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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하이엔드] 프리즈 맞아 샤넬·프라다·디올 출격...예술과 패션의 흥겨운 만남
이제는 ‘마케팅’이라고 부르지 말자. 예술과 패션의 만남 얘기다. 그동안 패션 브랜드의 예술 분야 협업 앞에는 늘 ‘팔기 위한 것’이라는 단서가 붙었다. 이슈를 만들고, 비슷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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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시간에 211억 팔았다…다시 중국 파워, 제주용암수도 채비
중국의 이랜드 매장 모습. 사진 이랜드 국내 소비재 기업들이 리오프닝(경제 활동 재개)을 맞은 중국 내수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미·중 갈등 심화로 반도체 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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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보다 서울’…일본 제친 ‘고급 한국’ 100년 넘게 펼쳐진다 [뉴스원샷]
1882년 미국 최고의 부자였던 윌리엄 밴더빌트는 뉴욕 한복판에 호화로운 저택을 지었다. 당대 최고의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꾸민 내부는 붉은 서까래가 달린 대나무 천장과 자개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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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실에서 시작해 中 대표 디자이너 된 하얼빈 남성
지난 10일 중국 구이저우(貴州)성 첸둥난(黔東南) 먀오족둥(侗)족자치주에 있는 한 바틱 염색 공방 안. 두 팔을 걷어붙인 한 남성이 모델에게 의상을 입혀보고 있다. 그의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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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뜨는 톈진의 '핫플레이스', 과거엔 OO였다?
ⓒ마펑워 ⓒ마펑워 매일 같이 열리는 전시회, 다양한 먹을거리, 출사를 나오는 젊은이들과 감각적인 거리…. 마치 베이징의 798예술구를 떠오르게 한다. 트렌디한 젊은이들의 '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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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샤넬 런웨이가 돌아왔다…'노마스크' 1000명과 디스코 즐긴 장쯔이
지난 4월 상하이에서 열린 디올 패션쇼. 1000여명의 관객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관람 중이다. 사진 디올 유튜브 캡처 장쯔이 등 중국 유명 배우들은 지난 4월 상하이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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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밀레니얼을 잡아라! 명품업계가 주목하는 3가지
전 세계 명품 시장을 좌지우지하는 럭셔리 업계의 '큰손'은 이러니저러니 해도 중국이다. 특히 젊은층의 명품 수요가 늘고 있다. 중국 젊은 소비자들을 공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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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촬영' 성지 타이구리. 사람들이 눈살 찌푸린 이유?
"중국 길거리는 365일이 패션위크" 해외에서 3000만 이상 조회 수를 기록한 트윗 내용이다. 대체 무슨 말일까. 중국 사람들이 패셔너블한다는 칭찬일까, 아니면 중국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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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 쿨~” 서울서 통하니 뉴욕·런던까지
런던패션위크 무대에 오른 이재형. 임현동 기자 “수퍼 쿨(Super cool)~. 막시제이는 특별하면서도 쉽게 입을 수 있는 옷들로 나를 사로잡았다.” 영국의 신진 디자이너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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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패션위크 데뷔한 디자이너 이재형 "옷은 가장무도회의 가면이다”
이재형 패션디자이너 인터뷰가 21일 서울 서초구 '막시제이' 쇼룸에서 열렸다. 임현동 기자 “슈퍼 쿨(Super cool)~. 막시제이의 21SS는 특별해 보이면서도 쉽게 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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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 꽃이 활짝 웃는 모습 상상만 해도 환해져요”
“좋은 스토리가 좋은 메시지를 주잖아요. 마스크에 붙일 재미있는 스티커가 마스크는 보건이란 고유의 목적과 함께 좋은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는 통로가 될 거에요.” 서병문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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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1열이 사라졌다...코로나 시대 평등해진 패션쇼
구찌의 2020 봄여름 컬렉션을 선보이는 패션쇼 모습. 사진 구찌 홈페이지 패션쇼는 패션산업의 시작점이다. 쇼에서 디자이너가 새로운 상품을 보여주면 이를 바이어가 사들여 매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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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패션위크도 디지털로 패션쇼…남녀 컬렉션 구별도 없앤다
지난 2월 런던 패션위크 기간에 열린 '프린'의 2020 가을겨울 컬렉션 쇼. 사진 영국패션협회 지난 4월 21일 런던 패션위크 주최 기관인 영국패션협회는 이메일을 통해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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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쇼야, 홈쇼핑 방송이야…상하이 패션위크의 새로운 실험
최초의 디지털 패션위크를 선언하며 지난 24일 개막한 ‘2020 AW 상하이 패션위크’가 30일 막을 내렸다. 상하이 패션위크는 중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패션행사다. 원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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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패션쇼 줄줄이 취소…아르마니·샤넬은 온라인 쇼 생중계
세계 4대 패션위크의 마지막을 장식한 파리 패션위크가 3월 3일(현지 시각) 막을 내렸다. 4대 패션위크 중 가장 화려하고, 국제 바이어들도 최대로 몰리는 파리 패션위크는 늘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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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도 프라다도 아시아 안온다, 코로나에 숨막힌 패션업계
한국을 비롯해 중국·일본에서 열리는 대규모 봄·여름 패션&라이프스타일 행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축소 및 취소, 강행까지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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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에 떠는 명품 업계…지갑 닫은 중국 쇼핑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이 확산하면서 명품 업계도 울상을 짓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월 30일(현지시각) “중국 소비자들이 집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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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알도 반했다, 중국 화장품 기업의 성공비결
2018년 톈마오 99 세일 기간에 화장품 부문 매출량 1위를 기록, 중국판 블랙 프라이데이인 톈마오 솽스이(双十一) 기간 중 오픈 1시간 28분만에 거래액 억 위안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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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터·청재킷…누구나 있을 법한 옷으로 특별한 스타일을 만드는 방법
“어렸을 땐 춤추는 게 즐거워 발레리노를 꿈꿨다. 하지만 14살, 오페라 극단에 입단 시험을 보러 갔을 때 자신이 이 세계와 어울리지 않는 걸 깨달았다. 대신 패션 디자이너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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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에게 패션쇼 개방…“대중과 더 가까워질 것"
내년 봄·여름 패션을 선보이는 '서울패션위크 2020 SS'가 다음 주(10월 14~19일)로 다가왔다. 올가을 서울패션위크는 새로운 수장을 맞았다. 패션 기자 출신의 전미경(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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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 중국 여성복 시장 진출…K패션 수출 확대 박차
상하이 제일팔백반백화점에 오픈한 SJSJ 중국 1호점 전경. [사진 한섬] 한섬이 중국 1위 유통그룹인 백련그룹과 손잡고 중국 여성복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백화점그룹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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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영] 파리 패션위크 참가…세계 시장 공략 잰걸음
━ 현대백화점그룹 한섬의 시스템과 시스템옴므가 지난 1월 ‘2019 F/W 파리 패션위크’에 이어 ‘2020 S/S 파리 패션위크’에 동반 참가하며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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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교과서 속 근현대사, 일상 속으로 스며들다
━ 역사는 미래의 나침반 국사 교과서의 맨 뒷부분. 바로 근현대사다. 단지 시험을 잘 치르기 위한 목적으로만 국사 과목을 공부해본 사람이라면 유독 근현대사에 취약하다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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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가 주목했다 ‘시스템’ 2019 가을·겨울 컬렉션
지난 18일 파리에서 열린 ‘시스템 시스템옴므’ 2019 가을·겨울 프레젠테이션. 행사에는 180여 명의 바이어와 월스트리트 저널, 보그, GQ등 해외 주요 매체 패션 인플루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