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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건 생포작전25분|김신조는 이렇게 잡혔다
31명의 북괴「게릴라」가 서울근교를 더럽힌지도 벌써1주일. 군·경·민 일체가된 수색작전은 살인 「게릴라」23명을 사살했지만 생포된것은 단하나-. 북괴군소위 김신조 (27)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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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사관도 노렸다|생포된북괴「게릴라」김신조, 흉계를자백
청와대당국은 26일 북괴특공대로 남파되었다가 생포된 김신조의 신문내용을발표, 『북괴특공대의 당초공격목표는 청와대뿐아니라미대사관· 육군본부· 서울교도소·간첩수용소등이 포함되어있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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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게릴라」뿌리를 뽑자
숨가쁘다. 얼어붙은 산야릍 종횡상하로 누비며 북괴 살인특공대를 쫓는 군·경수색대는 쉴틈이 없다. 서울에서 첫교전이 벌어진 지난 21일이래 연 일곱주야-. 31명중 23명을 사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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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사「게릴라」는 부지휘자김천식
지난21일밤 치안국수사과앞 복도에서 자폭한 부장「게릴라」는 31명의 부지휘자이자 대통령암살조책임자인 김천식 (24·대위) 으로밝혀졌다. 이와같은 사실은 26일하오 경찰이 김의 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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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로는 없다|막바지의 대간첩작전을 따라
27일새벽4시40분 화기소대(소대장 이윤소위)의 박병모 (24) 하사가인솔하는 4명의 사병들은12∼13미터전방에서 살금살금 기어오는 인기척을듣고신경을 곤두세웠다. 박하사는 『이상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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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원하나적극응징을
○…북괴무장특공대서울침입, 미함납북등 북괴측도발에의한 「대사건」 연발로 세계의 이목이 한국에 쏠리고 있는가운데 박대통령은 금주 내내 비상시국회의, 정부· 여당연석회의소집, 주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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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자유의품안서
지난21일밤 31명의 철없는 하룻강아지들이 불장난을 했다. 또 동해에서는 미해군의 「푸에블로」호를 납북해 갔다. 어느 것이나 김일성의 호전적인 본성을 드러낸것이다. 나는 66년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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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은 자유로와"|생포된 김신조, 사살동료 13명 신원확인
【서부전선=본사취재본부】25일 하오2시 경기도 송추국민학교에 임시 설치된 ○군단 CP연병장에서 사살된 북괴「게릴라」13구의 시체에대해 그들의신원을 생포한 북괴「게릴라」 김신조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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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복구 돼있었던 방책구멍
미군작전지역으로 침투했다는 생포 「게릴라」의 자백과 이를 부인하는 미군측의 해명으로 혼선이 빚어졌었는데 이 문제는「게릴라」대원 김신조를 앞세운 현지 조사에서 그 「자백」대로 미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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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당도 포위망속에|7명 모두 소재포착|"섬멸은 시간문제"|또 네명사살
북괴「게릴라」를 쫓고있는 한·미군합동수색대는 26일하오현재 잔당7명이 법원리이남선에 갇혀있는 것으로보고 공수특전단등 정예부대를 총동원, 포위망을 좁히고있다. 대간첩대책본부는 잔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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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콩 60명 사살|맹호부대 전과
【사이공 24일 AFP합동】맹호 9호 작전을 벌이고 있는 맹호 사단은 23일 「퀴논」대에서 「베트콩」 60명을 사살하고 4명을 생포 소화기 22정과 공용화기 3점을 노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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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게릴라」11명
작전본부발표 북괴「게릴라」의 잔당을 쫓고있는 군·경 수색대와 미군은 24일과 25일 정오 이틀동안에 노고산·포천·도봉산·문산지구에서 잔당12명을 사살했다. 이 중 25일 수색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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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맹군 수만명 집결
【사이공 24일 UPI급전동양】격전이 벌어지고 있는 월남 서북단의 「케산」 미 해병 기지 주변으로 3만 내지 4만의 대규모 병역을 새로 집결시킨 월맹군은 24일 밤 월남전이래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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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조 영화엔 동요 초긴장의 판문점서 대결 3시간
무장간첩 사건을 항의하기 위해 열리기로 되었던 24일의 판문점회담은 23일 낮에 일어난 「푸에블로」호 납치사건 때문에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평소 40명을 넘지 않던 서울의 기자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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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선 철책 끊긴일 없다
【문산】23일하오 미제2사단대변인 「바브」 대위는 생포된 북괴 「게릴라」 김신조(27) 가 22일 미제2사단지역 임진강북방 비무장지대 휴전선 철책을 가위로자르고 남침했다고 말한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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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행위규탄
【판문점=임상재·윤정규기자】 북괴무장간첩의 침입사건과 동해에서의 미해군함정납북사건을 항의하기위해열린 제2백61차군사정전위본회참에서 「유엔」 측은 북괴의 행동이 가장 악랄한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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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청와대폭파
수도서울에침투했다가생포된북괴「게릴라」김신조(27·인민군소위·함북청진시청암구역청암동3반) 는22일하오7시 육군방첩부대 회의실에서 기자와 회견하고 고요한나라에 소란을 피운데대해『「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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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게릴라추격작전부진|서울근교등에 계속 출몰|정확한 소재몰라 퇴로차단
서울시내에 침입, 총격전 끝에 도주한 북괴「게릴라」 (31명중 1명생포, 5명사살, 잔존병력25명)를 탐색중인 군경수색대는 38시간이 지난 23일 정오 현재 분산도주한것으로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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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소리듣고 멍청
북괴「게릴라」의 출현과 이들을 추격한 군경작전상황은 다음과같다. ◇19일하오2시=경기도파주군법원리 뒷산에 무장괴한 30여명출현, 나무꾼4명감금, 경찰에 첫신고 ◇20일▲상오0시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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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는 간첩전술|게릴라 활동으로
청와대를 습격하려 했던 이번 무장간첩단의 침입은 국민에게 청천벽력과 같은 충격을 준 사건이었다. 당국은 이런 북괴의 폭력전술이 앞으로 있을 대남공작의 성격을 암시하는 것이라고 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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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괴「게릴라」실태
31명이나 되는 북괴「게릴라」가 서울 시내에까지 침입하여 일전을 벌인 사실, 그리고 그무리들이 아직도 일망타진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은 너무나도 충격적이다. 또한 우리의 국가안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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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점투성이 간첩작전
군사분계선에서 서울까지의 길은 구멍투성이였다. 31명에 이르는 북괴「게릴라」가 수도의북쪽관문까지 바짝 다가와 총격을 퍼부었어도 서울시민은 이사실을 까맣게 모른채 귀가림을 당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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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혀온 간첩 폭사
21일 밤 대 간첩작전을 직접 지휘하던 채원식 치안국장은 괴한이 터뜨린 수튜탄 폭발을 괴한의 몸으로 재빨리 막아 부하와 자신의 목숨을 위기일발에서 건졌다. 21일 10시45분쯤 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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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맹소령생포
【사이공=조성각특파원】월맹군 제3사단18연대 행정장교 「다은·반·탄」소령을 생포한 맹호부대 제1연대소속 이창수 (24) 병장이 지난13일 충무공훈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