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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정유 생산차질/수리중 고열… 정유탑 휘어져
쌍용정유의 온산공장 제2정유탑에서 지난 5일 정기수리중 내부에서 열이 발생,정유탑이 휘어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가 난 정유탑에서는 국내 전체 하루 석유생산량 1백67만5천배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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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부 전국장·현과장 수뢰혐의 영장/돈준 석유화학사 간부8명 입건
석유화학제품 공장건설조건과 제품가격 통제완화를 둘러싸고 금품을 주고 받은 전·현직 상공부 고위관리 2명과 석유화학회사 대표 등 8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청수사2과는 8일 전상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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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경쟁 기업관행 규제조짐/OECD/새무역장벽인식 다자간규범 검토
서방선진국들의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가 각국의 반경쟁적인 기업관행과 정책을 규제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어 우리나라도 대비책 마련이 요청되고 있다. 6일 상공자원부 분석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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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공단지 회생가능 부실업체/2백∼3백억 자금지원
정부는 농공단지내의 부실업체 가운데 자금지원으로 회생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는 1백여개 업체를 선정해 업체당 2억∼3억원씩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또 농공단지의 효율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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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 상공부직원 6명 파견 연수(기업 기업인)
탁상행정의 틀을 깨고 현장 애로를 직접 피부로 느끼기 위한 공무원과 민간기업의 접촉이 늘고 있다. 상공자원부는 상역국 산하 수출진흥·수출관리·수입과소속 사무관 6명을 6일부터 사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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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일성생일선물 「4·15특수」 “잠잠”
◎우리기업 대북반출 거의 없어 지난해 이맘때쯤 김일성생일선물용으로 TV·옷감 등 소비재용품을 북한으로 대량 반출했던 이른바 「4·15특수」가 올해는 자취를 감췄다. 상공자원부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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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자원부 인사
◎제1차관보 박운서씨/제2차관보 박삼규씨/제3차관보 김태곤씨/기획관리실장 정해주씨 정부는 31일 상공자원부 제1차관보(통상·상역담당)에 박운서 전청와대경제비서관을 임명하는 등 상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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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철강위 가입결정/상공자원부/정식가입 앞서 국제동향 파악
우리 정부가 서방측 선진국을 망라,선진국클럽이라고도 하는 OECD(경제협력기구) 철강위원회에 정회원 가입을 신청키로 결정했다고 31일 상공부가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95년이나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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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급 투기의혹 확산/위장 전입·그린벨트 훼손 속속 드러나
◎엄삼탁병무청장은 건물매입 자금출처 불분명 고위공직자들의 재산공개에 따른 각종비리가 드러나고 투기의혹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차관급 공무원들이 출처가 불분명한 돈으로 토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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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은행장·투자기관장 인사 뒷얘기(초점)
◎낙하산 인사 반대 금융계/막판 「강수」로 허찔려/군 출신이 맡던 유개공 등 문민화/한은부총재 기은행장 영전해 「적체」숨통 트일듯/광진공·토개공 등 정치적 배려 대통령 측근 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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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자동화사업 중점 지원/대기업 협력사 백곳 선정
◎올 3천∼5천억 우선배정/김 상공,청와대에 업무보고 정부는 올해 중소기업의 구조조정을 겨냥한 대기업중소기업간 협력사업을 집중 지원하기로 결정,올해 정부 예산절감을 통해 마련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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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서비스요금 지자체서 관장/경제행정규제완화 내용 요약
◎현금카드 1회 지급한도 70만원 ▷경제기획원(9건)▷ ◇물가관리 ▲공산품수급동향 보고제는 폐지하되 가격동향보고는 생필품 등 최소품목으로 한정 ▲상업용 건물 임대료 관리제 폐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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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전력난없을듯
올 여름은 91,92년과 같은 위태로웠던 전력난을 겪지않게 될 전망이다. 상공자원부는 24일 보령·삼천포 등 6개 화력발전소(2백16만㎾)를 7월말까지 조기완공(원래 예정은 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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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기업의 채산성/0.4%P 개선전망
22일 발표된 「신경제 1백일 계획」추진으로 수출기업의 올해 채산성이 0.4%포인트 개선되고 금융비용은 8.5%,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상공자원부는 23일 1백일 계획중 수출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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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기업 보육센터/충북 영동에 첫 설립
국내 최초의 창업기업 보육센터가 22일 충북 영동군 오탄리에 문을 열었다. 이 센터는 상공자원부의 창업기업 보육센터 설립지원방침에 따라 민간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사업자지정을 받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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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장비업 이통참여 논란/상공부 “허용 불가피”에 체신부선 반대
새 정부의 제2이동통신사업자 선정과 관련,상공자원부가 행정규제완화 차원에서 통신기기 제조업체들이 이동통신서비스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아 관련업체들이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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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가구 41%가 연탄사용 밝혀져
연탄소비가 매년 줄고 있지만 아직도 전국 가구의 41%가 연탄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상공자원부에 따르면 92년도 무연탄 수급실적을 조사한 결과 아직도 전국 4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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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유지 인수 SKM서 포기/「비누」 한시허용 반발
(주)SKM은 18일 동산유지의 인수를 포기키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주)SKM은 지난 11일 상공자원부 사업조정심의회가 동산유지 인수후 94년 12월31일까지만 세탁비누 생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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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물질 배출업종 농공단지 입주완화
앞으로 특정 유해물질 배출업종이라도 허용기준에 위배되지 않을 경우에는 농공단지 입주가 가능해진다. 19일 상공자원부에 따르면 일반 공단과는 달리 농공단지는 카드뮴·납 등 특정 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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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수출호조 일과 가격차 커져
우리 자동차와 동급 일본 자동차의 가격차가 올들어 20%로 벌어져 자동차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19일 상공자원부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엑셀의 수출가격은 현재 6천7백99달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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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시장 최대 호황/국내 3사/올 수출 전년비 18% 늘려잡아
미국의 덤핑최종판정에서 평균 3.19%의 낮은 관세부과를 따내 난관을 통과한 한국 반도체업계가 4년만의 세계적 반도체 호황기를 맞아 밝은 기상도를 그리고 있다. 19일 상공자원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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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개 탄광 폐광신청/내달 심의거쳐 지원대상 결정
31개 탄광이 올해중 폐광하겠다는 신청을 상공자원부에 냈다. 17일 상공자원부에 따르면 경제성이 없는 탄광은 정부지원금을 주어 폐광시키는 연차적 계획에 따라 올해의 폐광희망신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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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보다 낮아진 반도체 덤핑률 판정/경쟁력 되살아나 수출 쾌청
◎엔고·미시장서 값올라 “전화위복”/첫 한미 통상현안 순조롭게 결말 미국 상무부의 한국산 반도체에 대한 낮은 덤핑마진판정은 한국 반도체업계에는 기사회생의 계기라 할 수 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