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용에 먼저 접근했다, 신격호 父子의 ‘기업 쇼핑’ 유료 전용
2015년 7월 24일 박근혜 당시 대통령이 대기업 총수 17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창조경제센터의 발전 방향과 지원 강화 방안’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오후 2시30분쯤 행사
-
"나도 시민에 대접받았다"…전국 곳곳 이어진 훈훈한 軍 미담
군인 자료사진. 사진 셔터스톡 전국 곳곳에서 군 장병들이 시민들에게 식사를 대접받았다는 미담이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육대전'에 따
-
일제 상권 침략에 맞서, 조선 상인들 광장시장 세웠다
━ [근대 문화의 기록장 ‘종로 모던’] 한국 첫 근대적 상설시장 조선시대 지금의 종각~관철동 구간에는 881간의 작은 점포가 좌우로 늘어서 있었다고 한다. 사진은 191
-
가스전·광산 등 적극 투자, 버핏도 종합상사 ‘러브콜’
━ 재조명 받는 종합상사 “과거엔 이 회사들을 표면적으로만 이해하고 단순히 덩치 큰 회사라 생각했다.”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최근 일본 5대
-
정당한 이유없이 해고 금지…뉴욕시, 고용보호 추진
배달원이 뉴욕의 증권 거래소를 지나 전기 자전거를 타고 있다. AP=연합뉴스 기업이 합당한 이유 없이 근로자를 해고하는 고용주의 해고권을 금지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고용주와 직원
-
신발공장 고단함 달랜 그맛 “사상선 돼지꼬리구이 아니가”
지난달 29일 오후 부산 사상구 모라동의 한 돼지꼬리 구이집이 30여명의 손님들로 시끌벅적 하다. 위성욱 기자 지난달 29일 오후 5시 부산 사상구 모라초등학교 인근 한 돼지
-
꼬리에 꼬리 문다...황소 3마리만큼 일한뒤 먹던 '사상 최고맛' [e슐랭 토크]
부산 산업발전과 함께한 돼지꼬리 구이 지난 15일 오후 5시 부산 사상구 모라초등학교 인근 한 돼지꼬리 구이집. 아직 퇴근 시간 전인데도 식당은 시끌벅적했다. 식당 밖 탁자에도
-
"준비된 새우는 고래도 삼킨다"…석유사업 진출, 선경의 빅피처 [SKI 혁신성장 연구]
━ SK이노베이션 혁신성장 연구 ① 준비된 새우는 고래를 삼킨다-무에서 유를 만든 석유사업 진출 다음 달 창립 60주년을 맞는 SK이노베이션은 1962년 대한석유공사에
-
주말 극장가 나들이…조던 필 감독의 ‘놉’부터 스릴러 ‘파로호’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을 가까스로 버티며 위기에서 벗어난 엔데믹 극장가에 영화적 체험을 배가시키는 영화들이 속속 개봉하면서 활기가 돌고 있다. 여름 텐트폴
-
[단독]北식당 지배인도 韓서 징역…'강제북송' 檢 주목한 판례
탈북 어민 강제북송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북한 주민이 해외에서 저지른 범죄를 처벌’한 판례를 수집하는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검찰은 특히 2016년 ‘북한 식당 종업원 집단
-
[이경태의 이코노믹스] 빈곤의 질곡 벗어나려면 자유시장경제 더 키워야
━ 대통령 취임사의 정치경제학 이경태 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사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사는 자유·인권·공정·연대의 네 단어로 압축된다. 보수적 국민은 자유에 방점을
-
남의 아이디로 방역패스 인증 “격리 안되게 동선 감춰” 지시도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한 중식당 종업원 이모(56)씨는 지난 19일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도)’를 확인하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다. 남성 단체 손님 중 한 명이 내민 방역패
-
“경찰 오면 일행 모른 척 해달라”…꼼수 판치는 ‘웃픈 4단계’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첫날인 12일 서울 양천구 관계자가 한 식당에서 오후 6시 이후 2명 이상 사적모임을 제한하는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12일 오후 6시쯤
-
검은손 뻗친 상사 '거기' 잘랐다, 피로물든 스페인 난투극
[일러스트 김회룡] "성폭행을 모면하기 위해선 어쩔 수 없었어요." 스페인에서 성폭행 위기에 빠지자, 상대 남성의 성기를 절단한 여성이 경찰에 체포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
-
세계 최고령 총무부원 기네스북 오른 90세 日여성.."근속 65년 비결은"
일본 오사카의 나사 전문상사에 근무하는 다마키 야스코(90)는 세계 최고령 총무부원으로 지난해 말 기네스 세계기록을 인정받았다. 일본 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
모르는 女 화장실 쫓아가 벽돌 친 男…이유는 "상사에 깨졌다"
처음 본 여성을 화장실까지 뒤쫓아가 벽돌로 묻지마 폭행한 4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 없음. 연합뉴스 회사에서 부당 대우를 받아 기분이 좋지 않다는
-
[이코노미스트] 최종현 25년(CEO 재임 기간) 뿌린 씨앗, 글로벌 SK 열었다
‘총신이 길면 표적에 정확히 꽂힌다’… 뚝심으로 밀어붙인 중장기 사업 결실 맺어 고 최종현 SK 회장이 1988년 6월말 유공(현 SK에너지)의 석유화학 핵심사업인 신규 에틸렌·
-
“접촉은 감소, 접속은 확대…보이는 관리는 줄어도 디지털 통제는 더 강화”
━ 포스트코로나 대변혁이 온다 ⑥ 근무 형태 변화 전병유 교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에도 ‘일의 미래’는 시대의 화두였다. 인공지능이 일자리를 줄이고
-
'돈'으로 중국 경제 쥐락펴락한 상인조직
중화민국 탄생 후 근대자본이 생기기 전, 중국 역사에서 예금, 대출 등 은행 업무를 담당하며 중국 경제를 쥐락펴락한 상인 조직이 있었다. 바로 진상(晋商)이다. 진상은 명청(明清
-
신격호 별세 ‘형제의 난’ 변수? 일본 지분은 신동빈 회장 지지
롯데그룹 신격호 회장의 별세가 롯데그룹의 지배구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롯데그룹의 경우 한ㆍ일 양국에 뿌리를 두고 있는 데다, 신동빈(65ㆍ사진) 회장이 최
-
껌으로 시작해 고국에 123층 타워까지···거인 신격호가 지다
━ 신격호 1921~2020 한·일 국교 정상화가 이뤄진 1965년, 당시 44세인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은 가방을 직접 들고 수행원 2명과 함께 김포공항에 내렸다. 현재
-
83엔에서 123층 롯데타워까지…'神격호'로 불렸던 재계 거인
롯데그룹 창업주 신격호 명예회장이 19일 별세했다. 99세. 신 명예회장은 맨손으로 재계 서열 5위, 글로벌 그룹 롯데를 일군 대표적 창업 1세대다. [중앙포토] . 신격호
-
[비즈니스 리모델링] 300억대 기업 대표 ‘사내복지기금’ 만들었더니…
Q 인천에서 자동차부품 제조업을 운영하고 있는 이 모씨. 사업이 어느 정도 안정궤도에 오르면서 그동안 함께 회사를 키워온 직원들의 노고에 보답한다는 취지에서 복지혜택을 베풀려고
-
당구장서 시켜 먹던 불어터진 짜장면이 ‘물 300’ 만든 힘
━ [더,오래] 이인근의 당구 오디세이(12) 당구를 처음 접한 대학 시절에는 내기를 많이 했다. 몇 번만 연속해서 이기면 200까지는 쉽게 올라갔다. [사진 pixa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