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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한 채 값이 최고 370억원, 임자 안 나서는 구름 위 오피스텔
━ 초고가 한남더힐·시그니엘 미분양 사태 왜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주택처럼 침실·거실·주방·욕실 등을 갖추고 있다. 가족이 거주할 수 있고 기업체는 외국 바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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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으로] 북·중 혈맹관계, 6·25 아닌 1927년 난창봉기 때 맺어졌다
━ 창군 90주년 맞은 중국인민해방군 오는 8월 1일로 창군 90주년을 맞는 중국 인민해방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6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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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IQ 150이상 타고난 천재들, 초등생 때부터 올림피아드 특화 학습
━ 국제 수학·물리 올림피아드 휩쓴 한국 고교생들 브라질에서 열린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전원 금메달을 따 종합 1위의 기록을 세우고 돌아온 한국 대표팀. 왼쪽부터 안정현·최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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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카와 아야의 서울 산책] 위기의 기억 너무 빨리 잊는 한국, 20년 지나도 계속 되새기는 일본
나리카와 아야 일본인 저널리스트 세계적으로 봐도 한국만큼 열정적인 나라도 드물다. 내가 세 번이나 한국에 유학 온 이유이기도 하다. 한국에는 일본에서 느낄 수 없는 자극적인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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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아무리 비싸도 입에 쓰면 무의미 … 오래된 차 미용팩으로 쓰면 유용
━ ‘티 소믈리에’ 이한나 오설록 티하우스 점장 이한나(33) 티 소믈리에는 “차가 고루하다는 젊은 층도 제대로 우려낸 차를 마시면 마음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오종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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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혈맹, 1950년 아닌 1927년 중국인민해방군 창설 초 시작됐다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조선인의 피가 밴 중국인민해방군 역사[디자인 신용호] 오는 8월 1일로 창군 90주년을 맞는 중국 인민해방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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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 6.25 전부터 북한 지원
6·25 전쟁 당시 북한 정권을 지원한 중국인민지원군의 펑더화이 총사령관. [위키피디아] 1950년 6·25전쟁과 관련한 중국 공산당의 북한정권 지원은 ‘북·중 혈맹’의 뼈대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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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소믈리에 되려면…차 역사·효능 등 공부하고 시험봐야
커피 전문가가 '바리스타', 와인 전문가가 '소믈리에'라면 차 전문가로는 크게 '티 소믈리에', '티 블렌더', 그리고 '티 코디네이터'가 있다. 티 소믈리에는 좋은 차를 추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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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세련되고 차(Tea)는 고루하다고요? 차의 향기에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오지 못합니다”
향긋한 차 한잔은 마음을 차분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요즘 커피 대신 찻잔을 들고 있는 젊은층이 늘어나는 이유다. 물론 일일이 열거하기 버거울 만큼 많은 효능과 약간 쌉싸름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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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으로] 미테랑 영광은 간데없고 폐족 위기 몰린 프랑스 사회당
━ 프랑스 주류 정당의 몰락 프랑스 사회당(PS)이 ‘폐족’ 위기를 맞고 있다. AFP통신을 비롯한 외신들에 따르면 올해 사회당 대선후보였던 브누아 아몽(49)은 당을 떠나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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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문영의 호모디지쿠스] 디지털 평원의 할매 논쟁, 서로에게 꽃이 되는 호칭이 필요해
최근 여성 커뮤니티 한 군데서 ‘할매’ 논란이 벌어졌다. 나이 든 여성에게 “할매라는 표현 좀 그만해 달라”는 부탁의 글에 “할매요, 이젠 싫은 것도 받으소”라는 댓글이 바로 붙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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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30년 전 오존층 뚫린 남극 탐험하다 눈동자 색깔 바뀌어
━ 인류 최초 남·북극점 도달한 로버트 스원 인류 최초로 남극·북극점 도달에 성공한 로버트 스원(왼쪽)과 아들 버니 스원은 현재 환경보호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다. 19일 서울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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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의리에 맹종했다면 새 정부도 없었겠지요
━ 세상을 흔든 내부고발자 5인의 속 이야기 중앙일보 좌담회에 참석한 내부 고발자들. 종교 비리 폭로 권희청씨, 학내 부정 폭로 전경원 교사, 부정선거 고발 이지문 전 중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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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의 마음 읽지 못하고 이념 앞세우다 '폐족' 위기
프랑스 사회당(PS)이 '폐족' 위기를 맞고 있다. AFP통신을 비롯한 외신들에 따르면 올해 사회당 대선후보였던 브누아 아몽(49)은 당을 떠나 지난 1일 범좌파 신당을 표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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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북극을 인류 최초 횡단 뒤 환경가 된 이유는
한반도 면적(22만㎢)의 60배가 넘는 북극과 남극(각 1400만㎢)의 평균 기온은 영하 30도다. 극지연구소에 따르면 이는 ‘동식물의 자생(自生)이 어렵고, 모든 액체가 얼어붙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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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당, 69년 대선 패배 뒤 심기일전 재창당
현재의 프랑스 사회당(PS)은 1969년 공산당을 제외한 사회주의 세력의 연합 정당으로 출범했다. 1905년 결성된 ‘노동자 인터내셔널 프랑스 지부’(SFIO)의 후신이다. 6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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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카와 아야의 서울 산책] ‘자이니치’ 배우들 일본인 역 열연, 일제 강점기 영화 실감 나네
나리카와 아야 일본인 저널리스트 지난 6월 말 개봉한 영화 ‘박열’(이준익 감독)에는 내가 주목하는 배우가 나온다. 이준익 감독의 전작 ‘동주’에도 나온 김인우씨다. 그가 내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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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20대로 돌아가면 태닝 절대 안 해 … ‘7-스킨법’은 화장품 회사의 상술
━ ‘화장품 경찰관’ 폴라 비가운 1일 1팩, 7- 스킨법, 3초 보습법…. 한국 여성들만큼 피부 관리에 유난인 이들이 또 있을까. 하지만 화장품 기업의 마케팅에 비판적 입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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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상서 약진한 넷플릭스·훌루…스트리밍 전성시대 오나
13일(현지시간) 발표된 '방송계의 아카데미상' 에미상 후보 명단에서 넷플릭스 등 미국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특히 넷플릭스는 이 명단에서 총 93개의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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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경찰관이 말한다 “1일1팩은 시간 낭비”라고
1일1팩, 7-스킨법, 3초 보습법…. 한국 여성들만큼 피부 관리에 유난인 이들이 또 있을까. 물론 세계적으로도 알아주는 K-뷰티의 현재 위상을 만드는 데 이런 유난한 관심이 한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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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장남, 대통령 아버지의 발목 잡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맏아들 트럼프 주니어가 아버지의 발목을 잡았다. 러시아의 미 대선 개입 의혹과 관련해 트럼프 측 인사들이 연관됐음을 보여주는 증거를 직접 제시해서다.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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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불10뜸 맛있게 지어 먹은 밥심, 고기·빵으론 어림없죠
━ 조성욱 밥 소믈리에의 밥을 위한 변명 BGF리테일 상품개발팀장인 조성욱(43·왼쪽)씨는 ‘밥 소믈리에’다. 조씨는 “맛있는 밥을 지으려면 최근에 도정한 쌀을 선택하고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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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투자하겠다며 잠자리 요구 … 여성의 ‘지옥’이 된 혁신 천국
━ ‘성희롱밸리’가 된 실리콘밸리 #2014년 세라 쿤스트(31)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투자회사 500스타트업에 취업하기 위해 면접을 봤다. 유명 벤처투자자인 데이브 매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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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문영의 호모디지쿠스] 개가 사람 물어도 뉴스가 되는 시대, 근엄한 장년 남성들은 괴로워
커뮤니케이션학에서는 뉴스를 설명할 때 동서남북(N E W S)에서 일어나는 특별한 사건들을 알리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자주 드는 예가 “개가 사람을 물면 뉴스가 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