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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핵보다 평화 … 케네디의 결정적 선택
존 F 케네디의 위대한 협상 제프리 D 삭스 지음 이종인 옮김, 21세기북스 352쪽, 2만2000원 존 F 케네디는 사후 5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리더십의 화신’으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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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팔도강산' … 한국영화 정치학의 반세기
이후남문화스포츠부문 차장 할리우드에선 여러 블록버스터가 지겹다 싶을 정도로 속편을 이어가는 반면, 한국에선 시리즈물 영화가 많지 않다. 엊그제 세상을 떠난 배우 황정순씨와 김희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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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전 사라진 도시 … 스토리는 탄탄할까
‘폼페이:최후의 날’은 화산 폭발을 배경으로 삼아 노예 신분인 검투사 마일로(키트 해링턴)와 폼페이 귀족의 딸 카시아(에밀리 브라우닝)의 사랑을 그려낸다. [사진 D&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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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10년 후 중국 국력 미국과 대등 … 군사·문화력은 못 따라가
2023년 세계사 불변의 법칙 옌쉐퉁 지음, 고상희 옮김 글항아리, 376쪽 1만6000원 멈춰 있는 것을 움직이는 것은 쉽지 않지만, 일단 움직이기 시작하면 다시 멈추게 하기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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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드라마로 컴백한 한혜진 … 기성용의 따뜻한 말 한마디
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로 돌아온 한혜진이 남편 기성용 선수에 대한 애정을 거침없이 드러냈다. 그녀의 내조 덕분인지 기성용 선수는 영국 프리미어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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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드라마로 컴백한 한혜진 … 기성용의 따뜻한 말 한마디
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로 돌아온 한혜진이 남편 기성용 선수에 대한 애정을 거침없이 드러냈다. 그녀의 내조 덕분인지 기성용 선수는 영국 프리미어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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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쓰는 해외 교육 리포트] (9) 뉴욕 인근 기숙학교 밀브룩스쿨
밀브룩스쿨 봉사활동 중 가장 인기 있는 게 학교 캠퍼스 안에 있는 트래버 동물원 관리 업무다. 학생들은 각자 맡은 동물에게 사료를 주거나 우리를 청소하는 일 등을 맡아 한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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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안중근 의사가 테러리스트?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동양 삼국을 갈라놓은 역사대치선에 결국 총성이 울릴 것인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또 수상쩍은 발언을 내뱉었다. 이번엔 세계지도자들이 모인 다보스포럼 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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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해쳐놓고 "난 근사해" 쾌감 … 내 주위에도 혹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냉혈한 이재경 역으로 나오는 배우 신성록. 그는 극중에서 자신의 이익을 위해 서슴없이 사람을 죽이거나 다치게 하고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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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의 똑똑 클래식] 원작자 빅토르 위고도 찬사 보낸 '리골레토'
김근식음악카페 더 클래식 대표 오페라 ‘리골레토’는 베르디의 오페라 중에서도 가장 잔혹하고 반체제적인 작품으로 평가된다. 동시에 당시 오페라의 전형이었던 가족을 위한 오락작품의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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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왜 정도전인가
판타지 사극이나 팩션이 TV사극의 대세가 되고 있는 가운데 모처럼 돌아온 정통사극이 호평을 받고 있다. KBS 주말 대하사극 ‘정도전’(정현민 극본·강병택 연출)이다. 지난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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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32역 소름 돋네 … 김성녀 천의 얼굴 10년
배우 김성녀는 “내 얼굴은 평범하지만 칠을 하면 바뀔 수 있는 도화지 같다”고 했다. 그는 천 가지 얼굴로 변신하는 배우다. 위 작은 사진은 연극 ‘벽 속의 요정’에서 김성녀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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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칼로리, 표시 통일해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영양표시제도에 따라 과자의 칼로리를 전체 양으로 표시할 것을 권했지만 아직 지켜지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소비자의 혼선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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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없지만 … 김광석을 가장 잘 살려낸 뮤지컬
배우 이석준의 이 무대 : ‘바람이 불어오는 곳’ 오리지널은 뭐가 달라도 다를까요. 뮤지컬 맘마미아에 이어 저지보이스가 찾아옵니다. ‘Sherry’ ‘Can’t take my 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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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 전 남편 납치·살해 사건 전말…청부범죄 실태
[앵커] 지난 4일, 문화계의 주목을 받던 한 공연예술가가 대낮에 납치 살해 당하는 끔찍한 사건이 벌어졌는데요. 피아니스트인 전 부인이 범인으로 체포돼 충격을 줬습니다. 이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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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맞설 63빌딩 높이 빙하 … 그 속에서 꺼낼 소주 한 잔 기다려진다
1 2006년 남극 세종과학기지에서 19차 월동대원들이 설원 위에서 고기 파티를 열고 있다. 남극에 겨울이 오면 몇 개월 동안 햇빛을 보지 못할 수 있다. 눈보라가 심해 며칠씩 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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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다시 국정교과서로 돌아갈 수는 없다
고교 한국사 교과서인 교학사 교과서를 둘러싼 갈등의 핵심은 우리 사회를 뒤흔드는 비상식에 있다. 학교가 학생에게 가르칠 교과서를 마음대로 선정하지 못하고 전교조나 시민단체의 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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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사랑의 라이벌 … 그녀들의 우정도 기대하세요
새 드라마 ‘귀부인’에서 라이벌 관계를 연기하는 박정아(왼쪽)와 서지혜. [사진 JTBC]한쪽은 입주 가사도우미의 딸, 한쪽은 재벌가의 딸. 여고 동창이지만 너무도 다른 삶의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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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중국의 연극, 통치를 탐하다
최형규베이징 총국장 지난해 12월 30일 밤, 한국의 국립극장에 해당하는 베이징 국가대극원에 중국 지도부 100여 명이 모였다. 시진핑 국가주석 등 정치국 상무위원 7명 전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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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주 노홍철 가상결혼 "장윤주는 적극적인 반면 노홍철은…"
[사진 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장윤주 노홍철 가상결혼’. 모델 장윤주와 방송인 노홍철이 MBC ‘무한도전’에서 가상결혼을 했다. 4일 방송된 ‘무한도전’에는 ‘IF(만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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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실화 바탕으로 한 영화 인기, 왜?
영화 ‘변호인’은 4일 오전 누적 관객 700만 명을 돌파했다. 개봉 3일 만에 100만, 1주일 만에 300만, 12일 만에 500만을 넘는 역대 최고 흥행 속도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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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실화 바탕으로 한 영화 인기, 왜?
영화 ‘변호인’은 4일 오전 누적 관객 700만 명을 돌파했다. 개봉 3일 만에 100만, 1주일 만에 300만, 12일 만에 500만을 넘는 역대 최고 흥행 속도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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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사회 부조리 파헤치며 카타르시스 선사
영화 ‘변호인’은 4일 오전 누적 관객 700만 명을 돌파했다. 개봉 3일 만에 100만, 1주일 만에 300만, 12일 만에 500만을 넘는 역대 최고 흥행 속도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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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중앙] 스캔들 그 후 7년…잊히지 않는 이름, 신정아
신정아와 강용석. [사진 여성중앙] 최근 종편 채널의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신정아를 MC로 내세우려다 거센 반대 여론에 부닥쳐 결국 취소했다. ‘신정아 사건’이 떠들썩했던 게 벌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