상이 생긴다고 주장해 왔지만 올해 그런 일이 벌어지지는 않았다.
-
“하루 12만t 물 더 필요 … 수위 못 낮춰” vs “실제론 9만t도 많아 … 수위 낮출 여력
수위가 50m 이하로 떨어진 사연댐. 지난 17일 촬영했다. 울산시는 수위가 52m 이하로 떨어지면 시에 물부족 현상이 생긴다고 주장해 왔지만 올해 그런 일이 벌어지지는 않았다.
-
반구대 댐 수위 51m 만 돼도 울산시 물 부족 현상 없었는데…
관련기사 6000년 비바람도 견뎠다 … 그림으로 쓴 이 땅의 첫 역사서 “하루 12만t 물 더 필요 … 수위 못 낮춰” vs “실제론 9만t도 많아 … 수위 낮출 여력 물길 변경
-
'한강의 기적' 숨은 공신, 소양강댐 40년
9일 낮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소양강댐. 23년 만에 다시 공휴일이 된 한글날, 청명한 초가을의 풍광을 즐기려는 관광객으로 댐은 붐볐다. 우뚝 솟은 소양강다목적댐 준공기념탑 오른
-
'한강의 기적' 숨은 공신, 소양강댐 40년
9일 낮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소양강댐. 23년 만에 다시 공휴일이 된 한글날, 청명한 초가을의 풍광을 즐기려는 관광객으로 댐은 붐볐다. 우뚝 솟은 소양강다목적댐 준공기념탑 오른
-
[사진] 극심한 물부족 겪고 있는 세네갈 다카르 지역 주민들
세네갈 다카르 요프지역 주민들이 해안가 근처 땅에서 25일(현지시간) 식수와 생활용수로 사용하기 위해 얕은 우물을 손으로 파고 있다. 이 지역은 계속해서 극심한 물부족을 겪고 있
-
'애물단지' 천안 도심 4개 하천 '보물단지'로 탈바꿈
자연형 하천으로 꾸며진 원성천에서 주민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다. 수 십 년간 심한 악취로 몸살을 앓아왔던 천안지역 하천들이 자연형 공간으로 다시 살아나고 있다. 천안 도심을 관통하
-
목 타는 충남, 쏟아지는 도움 손길
오뉴월 가뭄으로 농경 차질 등 고통받고 있는 충남에 전국 각지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부여군 장암면 지토리를 찾은 육 32사단 장병들이 갈라진 논에 물을 뿌리고 있다
-
홍성 시골마을 ‘농약 수돗물’ 날벼락
‘한적한 시골마을 식수원에 누가 농약을 살포했나?’ 충남 홍성군 금마면 죽림리 배양마을 주민들은 요즘 밤잠을 설치고 있다. 1979년부터 33년간 이 마을에 식수를 공급하던 집수장
-
샤워기 틀고 이 닦는 한국, 1인당 쓰는 물 영국의 2배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사우나. 한 40대 남성이 샤워기를 틀어놓은 채 3분 넘게 양치질을 했다. 발등에 세찬 물이 계속 떨어졌다. 비누칠을 하는 사이에도 물은 쏟
-
[j Novel] 김종록 연재소설 - 붓다의 십자가 3.칼을 베어버린 꽃잎 (14)
“소작쟁의가 초적들의 반란으로 번질 수 있습니다. 백정들과 절집, 어느 한쪽 편을 들 수 없다면 보승군을 동원해 최악의 충돌사태를 막아내야 합니다.” 김약선의 제안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