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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엔 이불 있어야" 최저기온 20도, 열대야 없는 천국 어디
지난 3일 강원 강릉의 낮 최고기온이 38도까지 치솟은 가운데 해발 832m의 옛 영동고속도로 대관령휴게소 주차장이 피서 차량으로 가득하다. 연합뉴스 ━ “한밤엔 이불 덮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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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근목 깎아 제사 지낸다…유치원생도 견학, 갯마을 400년 사연
강원도 삼척 해신당공원. 신남항 뒤편 언덕에 남근을 활용한 갖가지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원덕읍 신남마을(갈남2리)에서 400년간 내려오는 전통이 어린 장소다. 백종현 기자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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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바캉스’ 투명카약 타고, 국산와인 고르는 재미
충북 충주 활옥동굴은 활석을 캐던 광산으로, 2018년 관광동굴로 탈바꿈했다. 동굴 속 풀장에서 투명카약을 탈 수 있어서 이색 체험을 원하는 여행객에게 인기다. [사진 활옥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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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D.P.에도 나왔다…카약 타고 와인 홀짝, 동굴의 재발견
━ 여름에 가볼 만한 동굴 4 2020년부터 유료 입장객을 받기 시작한 충주 활옥동굴은 코로나 특수를 누린 관광지다. 동굴 안에서 투명카약을 탈 수 있어서 젊은층을 중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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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년전 생긴 '지하 궁전'…세계서 주목한 韓의 이 동굴
━ 석회암 동굴의 천국 대이리동굴지대 강원 삼척시 신기면 환선굴 입구에 중력의 법칙을 거스른 역(逆) 고드름이 솟아 오른 모습. [사진 삼척시] ‘지하의 궁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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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요 자연동굴 어디?
만장굴에서 볼 수 있는 7.6m 규모의 세계최대급 용암석주. [사진 제주도] 동굴은 전국 방방곡곡에 파고들어 있다. 광명동굴처럼 폐광을 개발한 사례도 있지만, 억겁의 시간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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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도 15도 넘지 않는 ‘천연 에어컨 동굴’ 어디?
동양 최대 석회 동굴인 삼척 환선굴. [중앙포토] 불볕 더위에 동굴로 바캉스 떠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른바 '동캉스(동굴+바캉스)'다. 동굴 안은 태양이나 복사열의 영향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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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뭐예요?' 새벽엔 패딩, 천연에어컨 바람 부는 여행지
도심의 폭염을 피해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 정상으로 피서를 온 행락객.[연합뉴스] 강원도 평창군 옛 대관령휴게소 인근 주차장이 열대야를 피해 올라온 피서객의 캠핑카와 텐트러 가득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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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만하면 터지는 추돌사고…불안한 모노레일
13일 전남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순천만 습지를 운행하는 무인궤도 관람차량이 3차례에 걸쳐 잇따라 추돌해 관람차량 4대에 나눠 타고 있던 승객 25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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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를 왜 가?··· 남부럽지 않은 국내 해변 20곳
휴가철이 코앞이다. 지난달 17~2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조사한 결과, 올해는 국민 100명 가운데 47명(47.2%)이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고, 이 가운데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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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클립] 시원하다 못해 서늘한 피서지, 동굴계 판타스틱5
더운 건 못 참겠는데, 에어컨 바람은 싫고, 선풍기 소리는 시끄러워서 못 마땅한 이들에게 추천한다. 동굴은 아는 사람만 즐기는 피서지다. 컴컴한 굴의 분위기와 기묘한 석순의 조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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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낙지 잡고, 엄마랑 버섯 따다 보면 하루가 짧아요
외갓집·시골집·할머니댁…. 떠올리기만 해도 마음이 포근해지는 단어입니다. 20여 년 전만 해도 방학에 시골집에 가면 낮에는 원두막에 놀러 가고 저녁에는 마당 평상에 앉아 모깃불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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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머리를 살짝 식혀요 견문을 활짝 넓혀요
갯벌에서는 엄마도 아이가 된다. 건강한 진흙을 두 손으로 만지고 그 안에서 뭇 생명을 만난다. 여름방학 아이들에게 꼭 쥐여주고 싶은 흙이다. 지난달 20일 경기도 화성의 갯미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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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한발짝씩 들어가니 단추 하나둘씩 풀리네요
우리나라 관광 동굴 1호인 경북 울진 성류굴. 동굴 생성물이 화려하다. 1월도 중순에 접어들자 추위가 몰아닥쳤다. 지난 9일 서울 기온은 영하 10도, 체감온도는 영하 17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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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타던 산양, 삼척 38국도 카메라에 7마리가
강원도 삼척 38번 국도 인근 무인카메라에 찍힌 산양. 올 3월 이후 일곱 마리가 찍혔다. [사진 환경부]백두대간에서 서식하던 멸종위기종 산양이 계속되는 개발에 밀려나 차량 통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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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반한 한국 (37) 캐나다 사진작가 리 맥아더의 ‘고요한 아침의 나라’
속초 해안에서 바라본 일출. 강렬한 오렌지빛 하늘에 부표가 아득하게 잠겨있다. 서울 생활 접고 삼척에서 새 생활 선선한 바람에 물결이 일렁인다. 파도가 연주하는 교향곡과 바닷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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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바이크 타고 달려요, 해변의 낭만 속으로
올해 삼척 지역 해변은 어느 때보다 붐빌 조짐이다. 국내에 처음으로 해양 레일바이크가 선보이기 때문이다. 폐철도에 조성한 정선과 문경의 레일바이크와 달리 삼척 해양 레일바이크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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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환선굴 입구까지 모노레일 설치
시험 운행을 거쳐 이달부터 본격 운행할 삼척 환선굴 모노레일. [삼척시 제공]삼척시는 신기면 대이리 환선굴 모노레일 설치공사가 마무리돼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4일 발표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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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환선굴 종유석과 맵시 겨루는 역고드름
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환선굴 안에 고드름이 거꾸로 열렸다. 환선굴 역고드름은 동굴 안과 밖의 온도 차에 의해 발생하는 수증기와 천장에서 떨어지는 물이 입구에서 30m 지점에 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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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동굴·섭동굴 천연기념물 됐다
정선의 산호동굴(사진 윗쪽), 평창의 섭동굴. [강원도 제공]정선 산호동굴과 평창 섭동굴이 15일자로 국가지정문화재인 천연기념물로 지정된다. 강원도에 따르면 천연기념물 제509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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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시골로 ‘풍덩’
여름방학 기간, 산과 들과 바다는 아이들에게 학교가 된다. 뗏목 타기 체험이 한창인 아이들 얼굴이 마냥 즐겁다. 강원도 양양 해담마을에서.충남 청양군 대치면에 광금리란 산골 마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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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에 친환경 농산물 강원도 자치단체 지원 ‘봇물’
강원도내 학교급식에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하는 자치단체가 잇따르고 있다. 화천군은 초·중·고와 유치원 등 37개 학교에 친환경 우수농산물 구입비로 올해 1억 6550만원을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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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특별하게 시작하는 법 … 특별한 곳으로 떠나기
2009년 기축년 새해가 밝았다. 언제나 그렇듯 새로운 시작에 설레지 않을 수 없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이한 이때, 새 희망을 북돋아줄 수 있는 명소를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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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선굴 모노레일 카 설치 본격 추진
삼척시는 환선굴 모노레일 카 설치사업이 12월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모노레일 카 설치를 위한 문화재 현상 변경허가가 지난달 26일 문화재심의위원회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환선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