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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기간에 업무 지시는 '갑질'…정부가 공개한 가이드라인
[연합뉴스] 정부가 공공분야에서의 갑질 유형을 8가지로 나누고 판단 기준을 제시했다. 정부가 공공기관의 갑질 유형을 구분하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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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뽕 검사' "물뽕은 성폭력 도구, 엑스터시는 도리도리 마약"
서울 강남클럽 '버닝썬' 입구 모습. [뉴시스] "강한 성적 흥분 작용이 있는 물뽕(GHB) 경우에는 자기 자신이 투약을 하기보다는 주로 상대방 여성 몰래 술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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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외'의 기쁨…느리게 살기로 길어낸 고요한 생각
━ [더,오래] 김성희의 천일서화(24) '망외'란, '바라던 이상의 것'이라는 의미로 좋은 일에 쓰는 말이다. 책을 만나는데서 '망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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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신공항 통나무 굴리기
하현옥 금융팀 차장 1898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첫 번째 비공식 ‘로그 롤링(Log-rolling·통나무 굴리기) 대회’가 열렸다. 두 사람이 물에 떠 있는 통나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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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로 문 닫을 뻔한 원조 핀테크 회생기회 얻었다
홍성남 금융위원회의 ‘불법 카드깡’ 법령해석으로 폐업 직전 위기에 몰린 한 핀테크 스타트업에 사업을 추진할 기회가 마련됐다(중앙일보 2019년 1월 4일자, 2면). 신용카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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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OUT]규제로 심정지 위기 몰린 핀테크 스타트업...규제개혁으로 심폐소생
규제에 막혀 사업 서비스를 못하고 있는 핀테크기업 '팍스모네' 홍성남 대표가 1월 31일 오후 서울 구로구 본사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금융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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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안 남고 녹음도 안돼···불편해도 '보이스톡' 뜬다
서울 서초동 법조타운에 근무하는 A 변호사는 최근 대학 동기인 검사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그런데 잠시 후 친구가 휴대전화 메신저 카카오톡의 무료대화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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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ICT 진화의 그림자…일상이 된 관음증
카카오톡·웹하드·스트리밍으로 독버섯처럼 번져... “포르노 합법화로 불법 음란물 규제 실효 거둬야” 지적도 스마트폰·카카오톡·웹하드·스트리밍…. 정보통신기술(ICT) 진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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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과감히 비핵화 조치하면 안보리 제재 완화도 가능할 것
━ [박신홍의 人사이드] 강경화 외교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지난 11일 중앙SUNDAY와의 인터뷰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둔 협상 진행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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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각수의 한반도평화워치] 최악 한·일 관계, 위안부·강제징용 빅딜로 돌파해야
━ 한·일 관계 정상화 2012년 이래 악화한 한·일 관계는 수교 반세기 이래 가장 길고도 엄중한 위기 상황이다. 최근 한국 군함의 사격통제레이더 조사 논란과 일본 초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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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톤일까 웜톤일까, 내 피부색 아는게 스타일링 시작
━ [더,오래] 양현석의 반 발짝 패션(37) 대표적인 웜톤 남자연예인 차태현. 자신의 피부색에 맞는 컬러만 알아도 스타일링이 재미있어진다. [일간스포츠] 컬러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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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 실수에 발끈한 나, 마음 속 그림자 탓일까
━ [더,오래] 윤경재의 나도 시인(28) 국립한글박물관 '소리x글자:한글 디자인' 전시. [중앙포토] 모음과 자음 누가 무녀리의 맏이가 될지 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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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세난 시대' 집주인이 보증금 못 준다 버틴다면
최근 집값과 전셋값 하락으로 아파트 ‘역전세난’이 서울로 확산되고 있다. 서울 송파구의 한 부동산중개업소. 전세 계약 만기가 코앞인데도 집주인이 보증금을 못 주겠다고 버티면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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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트럼프와 김정은 담판, 뻔뻔함의 경쟁력
박보균 중앙일보 대기자·칼럼니스트 트럼프는 능청맞다. 그는 2차 북·미 정상회담(2월 27~28일)을 예고했다. “바라건대 첫 정상회담처럼 우리는 두 번째 정상회담도 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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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김수환 추기경의 말씀
권혁주 논설위원 ‘천황께서 조선 반도의 청소년 학도에게 내린 칙유(勅諭·왕의 포고문)에 대한 황국신민으로서의 소감을 쓰라.’ 시험지를 들여다보던 열여덟 살 학생은 단 두 줄을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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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님 왜 이 부서에 오래 계세요? 이 질문, 선한 호기심일까
━ [더,오래] 이경랑의 4050 세일즈법(8) G20 서울 정상회담 후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 공동 기자회견을 갖는 모습.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한국 기자들에게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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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피임약, '감정이입' 능력 저하 부작용 있다"
경구피임약이 감정이입 능력 저하를 일으킨다는 분석이 나왔다. [연합뉴스] 경구피임약 복용 시 상대방 감정을 이해하는 감정이입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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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신뢰 축적 없이 사회적 대화 지속 어렵다
김대환 인하대 명예교수(경제학) 전 노동부 장관 기존 ‘경제사회발전 노사정위원회(노사정위)’를 확대하면서 명칭을 바꾼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에 민주노총을 참여시키려고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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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미국 편에 설 것이냐 중국 편에 설 것이냐
혼돈의 시대다. 미중 무역전쟁은 안보를 둘러싼 전략 경쟁, 글로벌 패권 경쟁의 성격을 띠고 있다. 지정학적으로 강대국에 끼인 주변 중소 국가들은 미국이냐, 중국이냐의 선택을 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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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떠나자 북한 장외 공세…“다음엔 제재해제 들고 오라” 메시지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6~8일 평양에서 미국과 전초전을 치른 북한이 미국을 향한 장외 공세를 재개했다. 북한 관영 매체들은 10일과 11일 연이어 미국을 향해 ‘상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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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 결과 도출 어려울 것”…美의회, 2차 정상회담 기대낮아
지낸해 싱가포르에서 열린 6·12 1차 북미정상회담 당시 악수를 하고 있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두 사람은 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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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막판에 폭발한다'... 새롭게 생긴 손흥민의 득점 공식
10일 열린 레스터시티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뒤 동료의 축하를 받는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 [로이터=연합뉴스] 후반 막판에 더 강해진다. 손흥민(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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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희에 5개월 바람맞았던 비건, 평양 가선 존재감 과시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지난 주말 평양 방문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일거에 끌어올렸다. 북한이 비건 대표의 비중을 인정했다. 미국 국무부의 9일 발표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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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재의 밀담]북한군 '특수부대 20만 양병설' 과연 진실?
“아마도(likely)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특수부대.” 2017년 4월 15일 김일성 생일 105주년 열병식에서 첫선을 보인 특수작전군. 방탄헬멧에 무릎보호대, 야시경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