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적이고 유머가 있는 그림"...최석운 작가의 현대 풍속화
최석운, '진달래' 112x145cm ,Acryllic on canvas,2019~20.[사진 갤러리나우] 흐드러지게 핀 진달래 꽃 무리 앞에서 연인이 서로를 꼭 끌어안고 셀카를
-
추석 연휴 서울은 축제 한마당…‘공짜’로 다섯 배 즐기기
추석 연휴 4일 중 하루만 할아버지 댁에 가고 나머지 사흘은 서울에 있을 계획이다. 어떻게 유익하게 휴일을 보낼 수 있을지 알아보려고 한다. 기왕이면 돈을 많이 쓰지 않고 잘 놀
-
[안충기의 삽질일기] 허술한 아저씨 ‘냉장고바지’ 입문기
모종으로 심은 흑상추. 이름과 달리 자주색이다. 빛에 따라 수시로 달라지는 자연색을 물감으로는 어떻게 해도 표현할 수 없다. 한나절 상추 잎 한 장만 들여다보고 있어도 심심하
-
[서현의 문화탐색] 옥류관 냉면에서 배우는 용산공원 조성법
서현 건축가·한양대 교수 냉면이 뜨거웠다. 멀다고 하면 안 될 곳에서 가져온 냉면이 불을 지폈다. 은거 암약하던 냉면교도들이 열혈 궐기하였고 경향 강토에 냉면 열국지가 일익 전파
-
이순신·세종대왕상 옆으로 이전…지하에 GTX역 생긴다
서울시와 문화재청이 추진해온 광화문 광장의 새 모습이 드러났다. 서울시는 21일 국제 공모에 응모한 70편의 설계 중 ‘깊은 표면(Deep Surface) : 과거와 미래를 깨우
-
[현장기획]“10년 모은 1억 날린다” … ‘권리금 금지’ 쇼크에 빠진 지하도상가
지난 30일 오후 점포 60여 개가 모여 있는 서울 중구 을지로입구 지하도상가. 33년째 사무기기 판매·대여점을 운영하는 성모(65)씨는 최근 딴 자격증 하나를 꺼내 보여줬다.
-
[월간중앙 릴레이 인터뷰 | 6·13선거 화제의 당선자] ‘보수 불패’ 신화 깬 정순균 강남구청장
구청장은 행정가, 진보·보수 편가르지 않고 구정에만 전념할 것…테헤란로에 다시 IT 붐 일게 해 강남 경제 동력 반드시 되찾는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이 7월 12일 강남구청 집무실에
-
서울역 공중정원 서울로 7017… '퇴계로 33' 대신 새주소
‘서울로 7017’. 서울역 고가도로가 공중공원으로 바뀐 뒤 붙여진 이름이다. 이곳 1㎞ 고가에는 여러 개의 카페가 운영 중이다. 이들 카페는 도로명 주소로 ‘퇴계로 33’을 사
-
[6·13포커스]前 靑 행정관 vs 現 구청장…서울 유일 여당 분열 '영등포구'
6.13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지난달 3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의 한 사거리에 출마 후보들의 현수막이 걸려있다. [뉴스1] 이번 지방선거는 더불어민주당에 기울어진 운동장
-
EU “개인정보, 가명처리해 활용” … 한국은 기준도 없다
━ 빅데이터가 경쟁력이다 빅데이터는 사람이 차를 타고, 밥을 먹고, 물건을 사고, 병원을 가는 등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생성되는 수많은 정보를 모은 것이다. 데이터의
-
[월간중앙] 정부가 '강남 집값' 잡을 수 없는 5가지 이유
━ 되풀이되는 부동산 '강남불패' 신화 주거·교육 환경에 재테크까지, 수요 많은데 공급 줄이니 가격 치솟아… 규제보다는 강남 대체 주거지 조성 등 양질의 주택 공급으로 풀
-
'일자리'와 '복지'에 방점찍은 서울시 예산, 새 정부와 보조 맞추기?
처음으로 1조원을 넘긴 일자리 예산, 10조원에 육박하는 복지 예산. 서울시가 9일 시의회에 제출한 2018년 예산안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다. 예산 총액은 31조7429억원
-
“혼자 서있는 ‘자폐 건축물’ 짓지 말아야, 지하 연결하고 기능 섞어야 도시가 산다”
━ 프랑스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가 말하는 지하 재생 프로젝트 ‘지하공간’의 중요성을 강조한 프랑스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가 을지로 지하상가 재생 프로젝트 모형에 올라 포즈를 취했다
-
지하철 상가야, 쇼핑몰이야 … 손님은 웃지만 상인들 우는 ‘땅밑 분쟁’
지난 22일 회사원 안모(39)씨는 서울 지하철 3호선 고속터미널역 상가에 있는 ‘노브랜드’(브랜드명을 내세우지 않는 곳) 상품 전문 몰을 찾았다. 그는 “고속터미널역이라고 하면
-
서울시, 지하상가 2700여 점포 권리금 불허
서울시가 시내 25개 지하상가 2700여 개 상점의 임차권 거래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점포 임차인들이 권리금을 받고 상가 운영권을 거래하던 관행에 제동을 건 것이어서 논란이 일
-
서울시, 지하상가 임차권 거래 전면 금지키로
. 서울시가 시내 25개 지하상가 2700여 개 상점의 임차권 거래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점포 임차인들이 권리금을 받고 상가 운영권을 거래하던 관행에 제동을 건 것이어서 논란
-
[인터뷰] 그가 손 대면 ‘핫 플레이스’가 된다
| 외식업을 움직이는 사람들 ① ‘글래드 라이브’ 만든 손창현 서울 논현동 글래드 라이브 강남 호텔 1층 브런치 레스토랑 ‘플린트’에서 만난 손창현 대표. 강정현 기자낮엔 레스토랑
-
[친환경건설산업대상] 친환경 소재 사용한 방수 공법·40년 쌓아온 업계 대표적 기술
콘크리트 수명을 늘려주는 칠만표 방수제의 ‘페네트론 어드믹스’ 방수제를 넣은 ‘카길 애그리퓨리나’의 당진 사료공장 건설현장.환경부장관상을 받은 칠만표 방수제(서울 중곡동)는 197
-
[저출산 톡톡 3회] 가족친화 사회, 어떻게 해야 가능한가?
맘스토크 3회_가족친화 참여자 : 효창동 현모양처, 파워짱짱맘, 강남 열공맘, 금수저 링거맘, 평촌 이지맘, 여의도 휴직맘(6명)채인택 논설위원(이하 채인택) : : 안녕하십니까
-
[세상 속으로] 쇠락하던 지하상가, 청년들 ‘창업의 장’으로 탈바꿈했다
50년 맞은 서울 ‘땅속 도시’ 신당지하상가 내 창작아케이드 입주 작가들. 기둥에는 중앙시장의 풍경을 담은 홀로그램이 설치돼 있다. [사진 권혁재 사진전문기자]서울 땅 밑에는 또
-
[세상 속으로] 쇠락하던 지하상가, 청년들 ‘창업의 장’으로 탈바꿈했다
50년 맞은 서울 ‘땅속 도시’ 신당지하상가 내 창작아케이드 입주 작가들. 기둥에는 중앙시장의 풍경을 담은 홀로그램이 설치돼 있다. [사진 권혁재 사진전문기자]서울 땅 밑에는 또
-
[미리보는오늘]기간 산업에도 기간(期間)은 있다
“기간 산업은 국가 경제를 지탱하는 주춧돌이자 수많은 고용을 창출해 내고 있다.” 학창시절 수업시간에 수없이 들었던 ‘기간(基幹) 산업’에 대한 정의입니다. 최근 뉴스에 다시 등
-
[단독] 제2청계산로 2018년 신설, 내곡지구 ‘교통지옥’ 풀릴 듯
18일 오후 7시의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염곡사거리. 양재IC(위쪽 방향)를 통해 경부고속도로로 진입하려는 차량이 몰려 정체 현상이 자주 빚어지는 곳이다. [사진 김성룡 기자]서울
-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택배 서비스 … 싸우고, 훔치고, 속이고
?일부 아파트 단지의 택배차량 진입금지를 이유로 택배기사들이 배송을 거부하는 등 택배 관련 사회 갈등이 늘고 있다. / 사진:중앙포토‘택배 차량 진입 금지로 택배사들이 배송에 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