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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금융] 다양한 문화예술사업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후원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신영증권 지난 2월 19일 서울 여의도 신영증권 본사에서 열린 ‘신영 아트업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회사 관계자들과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생 수상자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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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시작, 함께하면 좋을 ‘미술 전시’ 소개
4월에 진행되는 작가 개인전을 소개한다. 이번에 소개할 전시는 김용권 작가의 ‘두 반가사유상에 반하다’, 한호중 작가의 ‘한호중 초대전’,고완석 작가의 ‘고완석 초대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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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 전시 관람? 고궁과 자연, 건축 산책도 겸해야지···
조각가 문신 탄생 100주년 기념전이 열리고 있는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앞 풍경. [이은주 기자] 문신 작가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이 열리고 있는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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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 한올 한올에 감탄...조계종 최고지도자의 '위풍당당 호랑이'
조계종 최고지도자 성파 스님이 그린 '수기맹호도'. 자다가 깨어나 기지개를 펴고 있는 위풍당당한 호랑이의 모습을 담고 있다. 조자용의 소장품이었던 '대호도'를 재해석한 그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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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오라는 ‘마음의 감옥’ 열어젖힌 아들, 그 앞엔 …
━ 석영중의 맵핑 카라마조프가의 형제 ② ‘열린 문’ 구소련 및 러시아 화가 일리야 글라주노프가 그린 드미트리 카라마조프의 일러스트. ‘카라마조프가의 장남 드미트리는 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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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아들 떠난 자리, 못 떠나겠네요” … 팽목항 지킴이 된 찬민 아빠
아들에 대한 그리움으로 전남 진도군 임회면으로 이사를 온 조인호씨가 팽목항 등대가 보이는 바다 앞에 앉아 있다. 조씨는 미수습자 가족들이 떠난 팽목항에서 임시분향소 관리를 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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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3주기' 팽목항 지킴이로 남은 찬민 아빠
세월호사고로단원고에 다니던 아들 조찬민군을 잃은 뒤그리움 속에전남 진도로 이사를 온 '팽목항 지킴이' 조인호씨가 빨간 등대를 가리키고 있다. 조씨는 미수습자 가족들이 떠난 팽목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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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도 저런 때가 있었다
미국 사진작가 더그 드부아의 ‘Sweeney Jumps into Cork Harbour’(2012),Cobh, Ireland, Courtesy of Doug DuBois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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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없이 책장 넘겼다, 세상을 보는 눈이 커졌다
2013년 마지막을 기념하는 ‘책과 지식’ 지면입니다. 올 한 해를 마감하며 우리 시대 각계 전문가 8인이 추천하는 책을 모았습니다. 지난주 소개한 중앙일보·교보문고 공동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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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詩)가 있는 아침 ] - '돌멩이 하나'
이은봉(1953~ ) '돌멩이 하나' 전문 아침 산책길 돌멩이 하나 문득 발길에 차인다 또르르 산비탈 아래 굴러 떨어진다 저런저런……내 발길이 그만 세상을 바꾸다니! 달팽이 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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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性)은 즐길 수 있을 때 아름다운 것
제 친구 가운데 대학 입학 후 첫미팅에 나가 술에 취한 나머지 얼떨결에 파트너의 손을 잡은 뒤, 그 여자의 인생을 책임지기로 결정한 자가 있었습니다. 결국 그 친구는 자신의 결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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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극장 『마지막 한잔을 위하여』|고문의 잔혹성 무대서 고발|가해자-희생자의 비인간적 심리 그려 "예술성 살린 정치극 새로운 모델 제시"
최근 몇년 사이만 해도 부천서 성고문사건·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등 우리사회를 충격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고문사건이 잇따라 터졌다. 이들 고문사건의 충격파가 아직도 완전히 가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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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에 영향 준 「타고르」|김용직 교수의 비교 분석에서
한국의 현대시는 만해 한용운의 출현을 기다려 비로소 그 속에 깊이를 지니는 미의 세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 그 한용운의 시의 원동력의 일부가 된 것이 바로 「타고르」였다고 한국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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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본 주옥…오일도의 유시
1930년대 문단에서 애수에 찬 서정시를 발표했던 시인 오일도씨(1902∼1946)의 미발표 유고들이 30여년만에 햇빛을 보게된다. 한국시인협회(회장 박목월)는 2년째 속간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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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의 송가
『오! 벗이여, 소리를 가다듬어 아름답고 기쁨에 찬 노래를 부르지 않으려는가-.』 「베토벤」교향곡 제9번 4악장 합창부의 서창이다. 『환희여, 아름다운 제신과같은 빛남 오원의 소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