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후보, 5년 전과 많이 달라져... 경제민주화 인식 확고”
박근혜 대선 후보를 선출한 새누리당에선 캠프 개편을 놓고 양론이 맞선다. 지금까지 박 후보를 도왔던 친박(親朴·친박근혜) 인사들이 2선으로 물러나고 새 인물을 대거 영입해 새판을
-
“확고한 지지 기반 있다” vs “젊고 개혁적 측근 없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의 3대 강점은 절대 지지층, 원칙과 신뢰의 리더십, 정책 어젠다로 나타났다. 중앙일보가 20일 정치·경제·사회 및 여론조사 전문가 11명에게 박 후보의
-
“현영희 처음부터 공천 자신해 의아했다”
현영희 의원이 6일 부산지검에 출두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이날 현 의원과 현기환 전 의원을 제명키로 했다. [부산=연합뉴스]‘박근혜가 선택한 여자’. 올해 초 새누리당 공천 시즌
-
박경철 팬사인회에 안철수 등장하자 '술렁'
미국 유권자는 ‘대통령-부통령’을 하나의 짝으로 보고 자신의 표를 행사한다. 대통령 옆에 누가 서 있는지도 판단의 근거가 될 수 있다. 대한민국 대선에는 러닝메이트(running
-
통진당 탈당 행렬 한나절에 1150명
통합진보당이 멈춰 섰다. 슬슬 옛 당권파 시절로 되돌아갈 조짐도 나타난다. 비례대표 부정 경선에 연루된 이석기·김재연 의원의 제명은 통진당이 대중정당으로 복귀하고 야권연대를 회복하
-
복지 늘려 구매력 키우는 성장 남북관계 MB정부 이전으로 복원
김수현 ▶1962년생 ▶서울대 도시공학 학사 ▶서울대 환경대학원 도시 및 지역계획학 박사 ▶청와대 국민경제비서관·사회정책비서관 ▶환경부 차관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연구위원 김수현
-
손·김·정 연대, 문재인 벽 넘을까
민주통합당 손학규 상임고문이 18일 오전 경기도 광명시 소하중학교를 찾아 과학수업 참관 도중 현미경을 들여다보고 있다(왼쪽). 김두관 전 경남지사는 이날 오전 서울 태릉선수촌을 방
-
“문재인 하면 딱 떠오르는 게 없어 … 안철수는 뭘 생각하는지”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16일 제주에서 열린 희망콘서트에서 영화 ‘써니’의 춤을 따라 추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
-
역대 선거슬로건 단골 키워드 1위,큰일꾼 아닌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 지난 4월 프랑스 대선. 니콜라 사르코지 대중운동연합 후보는 ‘강한 프랑스(La France forte)’란 슬로건을 내걸었다. 5년 전
-
박근혜 측 “대주주 잇속 챙기는 일감 몰아주기 반대”
경제민주화가 연말 대선의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여야와 재계가 같은 주제를 놓고 맞설 뿐 아니라 대선 주자 간 인식차도 뚜렷하다. 민주통합당은 새누리당 박근혜 캠프 측에
-
이 시대가 요구하는 한마디 대선 슬로건 전쟁 막올랐다
관련기사 민심을 송곳처럼 파고들어 물처럼 어루만져라 ‘노동당은 일하지 않는다’… 대처의 네거티브 전략 결정판 # 지난 4월 프랑스 대선. 니콜라 사르코지 대중운동연합 후보는 ‘강
-
“빚 없는 사회 편안한 나라를” … 정세균, 광장시장서 출정식
민주통합당 정세균 상임고문이 26일 오후 서울 종로 광장시장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정 고문은 중산층과 서민의 든든한 경제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연단 아래 왼쪽부터
-
민주당, 2002년 이 모습처럼 막판 단일화 승부수로 대역전의 꿈
2002년 제16대 대선을 앞두고 당시 민주당 노무현·국민통합21 정몽준 후보가 11월 15일 후보 단일화에 합의한 뒤 여의도의 한 포장마차에서 러브샷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오픈 프라이머리
백일현 기자 정몽준·김문수·이재오. 새누리당 내에서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맞서는 대선 주자들입니다. 이들이 최근 한목소리로 주장하는 게 있습니다. 이른바 오픈프라이머리(op
-
“이석기·김재연 때문에 야권 집단 폐사할 판”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민주통합당 김영환(57·경기 안산 상록을·사진)은 시인이다. 그에겐 다양한 수식어가 붙는다. 치과의사, 전기기술자, 국회의원, 과학기술부 장관
-
“이석기·김재연 때문에 야권 집단 폐사할 판”
민주통합당 김영환(57·경기 안산 상록을·사진)은 시인이다. 그에겐 다양한 수식어가 붙는다. 치과의사, 전기기술자, 국회의원, 과학기술부 장관. 또 하나는 ‘운동권’이다. 지난
-
"떨어지면 집 없어져" '최악의 남편'과 사는 女
심리학자들은 말한다. 우리가 누군가를 지지하고 싶어지는 건 남들 역시 그 사람을 좋아하거나 숭배한다는 점 때문이라고. 정치인들도 이를 잘 안다. 그들이 가까운 사람들의 사랑과 지지
-
부산 특강 손학규, 키워드는 ‘진보적 성장’
민주통합당 손학규 상임고문이 7일 부산 자갈치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이야기하고 있다. [연합뉴스]민주통합당 손학규 상임고문이 7일 부산을 찾았다. 같은 당 대선 경선 라이벌인 문재인
-
유민영·유은혜 … 노무현·김근태계 인물 중용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6월께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는 예측이 확산되는 가운데 ‘안철수 팀’의 면면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핵심 측근으로는 ‘청춘콘서트’를 함께 진
-
“안철수 혼자 무슨 공동정부냐”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은 13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게 공동정부를 제안한 데 대해 “안 원장은 지금은 혼자밖에 없지 않은가”라며 “(공동정
-
[중앙시평] 4월 총선을 다시 돌아보며
박명림연세대 교수·정치학 4월 총선에 대해 다시 분석해 달라는 한 독자의 강력한 요청으로, 이 선거의 의미를 한 번 더 살펴보고자 한다. 우선 일반적 선진민주주의 사례에 비추어
-
"안철수처럼 CEO로 성공한 사람, 국가운영은"
‘희망2013?승리2012 원탁회의’가 3월 야권연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김상근 목사, 김윤수 전 국립현대
-
[중앙시평] 안철수가 장고하는 까닭은
김진국논설실장 프랑스 대선이 혼전이다.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은 22일 1차 투표에서 프랑수아 올랑드 사회당 후보(29.3%)에게 3.3%포인트 차로 졌다. 우리 선거제도라면 이미
-
진보체육관서 사라진 중도 러닝머신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은 지난해 10월 중순 중앙SUNDAY 인터뷰에서 자신의 정치성향을 이렇게 밝힌 적이 있다. “우리 사회의 정치구도가 너무 왜곡돼 유럽의 보수-진보와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