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화값 23개월만에 최고…뜀박질 너무 빠르다
약 23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오른 원화 값 상승세(환율은 하락)가 심상치 않다. 지난달 첫 거래일인 5일 1163.4원이었던 달러 대비 원화 가치는 11일 장중 한때 1109
-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 콘퍼런스
뉴노멀 콘퍼런스 중앙일보가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와 함께 오는 20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 경제의 대응과 미래’를 주제로 ‘2020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 콘퍼런스’를
-
개천절 집회 전 차벽부터 쌓더니…10만 진보집회 침묵하는 정부
━ 14일 전국 10만명 운집 ‘전국민중대회’ 9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민주노총·전농·전여농 등 민중 진보단체 관계자들이 민중생존권 보장과 사회불평등 해소, 한반도
-
우병우 항소심서 징역 13년 구형…禹 "난 억울하다, 무죄다"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묵인 혐의와 국가정보원을 통한 불법사찰 혐의로 각각 기소돼 재판 중인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법에서 열린 속행공판에
-
박용진 “이승만·박정희는 미래 바라봤다…진영논리 벗어나야"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중앙포토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12일 "정치는 미래를 향해야 한다. 정치는 미래 세대의 것”이라며 “진영논리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박
-
환율 1100선 무너지나?…수출 비상등 다시 켜졌다
가파른 원화값 상승세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전날 2018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1110원까지 상승했던 원화값은 12일 약 5원 하락해 일단 흐름을 끊었다. 그러나 원화가치가
-
미·영·일 4촌 결혼 허용하는데···'8촌이내=근친혼' 민법 따진다
유남석 헌법재판소장과 재판관들이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8촌 이내 혈족간 혼인을 금지한 민법 809조 1항 위헌소원 공개변론을 위해 자리에 앉아 있
-
김진표 "한일 정상 결단 시기"…한일의원연맹, 내일 스가 면담
일본을 방문한 김진표 한·일의원연맹 회장이 12일 “한·일 간 현안에 대해 양국 정상이 만나 정치적 결단을 할 시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일의원연맹 회장인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
러스트벨트는 왜 트럼프 손절했나···한인 당선자가 밝힌 이유
이번 미국 대선과 함께 진행된 위스콘신 주의회 선거(79지역구)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된 한인 2세 프란체스카 홍은 ″선거 전날부터 지역에선 바이든 후보가 이길 것을 알 수 있었다″
-
[중앙시평] 트럼프의 포퓰리즘, 한국의 포퓰리즘
이종화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미국 대선은 우여곡절 끝에 조 바이든이 당선됐다. 그러나 바이든의 압승을 예측했던 여론 조사결과는 크게 빗나갔다. 미국 국민의 트럼프 지지는 예상을
-
[김영민 생각의 공화국] 대안적 질서를 구상하려면 문제의 ‘자연 상태’를 상상하라
━ 과일을 쌓기 위한 첫걸음 그래픽=최종윤 드디어 내 주변에도 귀농을 설파하는 사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설마가 사람 잡는다던가. 무료한 고향이 지겨워 평생 도시 생활을
-
26년전 흉기난무 '조계종 사태'...쫓겨났던 서의현 돌아왔다
조계종단 헌법까지 무시하며 총무원장 3선 연임을 시도하다 승적이 박탈된 서의현 전 총무원장의 승적이 최근 복권된데다, 조계종 최고 법계인 대종사 후보로도 거론돼 거센 논란이 일
-
"하노이 노딜 너무 아쉽다" 외교안보 원로에게 털어놓은 文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외교안보 분야 원로 및 특보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청와대에서 열린 외교안보 분야 원
-
문 대통령 “2050 탄소중립은 새 국제질서…우리만 걸을 수 없다”
문재인 대통령.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2050 탄소중립은 우리 정부의 가치지향이나 철학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요구되는 새로운 경제, 국제질서”라며 저탄소 정책 필요성을
-
금융위, 공매도 금지 연장 없다…소형주 공매도 제한도 반대
금융위원회가 공매도 금지 기간이 종료되는 내년 3월 15일 이후부터 공매도를 전면 재개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이 낸 소형주에 대한 공매도 제한 방안도 도입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
-
"아흔 넘도록···책임지세요" 위안부 이용수 할머니 눈물의 호통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일본 정부 상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 마지막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한 뒤 법정을 나서고 있
-
위폐감별 전문가그룹, 유튜브서 ‘위폐 피해 예방’ 나선다
5만원 위조지폐. 빨간 표시가 위폐부분. 뉴스1 위폐감별 전문가들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위폐 피해 예방을 위해 나선다. 11일 위폐전문가그룹은 위폐 피해 예방을 위한
-
조국·유시민·秋 다 때렸다···대선 제3후보 시동 건 40대 박용진
40대인 박용진(71년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낙연(민주당 대표)·이재명(경기지사)의 양강(兩强) 구도를 흔들 수 있을까. 그는 9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내년 4월 서울시장
-
[이현상 논설위원이 간다] 규제 입법 속도전에 경제단체는 ‘각개전투’식 방어
━ ‘기업규제 3법’ 11월 정기국회서 처리되나 지난 9월 22일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오른쪽)이 이낙연 민주당 대표를 찾아 경제 3법에 대한 재계의 우려를 전했다. 오종
-
[차이나인사이트] 시진핑 방한 한다면…‘나비 효과’ 세심하게 분석해야
━ 시진핑 해외순방에 숨겨진 외교 코드 지난 2013년 3월 모스크바 크레믈린궁 세인트 조지 홀에서 중국 국가주석 취임 후 첫 정상회담을 마친 시진핑 주석(왼쪽)과 블라디
-
[한반도평화만들기 긴급좌담회] “통상환경 예측 가능성 커졌지만 낙관론은 위험”
━ 바이든 시대 통상 과제 미국 대선 이후 통상·경제 정책을 전망하는 좌담회가 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중앙일보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조영무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 박
-
바이든 시대…예측 가능한 미래, 한국에 우호적이지만은 않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시대가 곧 열린다. 세계 경제와 통상 무대 ‘1인자’ 미국의 지휘자가 바뀌는 대형 변수다. 9일 바이든 당선인의 통상ㆍ경제 정책을 전망하는 긴급 좌담회를
-
윤희숙 "김현미 어처구니, 부동산 실패 인정 싫으니 무식 가장"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오종택 기자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최근 전세난이 임대차 3법 때문만은 아니다’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발언에 대해 “어처구니없는 발언”이라
-
트럼프 정책 싹 엎기엔...2년간 바이든 발목 잡는 '족쇄' 있다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내년 2월 취임하면 환경·에너지·통상·세금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이 대대적으로 방향을 선회할 수밖에 없다. 바이든의 공약이 트럼프가 지난 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