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병원 경총 회장 "초과 근무 없애고 연차 다 써 청년 채용 늘리자"
초과 근무를 없애고 연차를 다 써 청년 채용을 늘려야 한다.”사용자 측을 대표하는 박병원(64ㆍ사진)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15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
-
[건강한 당신] 항암치료 힘들어도 매일 30분 유산소운동, 억지로라도 웃자
암환자 면역력 높이려면국내 암환자가 137만 명(국립암센터 2013년)을 넘어섰다. 이 중 절반에 가까운 42.7%가 암 진단 후 5년 초과 생존자다. 의학이 발전한 결과다. 하지
-
우울증과 일상의 허들
일러스트 강일구 “평소 한 시간이면 할 일을 반나절에도 끝을 못내요.” 우울증상으로 진료실을 찾아온 환자가 자주하는 하소연이다. “친구들이 만나자고 해도 겁부터 나요. 불편한 친
-
[입체취재] 한·일 양국 ‘동병상련’ 연구-사교육 과열경쟁의 희생양들
일본 ‘유도리 교육’ 폐지로 명문 초등학교 입학 사교육 극성… 한국은 서울 강남 대치동의 위세 여전, 입시대리모와 새끼학원까지 등장해 요지경한국만큼이나 교육열이 높은 일본에서도 더
-
개성공단 화장지·비누 계속 사라지자…정부 "비용 댈 테니 가져가게 놔둬라"
정부가 개성공단 전면 중단을 발표한 다음날인 11일 오전 개성공단에서 출발한 공단관계자 차량이 남북출입국사무소로 들어오는 모습(왼쪽)은 2013년 4월 개성공단 가동 중단 당시 철
-
“내년 대선은 경제 양극화 해법 내놓는 당이 승리할 것”
강원택 교수는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은 장년층에서 아주 높고 젊은 층에선 극히 낮은데 내년 대선에서 이 구도가 유지되긴 힘들다”며 “세대를 초월해 공감을 얻는 후보가 나와야 한다”
-
[우리말 바루기] 정말 ‘∼있어서’가 필요한가
수집한 돌을 제자리에 갖다 두는 데 골몰한 남자가 있었다. 그에게 돌은 더 이상 보물이 아니었다. 진귀한 돌이 많다는 절을 찾은 어느 날, 돌을 팔란 말에 스님이 기암을 가리키며
-
[커버스토리] 기묘한 절벽, 병풍같은 화산지층, 피땀어린 밭담길 ‘감탄 절로’
l 제주 원형 체험하는 ‘지오(Geo) 투어’제주도 지질관광은 크게 네 지역으로 나뉜다. 동쪽의 성산·오조, 서쪽의 수월봉, 남쪽의 산방산·용머리해안, 북쪽의 김녕·월정 일대에 지
-
[고미숙의 ‘몸과 우주의 정치경제학’⑨] 자본의 황혼, 몰락의 에티카
개인이든 국가든 몰락할 때 품격의 진가 드러나…규모는 줄이고 소비의 마수에서 벗어나는 결단이 필요영화 는 미세먼지가 지구를 덮치는 상황을 그렸다. 창궐하는 미세먼지는 자본의 유동성
-
난청 노인 20% 우울증… 치매로 오인 받기도
노인성 난청을 겪는 환자들의 대부분은 겉으로 보기에 건강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인다. 하지만 상대방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게 되면서 사람들과의 대화가 단절되고 소외감도 많이 느끼게
-
“한국이 러시아 과소평가…남북 대화·통일에 활용해야”
6박7일간 러시아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본지 인터뷰에서 “한국은 러시아를 과소평가하지 말고 경제·평화·안보를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 신인
-
[오늘의 운세] 2월 5일
쥐띠=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南24년생 반가운 소식 접하거나 기다리는 마음. 36년생 마음 따듯해지고 몸은 분주해질 듯. 48년생 마음 풍요로워지고 바
-
아스트라제네카, 난소암 표적항암제 '린파자' 출시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바이오마커를 진단에 활용한 최초의 난소암 표적항암제 ‘린파자(성분명 올라파립)’를 출시했다. 린파자는 국내 최초로 식약처로부터 2차 이상의 백금기반요법에 반응한
-
눈 먼 아버지가 도전할 때마다…아들은 한 걸음의 힘을 배웠다
[최고의 유산]4대 극한 마라톤 완주, 송경태 전주시각장애인도서관장 2005년 사하라사막 마라톤에 참가한 송경태씨. 이때 국제봉사자로 동행했던 큰아들 송민씨는 “다른 참가자가 캠프
-
박 대통령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갈 지경" 18개 법안 처리 호소
2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모두발언을 하고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박근혜 대통령이 2일 “지금 대통령인 저에게는 일하고 싶다는 청년들의 간절한 절규와 일자리
-
[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 남편이 복고 드라마에 빠졌어요
아름다운 기억은 행복을 낳아…좋은 추억 나누세요Q (드라마 싫어하던 남편 왜 변했을까) 30대 후반 주부입니다. 남편은 40대 후반으로 저와 열 살 차이가 납니다. 나이 차이 때문
-
노후 생활비로 쓰세요, 사망보험금 당겨줄게요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장수(長壽) 리스크’가 현실로 다가왔지만 노후 준비를 제대로 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고령사회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한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급격한 고령화가
-
[건강한 가족] 암세포 정밀 타격하는 표적항암제, 폐암 환자의 한 줄기 빛
김상위 위원장국내 암환자의 5년 생존율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걸린 것 자체가 사망선고와도 같았던 4기 폐암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이 10여 년 전의 2배(23
-
[건강한 가족] 진통제도 안 듣는 지긋지긋한 통증 해결사 ‘페인 스크램블러’
분당제생병원 양혜인 물리치료사(왼쪽)가 어깨 통증 환자에게 페인 스크램블러 치료를 하고 있다. 뇌에 무통증 신호를 보내 통증을 완화한다. 프리랜서 김정한‘통증은 나이가 들면 당연히
-
[세상 속으로] ‘자발적 가난’을 택한 사람들
찌뿌둥한 몸으로 출근해 녹초가 되어 퇴근한다. 주말엔 밀린 잠을 자고 미뤄둔 집안일을 처리한다. 따박따박 들어오는 월급은 내 통장을 잠시 스쳐 은행으로, 카드회사로 흘러간다.내일도
-
[오늘의 운세] 1월 30일
쥐띠=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西24년생 선물받거나 대접받을 수도. 36년생 계획하거나 바라던 일 잘 풀릴 듯. 48년생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행복할 듯
-
[브랜드 혁신] 45년 전통 브랜드, 항바이러스 효과 독일서도 인정
베타딘은 메르스 바이러스에도 우수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나타냈다.한국먼디파마의 베타딘이 2016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항균소독의약품 부문에서 대상에 선정됐다. 한국먼디파
-
퇴근 후에도 ‘카톡감옥’… “업무지시 하려면 월급 22.3% 더 내놔”
퇴근 후나 휴일에 스마트폰 등 스마트기기를 통한 업무 지시가 늘면서 노동자들이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퇴근 후 스마트기기로 업무 지시를 하려면 월 임금의 22.3%는 더 받아야
-
[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 ‘미안해’ 병에 걸린 것 같아
나만 맛있는 거 먹고 좋은 데 가면 마음이 편치 않아요Q (가족들 얼굴이 자꾸 떠올라요) 새 옷을 산다든지 또는 여행을 간다든지 하는 좋은 일이 생기면 주변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