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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 리비아식 아닌 트럼프식으로 하겠다”
비핵화의 길로 순조롭게 들어서는 듯했던 북한이 16일 미국에 리비아식의 일방적 핵 폐기 강요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했고, 한국엔 한·미 연합훈련을 문제 삼았다. 백악관은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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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북 핵무기 미국 테네시로 가져갈 것”
미국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방식으로 북한의 모든 핵무기를 폐기해 미국땅에 가져다 두는 ‘리비아식 핵 폐기’를 공식화했다. 이에 대한 대가로 김정은 체제를 보장하는 동시에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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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무기 폐기한 뒤 美 테네시로 가져와야"
존 볼턴 백악관 안보보좌관.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북한 비핵화’ 컨트롤타워인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13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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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협상 지켜보는 北···그 둘을 동시 상대하는 美
지난 12일 미국의 이란핵협정(JCPOAㆍ포괄적공동행동계획) 탈퇴 선언과 다음달 12일로 예고된 북ㆍ미 정상회담 개최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두 개의 핵협상(북한·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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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북핵·ICBM 수개월 내 해외 반출 논의하는 중”
강경화 외교부 장관(왼쪽)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11일 미국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열린 공동기자회견장에 입장하고 있다. [ AFP=연합뉴스] 북·미 정상회담을 이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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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한에 '핵 기술자 해외 이주·데이터 삭제' 요구"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연합뉴스] 미국이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사전 교섭에서 북한에 핵 기술자의 해외 이주와 핵 관련 데이터의 삭제를 요구했다고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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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핵기술자 수천명 해외 이주시키라고 북한에 요구"
미국이 북미 정상회담 사전 교섭 과정에서 북한에 핵 기술자의 해외 이주 및 핵 관련 데이터의 삭제를 요구하고 있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아사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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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기대보다 우려 앞서는 김정은-시진핑 2차 회동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그제와 어제 전격적으로 중국 랴오닝성 다롄을 방문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회동했다는 소식은 기대보다 먼저 걱정이 들게 한다. 김 위원장이 3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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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핵화 수위 높이자 … 김정은, 내 뒤에 중국 있다 시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비핵화 담판을 앞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지난 3월 25일부터 나흘간 중국 베이징(北京)을 찾았던 김 위원장이 7일 다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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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비핵화 즉각 보상 없는 ‘남아공 모델’에 열받았나
북한과 미국 간 정상회담 논의에 이상기류가 흐르고 있다. “김정은은 매우 열려 있고 훌륭하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럼프와 만나면 잘 통할 것 같다”(김정은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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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43일만의 방중, 북미회담 앞두고 중국과 연결고리 강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비핵화 담판을 앞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지난 3월 25일부터 나흘간 중국 베이징(北京)을 찾았던 김 위원장이 7일 다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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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북·미정상회담, 뭐가 꼬였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AP=연합뉴스] 북한과 미국 간 정상회담 논의에 이상기류가 흐르고 있다. "김정은은 매우 열려 있고 훌륭하다"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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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日 “北 생화학무기 영구적 폐기” 北 “계속 압박하면 좋지 않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연합뉴스]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북한의 핵무기뿐만 아니라 생화학무기의 영구적 폐기를 강조했다. 백악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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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양날의 칼 ‘영구적 비핵화’, 북·미 협상에 중재력 발휘해야
미국이 최근 ‘영구적’ 비핵화를 북한에 요구하고 나서 미묘한 파문이 일고 있다. 미국은 부시 행정부 때부터 ‘CVID’, 즉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폐기(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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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해지는 비핵화 … 볼턴도 PVID 강조
미국이 ‘북한의 핵·미사일뿐 아니라 생화학무기의 영구적인(Permanent) 폐기’를 향후 대북 협상의 목표로 분명히 제시했다. 미 백악관 대변인실은 5일(현지시간) 존 볼턴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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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북핵 영구적 폐기” … CVID보다 센 PVID 강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일 워싱턴DC 국무부에서 열린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왼쪽) 취임식을 마친 후 폼페이오 장관의 팔을 두드리며 자리를 떠나고 있다. 가운데는 부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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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영구적 핵폐기…美, 비핵화 목표 바꿨다
2일(현지시간) 워싱턴 국무부 청사에서 열린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오른쪽)의 취임식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참석해 축하했다. [EPA=연합뉴스] 북·미 정상회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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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아사히 “北, 美실무자 등에 북핵·ICBM 폐기 의사 전달”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연합뉴스] 북한이 북미정상회담 사전조율을 위해 방북한 미국 중앙정보국(CIA) 당국자와 핵전문가 3명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포함한 핵무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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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리비아식 비핵화 많이 염두 … 하지만 북한과 차이”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북한의 비핵화 방법으로 ‘리비아식 모델’을 언급했다. 사진은 4월 17일(현지시간) 열린 미·일 정상회담에 배석한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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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이 눈여겨보는 ‘92년 남북 비핵화 선언’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이 북한의 비핵화 조치 기준으로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을 꺼내들었다. 1992년 남북 합의로 발효된 이 선언은 핵무기 시험·생산·보유·사용 등의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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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리비아 모델에 거리두기 시작하는 미국, 그 의도는?
'선(先) 핵폐기, 후(後) 보상'의 리비아식 비핵화 방식을 고수하던 미국의 입장에 미묘한 변화의 기류가 나타나고 있다. 29일 미 폭스뉴스에 출연한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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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압도적 힘으로 북한 침략 대응”…새 국가안보전략
미국이 새 국가안보전략 보고서를 통해 북한의 핵무기와 생화학무기 개발을 당면한 위협으로 공식 평가하면서 적극적인 개입ㆍ해결 의지를 나타냈다. 과거의 대북 정책인 ‘전략적 인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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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압도적 힘으로 북한 침략 대응…북한, 핵·생화학무기 수억달러 투입”
18일 미국 워싱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새로운 안보 전략에 대해 말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18일(현지시간) “우리는 압도적인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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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트럼프가 북한과 대화를 틀 비결은
조엘 위트 전 미 국무부 북한정책관 수개월 동안 미국과 북한은 서로를 욕하며 위험을 고조시켰다. 전례 없는 험악한 말싸움 탓에 전면전 비화 가능성도 커졌다. 그러나 지난주 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