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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코드 바꿔치기로 장난감 1000만원어치 훔친 30대 경찰에 덜미
고가 물건의 바코드 위에 저가 물건의 바코드를 덧붙여 계산원을 속이는 방법으로 장난감을 훔쳐온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지난해 6월부터 8개월여간 총 12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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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업원에 흉기 휘두른 30대 편의점 강도 구속
경기도 의정부경찰서는 10일 편의점에서 흉기로 종업원을 다치게 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한모(31)씨를 구속했다. 한씨는 지난달 16일 오전 4시쯤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편의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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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전세난민, 연립 사서 옮긴다
서울 성북구 삼선동에서 방 세 칸짜리 아파트 전세(2억원)를 살던 직장인 박모(38)씨는 올해 초 인근 2억1000만원짜리 연립주택을 사서 이사했다. 집주인이 올려달라는 전세금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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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 110곳 턴 빈집털이 일당 2명 검거
도난물품 압수 사진 [사진 고양경찰서] 수도권 일대 아파트 110여 곳을 털어 10억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빈집털이범 일당 2명이 구속됐다. 경기도 고양경찰서는 8일 상습절도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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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뱌오 “난세의 인간은 태평성세의 개만도 못한데…”
1 문혁 초기. 마오쩌둥, 저우언라이와 함께 군부대를 방문한 린뱌오(앞줄 왼쪽). 린뱌오(林彪·임표)는 사교성이 부족했다. 인정머리도 없었다고 하지만 아무에게나 그러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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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다이슨 다이슨 창업자 겸 수석 엔지니어 - 기술이 없는 혁신은 없다
[이코노미스트] 45년 간 R&D 이끈 발명가 … 2015년 신제품 25개 출시 제임스 다이슨. 영국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으로 꼽히는 다이슨의 본사가 자리한 영국 웰트셔주의 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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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세의 인간은 태평성세의 개만 못해"…가족 소식에 몸 단 린뱌오
린뱌오와의 일전을 앞두고 총참모장 바이충시(白崇熙)와 함께 부대을 검열하는 장제스. 1947년 가을, 동북(東北). 린뱌오와의 일전을 앞두고 총참모장 바이충시(白崇熙)와 함께 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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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2년 제한 없애자 … '장그래법' 윤곽 나와
비정규직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이른바 ‘장그래법’의 윤곽이 나왔다. 계약직(기간제) 근로자가 원하면 2년이란 기간제한에 얽매이지 않고 계속 일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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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간통죄 폐지로 관심 커지는 혼전계약서
혼인서약 시대에서 혼인계약 시대로-. 지난달 26일 헌법재판소의 간통죄 위헌 결정 이후 불륜은 더 이상 죄가 아니게 됐고 형벌도 받지 않는다. 죄와 벌의 주홍글씨는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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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퇴시대 재산리모델링] 자녀 셋 혼자 키우는 40대 남 … 노후에 월 500만원 쓰려는데
Q 서울 송파구에 살고 있는 김모(45)씨는 대기업 사원이다. 18년째 근무하고 있으며, 앞으로 11년후 정년퇴직하게 된다. 부인과는 일찍 사별해 혼자 자녀 셋을 기르고 있다.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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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학생 올해 1090명 정부해외인턴
정부가 올해 대학생ㆍ전문대생 1090명에게 해외 인턴 기회를 제공한다. 3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ㆍ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2015년 글로벌현장 학습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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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자금, 차라리 빌려주고 매달 부양비 받아라"
장모(61·여)씨는 큰아들의 결혼을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집값 때문이다. 아들 최모(33)씨 커플과 함께 서울시내 구석구석을 돌아다녔지만 세 사람 눈에 차는 집은 모두 전세 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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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 휴직 300명 3년2개월 만에 모두 복직
2년 넘게 휴직하고 복직한 한진중공업 직원들은 “회사의 소중함을 깨달았다”고 했다. [차상은 기자]“마, 살아 있었나. 잘 지냈제!” 2일 오전 부산시 감만동의 한진중공업 기술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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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일시 수령 대신 … 15년 이상 나눠 받게 해야
소득 수준이 중간 이상인 직장인이 퇴직 뒤 국민연금·기초연금·퇴직연금을 모두 받더라도 소득대체율이 45%에 그친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들이 매달 받는 연금액이 은퇴 전 월급여(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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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열정 있다면 꼴찌라도 미국 연수 보내"
동서대 4학년 김모(25)씨는 고등학교 때 공부를 잘하는 우등생은 아니었다. 대학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학점은 4.5 만점에 2.28에 불과했다. 그러던 그가 지난해 4월 학교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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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 아들 연 4800만원 … 퇴직금 까먹는 서울 47세
조기 퇴직한 김모씨(왼쪽)가 16일 서울 여의도의 전경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에서 김동준 센터장으로부터 상담을 받고 있다. [신인섭 기자] 지난 4일 오후 서울 동국대 중앙도서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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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할 돈 자녀 이름으로 저축 … 1억 여유 울산 47세
서미경(47)씨는 사교육비를 줄여 아이들 명의로 된 적금통장에 넣어 줬다. 그가 보여 준 두 딸의 통장엔 각각 1400만원 이상이 쌓였다. [송봉근 기자] 서미경(47·여·울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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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반퇴시대, 자식에만 올인하면 노후가 불행하다
우리나라 40대의 절반 이상이 자녀 교육비를 지출 1순위로 꼽았다. 반면 6.2%만이 노후자금 마련을 우선순위로 선택했다. 삼성생명 은퇴연구소가 서울·광역시 거주 성인 2300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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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칼럼]반퇴시대와 부동산 전략…어떤 선택 취해야 할까
김동호 경제선임기자대학생 때 친구에게 들은 얘기 한 토막. “보통 사람들 사이에는 인생 성공의 차이가 방 한 칸 차이”라는 얘기였다. 재테크에 성공했으면 방 네 개짜리 40평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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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엄마 좇다간 '반퇴 푸어'
통신업체에 다니는 김모(48·서울 도봉구)씨는 학습지 교사 아내와 함께 월 400만원을 번다. 지난해 고3인 맏딸 과외비로 2000만원을 썼다. 올해 고교생이 된 둘째 딸도 학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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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비 마지노선은 소득 20% … 줄인 돈으로 연금 부어라
“우리 아이는 학원 수강이나 과외를 남들에 비하면 안 하는 편입니다. 이 정도도 안 시키면 제구실을 못할 텐데요.” 자녀가 초·중학생쯤 되는 40대 학부모들은 자녀 교육비를 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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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수의 은퇴 팁] 소득 20% 없는 셈치고 20대부터 연금 가입을
서명수 우리나라 은퇴자가 가장 후회하는 것은 무엇일까. 지난 해 말 한 은퇴연구소에서 50세 이상 은퇴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더니 노후에 쓸 여가 자금을 충분히 마련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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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졸업 후 ‘세젭’ 진학…2년 과정은 대입반, 3년은 직업반
캐나다 사람들은 한국처럼 꼭 대학에 가야 한다는 생각이 없다. 대학을 졸업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퀘벡주에서는 유치원 1년을 포함한 초등학교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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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양쪽서 약대·약사고시 통과
이혜경 새삶 대표는 “남한 약대는 난공불락의 요새 같았다. 남한 약대생들이 북한보다 더 필사적으로 공부했다”고 말했다. [최승식 기자]탈북민들의 국내 정착과 트라우마를 치유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