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 기술력으로 고객 감동 … 세계가 좁다
(1) 영업이익률 15% … 타사의 3배 현대중공업은 전 세계 선박 건조 시장의 약 15%를 점유하고 있는 세계 최고의 조선사다. 또 육·해상 플랜트, 엔진기계, 건설장비, 전기전
-
한국 산업의 힘 쇳물 신 성장동력으로 글로벌 시장 달군다
(1) 세계 최초 파이넥스 공장 준공 자부심 내년에 창립 40주년이 되는 포스코는 ‘글로벌 빅3’ 도약을 노리고 있다. 1968년 설립돼 73년 조강 103만t의 설비로 시작했던
-
대한민국 중공업 … 세계가 인정한 기술력
한국의 중공업이 역경을 딛고 일어서 세계 무대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한국 조선소에서 건조한 배들이 오대양을 누비고, 얼어붙은 바다도 한국 선박 앞을 가로막지는 못한다. 얼음을 부
-
[월요인터뷰] “김정일 즉흥화법 뒤엔 철저한 계산 깔려 있다”
만난 사람=김민석 군사전문기자 문정인 연세대 교수(국제정치 전공)는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잘 아는 사람이다. 국제정치학의 연구 대상으로 남북 문제에 관심을 기울여
-
[전문] 남북 정상회담 개최 관련 기자회견
1.「제2차 남북정상회담」개최 합의 내용 및 의의 o 정부는 그동안 남북정상회담이 북핵문제 해결과 남북관계 발전을 위해 유용하다는 인식 아래 정상회담 개최 필요성을 일관되게 강조해
-
한나라판 '햇볕' 발표
한나라당은 4일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해 필요하면 남북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적대적 상황이 해소될 때 남.북.미.중 4자 간 종전 선언을 추진할 수 있다는 내용의 새 대북
-
[시론] 산별노조 변해야 산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반대 총파업을 강행해 여론의 질타를 받았던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이 또다시 7월 말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2006년 6
-
[내생각은…] 전기자동차 5개국 공동 개발하자
120개국의 2500명 과학자가 참가한 유엔의 정부 간 기후변화위원회(IPCC)의 '기후변화 보고서'에 의하면 지구온난화로 인한 재앙을 막기 위해 인류에 남은 시간은 8년뿐이라고
-
[전국프리즘] 국경보다 더 높은 '지자체 간의 벽'
4년여 전 출범한 참여정부에 대해 걸었던 국민들의 기대는 대단히 컸다. 특히 분권과 자치에 대한 의지는 역대 어느 정부보다 확고했기 때문에 지역에서는 큰 희망을 가진 바 있다. 그
-
"중국·일본과도 FTA 체결 동북아 경제 주도권 잡아야"
손경식(사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6일 제주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미 FTA체결은 우리 경제에 좋은 일"이라며 "한.일, 한.중 FTA도 서둘러 체결해 한국이 동아시아
-
[노무현 대통령 신년연설 전문]
전부 노사모만 왔나봐요...감사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홍돼지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참여정부 지난 4년간의 정책과 실적을 보고 드리
-
[내생각은…] 노사 합심해 나라 살릴 때
중앙일보 1월 5일자에 실린 황영기 우리은행장의 인터뷰 기사를 읽었다. 지난해 말 비정규직 직원 전원을 정규직으로 과감히 전환시킨 참된 최고경영자(CEO)다. "노동계는 높은 급
-
4대 그룹 회장 "내년 47조 투자 … 일자리도 늘릴 것"
노무현 대통령은 취임 후 재벌 회장들과 따로 만나는 것을 의식적으로 피했다. 이런 원칙은 아직도 유효하다고 청와대 참모들은 말한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보고회가 열린 28일 4대
-
[특별기고]“민주화 정권 3대는 ‘잃어버린 15년’… 국민통합으로 희망의 불씨 살려라!”
▶ 지난 10월 26일 최규하 전 대통령 장례식에 참석한 전직 전두환, 김영삼, 김대중 대통령(사진 앞줄 왼쪽부터). 대한민국이 추락하고 있다는 우려의 소리가 점점 높아가고 있다
-
[내생각은] 수도권 난개발을 막으려면 …
대수도론 논쟁의 여진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비수도권 지방자치단체의 거친 항의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규제 철폐를 겨냥한 대수도론은 양보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상대방을
-
8·15경축사속 노대통령 경제인식은?
8.15 경축사에 나타난 노무현 대통령의 경제 인식은 어떤 것일까. 안타깝게도 '장밋빛 비전'은 있되 그 비전을 위한 실천 전략으로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단 하나밖에 제
-
정 회장 보석…현대차그룹 경영 어디로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이 28일 보석 석방됨에 따라 '현대차호'는 선장을 잃은 채 표류한 지 두달만에 궤도 복귀를 시도하게 됐다. 현대차그룹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그룹 경
-
[현대차 사과문 전문]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ㅇ 현대차 그룹을 아껴주시는 국민여러분, 고객여러분 죄송합니다. 모범을 보여야 할 저희 회사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국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
-
[브리핑] 대·중소기업상생협회 출범식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중소기업인 모임인 '대.중소기업상생협회'가 5일 서울 구로동 선경오피스텔 내 사무실에서 출범식을 했다. 초대 회장에는 조성구 전 얼라이
-
제8차 21세기 동북아 미래포럼, 2006년 1월 24일
『동북아시아의 미래와 평화경영정책』 안녕하십니까? 경기도지사 손학규입니다. 여러 학계와 언론계를 비롯한 사회 각 계층의 지도자를 모시고 말씀을 나눌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
제9차 21세기 동북아 미래포럼, 2006년3월7일
남북 및 동북아 철도 연결과 경제협력 사회 : 길정우 중앙일보 전략기획담당 이사 오늘은 지난 한주일 동안 집중적으로 언론의 화제 중심에 있었던 이철 철도공사 사장을 모셨다. 포럼에
-
[권영빈의세상담론] 백낙청·정운찬, 한국사회 변화를 논하다
민주화·남북관계 사회:권영빈 중앙일보 발행인=올해로 민주화 정권 13년째를 맞고 있다. 김영삼.김대중.노무현 정권 모두 나름의 역할과 성과가 있었지만 국민적 지지기반은 취약했다.
-
현대·기아차 임금동결 왜 나왔나
현대.기아자동차가 협력업체의 납품단가 인하를 추진키로 한 데 이어 과장급 이상 임직원들이 임금 동결을 선언한 것과 관련, 배경과 전망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회사 측은 환율 하락과
-
현대·기아차 임금동결 왜 나왔나
현대.기아자동차가 협력업체의 납품단가 인하를 추진키로 한 데 이어 과장급 이상 임직원들이 임금 동결을 선언한 것과 관련, 배경과 전망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회사 측은 환율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