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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없인 못살아~ 고양시 여성축구단
주부들의 평범한 일상이 ‘축구공’하나로 바뀌었다. 축구가 좋아서·살을 빼기 위해·스트레스를 풀려고…. 축구를 시작한 동기도 각각 다르지만 이들이 함께 이룬 성과는 놀랄만하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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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잠 줄이면 성적 오를까?
잠 때문에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다. 눈을 부릅뜨고 공부에 집중해보려 하지만 저절로 내려오는 눈꺼풀을 막을 수가 없다. ‘의지가 약해 잠을 이기지 못한다’ ‘잠만 줄이면 좋은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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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세금인데” … 471만원 쓰고 당선된 구의원
“동네 심부름꾼 한 명 뽑는 데 수천만원이 필요한 게 말이 되능교? 그 현실을 깨 볼라꼬 출마했심더.” 7일 오전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 롯데마트 입구 커피 자판기 앞에서 만난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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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지구를 생각하는 착한 디자인 여행 ⑨
영국 부자 동네의 빌려 타는 전기차 밀라노의 학교를 찾아가는 길에 호들갑스럽게 인사를 건네는 한 떼의 쾌활한 이탈리아 남자들을 마주쳤습니다. 이들 뒤에 놓인 조그만 자동차의 앞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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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교 5일장은 누군지 모르는 손님 초대하는 파티 같아
제주에서 서울까지 시장의 매력을 찾아 여행을 다녀온 다섯 사람. 왼쪽부터 안혜정·서진영·하연선·최은희·신아름씨. 각자 문화기획·카페운영·공간디자인 등의 일을 하고 있다. 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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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스토어 하루 1위 하면 최고 3000만원 번다
김지원 SK텔레콤 매니저가 안드로이드폰인 갤럭시A로 교통정보 앱 ‘하이로드’를 실행해 서울 서소문 지역의 버스 정류장을 검색하고 있다. 단말기 내부 화면은 거리 풍경과 노출이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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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표차 군수 당락 갈린 고성군, 이번에도 “피말리는 대접전”
“피말리는 대접전, 고성군 전투!” 2일 제5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중 강원도 고성군수 선거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재선에 성공한 황종국(73ㆍ무소속) 군수는 윤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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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자 이름이 박정희·김종필… 이색 당선자들
시장을 꺾은 부시장, 형제가 나란히 당선된 집안…. 6ㆍ2 지방선거에서 눈길을 끄는 이색 당선자들도 많다. 이 외에 최고령 여성 당선자, 시각 장애를 딛고· 비례대표직을 거머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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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이변' 트위터엔 어떤 일이 벌어졌나
높은 투표율과 민주당의 선전, 제5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의 이변에 트위터(twitter)의 역할이 컸다는 분석이 많다. 140자의 단문 블로그가 지방 선거의 판세를 바꿨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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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노무현, 삼 세 번 도전 끝에 ‘경남 = 한나라’ 등식 깨
경남지사 당선 김두관 김두관 경남도지사 후보가 3일 새벽 선거사무실에서 기뻐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무소속 김두관(51) 경남지사 후보는 ‘삼 세 번의 힘’을 기대한다.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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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을 위해 봉사할 내 남편 … “뽑아 주십시오”
내일이면 결전의 날이다. 그동안 출마자는 물론이고 후보 가족들도 후보와 똑같이 지역구를 누비며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기 위해 노력했다. 이제 선택만 남았다. 천안·아산 시장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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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 격전지를 가다 ⑨ 부산시 동래구
30일 오전 6시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 금강공원. 한나라당 조길우(66) 후보가 등산객들에게 명함을 나눠주며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인사를 한다. 오전에는 사직성당 체육대회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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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매력에 빠진 뒤 축구 응원에 중독”
좋아하는 팀을 응원하는 장종수씨의 열정은 젊은이가 무색하다. 그는 70세의 최고령 서포터스로 남아공에 응원하러 갈 계획이다. 신인섭 기자 우리 나이로 일흔. 손자 재롱 보는 낙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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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 좋아진 양재천, 물고기 잡으러 너구리 가족 '출동'
서울 하늘 아래에서 야생과 문명이 조우하기란 쉽지 않다. 사실 도심에서 우리가 눈 씻고 찾아나서도 야생동물을 보는 일은 거의 없다. 하지만 드물게 그들이 먼저 사람 사는 동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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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단체장 후보 24시 르포 ⑥ ‘불모지’에서 홀로 뛰는 ‘다윗’ 후보들
“30년 민주당 외발통에 경제 꼴찌 … 이제 전북-정부 쌍발통 시대 열자” 정운천 한나라 전북지사 후보 250 대 0. 현재 도지사를 포함한 전북의 선출직 공무원 250명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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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 격전지를 가다 ⑦ 광주시 동구
지방선거를 6일 앞둔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증권가에서 열린 서울시장 후보 유세에서 시민들이 박수를 치며 호응하고 있다. [연합뉴스] 27일 오전 8시쯤 광주광역시 동구 전남대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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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단체장 후보 24시 르포 ④ 인천시장 후보
한나라당 안상수 후보 “시장 8년 했는데 격전지라니 수도권 3선 기록 세울 겁니다” 한나라당 안상수 인천시장 후보의 얼굴엔 작은 종기가 나 있었다. 코 밑 왼쪽이었다. 선거일을 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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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 격전지를 가다 ⑥ 전북 남원시
6·2 지방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26일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가 홍보 문구를 넣은 티셔츠를 청계천 모전교 인근에 설치했다. 27, 28일 양일에는 전국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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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화사해졌네요, 선머슴 같던 골프 꿈나무들
네 꿈나무의 평소 훈련할 때 모습. 지난 11일 스타일 서포터스팀은 골프복을 잔뜩 싸 들고 전남 함평으로 갔다. 신지애 선수가 나온 함평골프고등학교엔 골프 꿈나무들이 무럭무럭 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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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지하철에서 본 6·2 지방선거
어제 출근길, 지하철 입구에 들어서며 천대받는 지방선거를 봤다. 계단을 내려서자마자 수백 장의 후보자 명함이 흩어져 있어서다. 선거운동원들이 새벽부터 지하철 입구에서 유권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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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와도 인격적 만남, 책 놓지 않는 깨어 있는 스님
관련기사 “병과 고통은 좋은 약, 전화위복의 기쁨을 줍니다” 무비 스님은 ‘견주어 비할 바 없는’ 인물로 교계에 알려져 있다. 스님은 선승(禪僧)이다. 출가 후 해인사 강원(講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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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 카페, 룸 주점 대학가서 인기
‘룸’이라는 단어는 우리사회에서 다소 건전하지 못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대학가에 ‘ 룸까페(Room Cafe)’, ‘ 룸식 주점(Room HOF . SO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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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천안·아산시장 후보를 만나다
6·2지방선거가 한 달도 남지 않았다.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뽑는 선거다. 현 정권의 중간 평가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정당과 관계없이 시민들은 천안·아산을 위해 몸을 아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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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선거 ⑤ 개그맨 박지선
어릴 적 기억이다. 아버지는 선거일만 되면 투표권도 없는 나와 동생을 깨우셨다. 편찮으신 할머니는 휠체어로 모셨다. 그리고 새벽부터 온 가족을 데리고 투표소로 향했다. 투표소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