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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도 날로 국제화
미국산 쌀밥에 호주산 쇠고기, 아르헨티나 근해에서 잡은 오징어를 일본산 간장에 찍어먹는다. 콩나물은 미국산 콩으로 길러먹고 식사후엔 스리랑카산 홍차를 마신다. 우리의 식탁이 어느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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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서 전천후야채공장 첫선
전천후로 야채를 양산할 수 있는「야채공장」이 일본에서 실용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그 하나가 주우 전기에서 개발한 모래재배. 비닐하우스 안에 약 7㎝정도의 모래를 깔아 놓은 묘 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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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독신자 폭발적 증가
미국의 독신자들이 푹발적으로 급증하고 있다. 근착 유 에스 뉴스 앤드 윌드리포트지에 따르면 82년 현재 미국독신자수는 1천9백40만명. 이는 70년의 1천90만명에 비하면 무려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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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식단 꾸미기 요령|춘곤을 이기려면 야채를 많이 먹도록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쬐는 이른봄이면 유난히 식욕을 잃고 얼굴이 꺼칠해지는 사람들이 있다. 몸도 노 근하고 유난히 쉽게 피로감을 느껴 만사에 의욕을 잃기 쉽다. 이른바 춘곤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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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볕 차단에는 대나무 발이 제격|여름용품 고르기
최근 몇주일 사이 수은주가 급상승, 완연한 여름으로 접어들었다. 후덥지근한 날씨에 침체된 경기등 우울한 여름이지만 시장과 백화점등 상가에는 여러 가지 여름용품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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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품 등 뛰어들어 토마토·케첩 삼파전
오뚜기식품(대표 함태호)이 10년 동안 독점해오던「토마토·케첩」시장에 서울식품·「롯데」삼강이 곧 뛰어들 채비를 갖춰 치열한 삼파전이 예상.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식품(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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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보는 식품업계
국민소득수준이 올라감에 따라 「패턴」이 크게 변모해가자 국내식품업계는 새로운 소비자 기호에 맞추기 위한 신제품개발·시설확장등을 서두르고 있다. 소득증가와 「아파트」등 주택환경의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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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과실로 맛있는 간식을…
빛깔과 향기가 아름답고 영양가와 맛이 뛰어난 가을과실이 풍성하게 시장에 나와있다. 계절과실은 싱싱한 그대로도 맛이 훌륭하지만 약간의 조리를 하면 더욱 풍미있는 요리가 된다. 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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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하고 영양가 높은 야채|제 맛내는 샐러드용 「소스」
신선하고 영양가가 풍부한 여름철 야채가 풍성하게 시장에 나돌고 있다. 값싸고도 영양가가 풍부한 제철 야채는 생것 그대로를 먹는 것이 가장 맛도 있고 영양가의 손실도 적다. 싱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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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식중독|주부들이 알아야 할 상식
한 여름철은 무서운 식중독「시즌」. 요 며칠사이 서울에서만 오염된 수박·오이냉채 등을 먹고 식중독을 일으키는 사고가 잇따랐다. 식중독은 무더운 한여름에 집중 발생하는 만큼 바야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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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지와 햄
주로 핫·도그를 만들거나 샐러드에 이용하는 소시지와 햄이 우리 나라 소비자들에게 점점 인기를 얻어가고 있다. 거의 모든 제과점에는 소시지에 밀가루 반죽을 해서 기름에 튀긴 핫·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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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있는 아침 식단-요리전문가 말하는 조리법
영양학자들이 앞장서서 세계적으로 벌이고 있는 『아침식사를 충실하게 하자』는 운동을 한국의 실정에 맞게 경제적이며 영양 있는 아침식사 조리를 연구해 보자. 성인 한사람이 하루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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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들의 주부수업
요즘 아가씨들이 통 일을 할 줄 모른다는 것은 사실 심각한 걱정거리다. 시집가서 닥치면 되겠지 생각하지만 『음식의 간을 제대로 맞추는데도 5년이 걸렸다』라고 실토하는 어느 주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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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맛 봄 채소
모두가 입맛을 잃기 쉽고 김장 김치에 싫증이 나게 되는 무렵이다. 냉이·달래·미나리등 산뜻한 봄나물과 햇김치를 식탁에 올려 가족들의 입맛을 되찾아 주자. 봄채소는 성수기에 비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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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한 피서|여름살이준비
다시 긴 여름이 시작되면서 따가운 햇빛은 부챗살처럼 퍼져간다. 여름은 어느 계절보다 소비생활에 혼란을 가져오기쉽고 가계부를 휘청거리게한다. 무계획적이고 정돈되지 못한 살림은 숨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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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의 과학|식생활개선은 이렇게
식생활을 과학화하는데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것은 조리법을 과학화하는 일이다. 아무리 완벽한 「메뉴」를 짜놓고 있더라도 조리하는 과정에서 양분이 파괴되고 손실된다면 계산했던 「칼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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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채소|향취살리는 조리
3월과 함께 봄은 성큼다가왔고 시장에는 봄야채들이 선을 보여 주부들의 발걸음을 멈추게한다. 아직 가격은 비싸지만, 포근한 날씨와 함께 값도 싸지고 풍성하게 나돌 것 같다. 이들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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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최대 미각「쇼」
사상최대규모를 자랑하는 「미국미각으로의 초대」가 미농무생주최로 지난5일부터21일까지 동경 「하루미」(청해)부두에서 열려 전후에 식생활이 크게 바뀐 일본의 50만인파를끌었다. 분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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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식탁에
김혜원여사 아직 산허리에 남아있는 잔설-. 그러나 입춘이 지난탓인지 봄내음이 스며드는것 같다. 겨우내 얼어있던 야채들도 상긋한 향기로 입맛을 돋운다. 허전했던 식탁 위에 봄의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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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의 계절
초여름의 미각을 식탁에 마련하여 가족들의 건강과 입맛을 돋워보자. 특히 감자와 「캐비지」는 질도 좋고 풍작이라는 얘기다. 요즈음 서울에 나돌고 있는 것은 경남 김해 것인데 상품도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