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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한한 평양 남북축구, 결국 중계도 관중도 골도 없이 끝났다
한국과 북한 축구대표팀이 15일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3차전 경기를 하고 있다. 29년 만의 대결은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사진 축구협회] 다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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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문자로 본다"…21세기 한반도서 벌어질 실화
지난 10일 아시아축구연맹이 홈페이지를 통해 문자중계한 월드컵 예선 한국과 스리랑카전. 득점시간과 선수, 교체, 경고 등 기본정보만 제공한다. [사진 AFC 홈페이지] “21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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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킬러 콘텐트 기대했지만…AR·VR 아직은 ‘찬밥’
서울 종로구 LoL파크 내에 설치된 SKT 5GX 체험존에서 모델들이 VR 현장 생중계 서비스를 체험하고 있다. [뉴스1] 5세대(5G) 이동통신 시대의 킬러 콘텐트가 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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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전국에 울려 퍼진 ‘몽골진’의 울음소리
노진호 사회부문 기자우리나라보다 7.5배 큰 영토를 가졌지만 인구는 16분의 1도 안 되는 나라에서 뭘 배울 수 있을까. 지난 2일 몽골행 비행기에 몸을 실으며 들었던 솔직한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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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밥' 잠실 주경기장은 도쿄 국립경기장이 부럽습니다
잠실 주경기장과 도쿄 국립경기장은 한·일 양국 체육의 성지다. 1988년 서울 올림픽과 이보다 24년 앞서 열린 1964년 도쿄 올림픽 개막식이 열린 곳이다. 그러나 이를 관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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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빤 카바스타일~" 중국 카바수술 첫 환자 8개월 후 보니…
“날마다 춤을 추죠~ 싸이 말춤 출 수 있습니다. 자, 보세요. 이렇게요!” 병원 로비에서 갑자기 말춤을 추며 깜짝 쇼를 선보인 이 남자는 작년 6월, 중국에서 처음으로 카바수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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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 파워] 축제의 비밀
# 지난 3일 오후 서울 안국동 윤보선 전 대통령 고택에서는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서울스프링페스티벌의 프렌즈(친구들)를 위한 살롱콘서트가 열린 것이다. 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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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 베를린필 - 빈필. 2005년 첫 합동공연
▶ 서로 세계 최고의 교행악단으로 자부하는 빈 필히모닉(사진위)과 베를린 필하모닉. 1984년 6월, 잘츠부르크 음악제 예술감독을 28년째 맡고 있던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은 이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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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를 읽고] 배드민턴 등 비인기 종목 방송 생중계때 찬밥 신세
22일자 '김동문-나경민 賞福 터졌네'라는 대한민국 체육상 수상 기사를 보고 감회가 새롭다. 세계 최강 혼합복식조이며 세계랭킹 1위인 김동문(삼성전기)과 나경민(대교눈높이)의 혼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