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상급식'가장 먼저 도입한 김상곤, 교육수장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교육부장관 겸 사회부총리에 '진보 교육감의 맏형’으로 불리는 김상곤(68) 전 경기교육감을 발탁했다. 특히 김 후보자는 민선 1ㆍ2기 교육감을 맡으며 초ㆍ
-
보수야당들의 새 대장 뽑기 본격화
대선 패배뒤 보수 야당들을 이끌 새로운 리더 선출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11일 자유한국당은 7ㆍ3 전당대회에 적용할 경선룰을 결정했다. 바른정당은 김영우 의원(3선ㆍ경기 포천
-
하태경, 바른정당 당대표 출마 선언 "洪이 신보수면 파리가 새다"
하태경 의원. [중앙포토]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이 바른정당 당 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하 의원은 11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의 세대교체로 정치혁명 완
-
총리직 지키겠다는 메이, EU와 ‘합의 이혼’ 길을 잃다
━ 영국 보수당 과반 상실, 전후 3번째 ‘헝 의회’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9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만나 정부 구성권한을 받기 위해 총리관저인 런던 다우닝가 10번지를
-
친박·비박 사라지고 ‘어대홍’ vs ‘반대홍’ 대결 양상
━ 자유한국당 내달 3일 전대, 전열 재정비 나선 보수 중앙포토 “전반적으로 당이 좀 무기력한 느낌이다.” 자유한국당 의원과 당직자들이 전한 대선 이후 당내 기류다. 단순히 막
-
“우리가 운전석, 미국이 조수석 앉아 대북 협력할 수 있을 것”
━ 文 캠프 외교 싱크탱크, 최종건 교수의 한·미 정상회담 전망 김경빈 기자 6월 국내외 정치일정 중 최대 하이라이트는 단연 이달 말께 열릴 예정인 한·미 정상회담이다. 문
-
[황정일 기자의 ‘돈 된다는 부동산 광고’ 다시 보기(4) 신축 빌라 실입주금] 실입주금 0원? 자칫 채무불이행에 처벌까지 받아
‘업(UP) 계약서’ 작성 후 사실상 분양가의 100% 대출... 빌라 장점 많지만 환금성 낮아 신중히 접근해야신문이나 잡지·인터넷 등에는 ‘돈이 될 것 같은’ 부동산 관련 광고
-
“공공 예술이야말로 현재의 갈등 담아야죠”
김재엽 고대 그리스에서는 공공 극장이 현실 문제를 다루는 토론의 장이었다. 다양한 사람들이 극장에 모여 연극도 보고 토론도 하며 소통하는 가운데 직접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게 권리
-
당 대표 출마 앞두고…홍준표 ‘강한 야당’ vs 원유철 ‘젊은 보수’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당권 경쟁이 홍준표 전 경남지사와 원유철(평택 갑) 전 원내대표 양자 구도로 압축되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오는 17일부터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 등록을 받
-
"자고 일어났더니 또 10%" 다시 요동치는 가상화폐
이더리움 주춤하던 가상화폐 가격이 또다시 요동치고 있다. 미국의 가상화폐 시세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게시된 이더리움 가격은 한국시간 10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인당 287.
-
[고대훈의 시시각각] 소수의견은 죄가 없다
고대훈 논설위원 ‘소수의견’은 다수의 주류에 밀려 쓸모없게 된 작은 목소리다. 7~8일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에서 소수의견은 그의 정체성을 묻는 키워드였다. 그
-
리더십 상처 입은 메이, 동력 떨어지는 하드 브렉시트
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제러미 코빈 노동당 대표가 환하게 웃으며 엄지를 치켜들고 있다. 테리사 메이 총리의 승부수였던 조기총선에서 노동당은 의석을 31석 늘리며 선전했다.
-
[뉴스 속으로] 친환경·사회공헌·지배구조 따지는 ‘착한 투자’ 바람 세계적으로 분다
━ 새 정부가 불 댕긴 책임투자 다음은 주식 투자를 앞둔 가상 투자자에게 던지는 질문이다.술, 담배, 도박처럼 이른바 죄악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은 나쁜 기업일까.돈 놓고 돈 먹
-
북, 문재인 정부 출범 한 달 맞아 '남조선 당국자' 포문
북한이 문재인 대통령을 '남조선 당국자'라고 지칭하며 비난의 포문을 열었다. 북한 대남 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9일 “'남조선 당국자'는 구차스러운 자문 놀음까지 벌이며
-
“아뿔싸” 자충수 된 메이의 승부수 ‘조기 총선’…책임론 솔솔
민심을 너무 자만했던 것일까.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의 ‘조기 총선’ 승부수가 되려 그의 발목을 잡고 말았다. 선거운동 기간 중 영국 버크셔주 슬라우에서 연설하고 있는 테리
-
"19대 대선 洪 투표자 절반, 文 국정운영에 긍정 평가"
취임 한달을 맞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80%가 '대체로 잘한다' 또는 매우 잘한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지난 19
-
트럼프 측 “코미에 수사 중단 지시 안 했고, ‘충성심’ 말한 적 없어”…백악관 “트럼프, 거짓말쟁이 아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측은 8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에게서 마이클 플린 전 국가안보좌관에 대한 수사 중단과 충성 맹세 강요 압
-
“인권위, 늘 뒷북 친다는 지적 가장 뼈아파”
국가인권위원회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위상이 급상승했다. 지난달 25일 문 대통령은 조국 민정수석의 브리핑을 통해 “인권위의 대통령 특별보고를 정례화하고, 각 부처의 인권위 권고
-
영국 총선 투표 시작, 한국시간 내일 오전 6시 출구조사 발표 오후쯤 윤곽
영국의 조기 총선 투표가 8일 오전 7시(현지시간) 시작됐다. 테리사 메이 총리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협상력을 확보하기 위한 명분을 내세워 2년 만에 요청한 조기 총
-
[김진국의 퍼스펙티브] 소선거구제로는 지역 정당 못 벗어난다
━ 다수 유권자 외면하는 선거제도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일 가야사 복원을 지시했다. 그의 말마따나 뜬금없다. 내각이 아직 구성되지도 않고, 각종 개혁 과제에 손도 대지 못한
-
국정기획위,"피부에 와닿을 통신료 인하책 내놓을 것"..9일 미래부 보고
문재인 정부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이동통신 기본료 폐지 등 요금 인하 공약과 관련해 9일 미래창조과학부의 보고를 다시 받기로 했다. 7일 국정기획위 경제2
-
[단독]특목고 등의 초·중학생 '고가' 어학캠프 내년에 사라진다
용인 외대부고 영어캠프에 참여한 학생들 모습. 외대부고는 방학 때 학교 시설을 이용해 약 3주간 합숙 캠프를 개최한다. 비용은 300~400만원으로 고가이지만 학부모 사이에서 인
-
日 자민당 개헌 속전속결...이르면 내년 개헌안 발의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재(총리)가 헌법 개정에 대해 명쾌한 발언을 했다. 스피드 감각을 갖고 추진하겠다.” 6일 오전 일본 집권 자민당 본부에서 열린 헌법개정추진본부 간부 회의
-
[단독]김진표 "공직사회, 9년간 지나치게 보수화됐다"
문재인 정부의 인수위원회 격인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김진표 위원장은 7일 이동통신 요금 인하 공약과 관련해 “미래창조과학부와 비공개 끝장 토론을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