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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급수, 6일 단수 '최악 가뭄' 보길도…"세숫물도 안 버린다"
전남 완도군 보길도 저수지가 가뭄으로 인해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 한국수자원공사 대한민국 최남단인 해남 땅끝 마을에서 배를 타고 30분을 더 가야 닿을 수 있는 섬 보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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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마른 섬에 나타난 '기적의 배'…바닷물로 400명 식수 만든다
지난 6일 오후 전남 완도항 제1부두에서 1㎞ 떨어진 해상에서 계류 중인 해수담수화 선박(드림즈호)이 철부선에 실린 살수차에 물을 공급하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6일 전남 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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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이 크다 말았다"…너무 일찍 그친 비, 공장까지 비명
6일 오후 전남 화순군 사평면 주산리 주암호 상류가 메말라 있다. 광주와 전남의 상수원이자 여수국가산단에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주암호가 계속되는 가뭄에 저수율이 28%가 채 안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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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버스] ‘묵은 때 벗고 다시 날자’ 코로나 이후 준비하는 항공업계
"묵은 때 벗고 손님 맞을 채비 마쳤습니다" 대한항공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를 전면 해제한 18일 다시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인천광역시 중구 인천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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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 퍼서 도로에 뿌리는 울릉도…독도 품은 설국(雪國)의 독특한 제설법
바닷물이 담긴 물탱크를 싣고 제설작업에 나선 울릉도의 트럭. [사진 울릉군, 중앙포토]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24일부터 나흘째 눈이 내리는 울릉도는 겨울엔 '설국(雪國)'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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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는 지금 설국(雪國)…바닷물 살수차도 등장
15일 오후 울릉도 곳곳에 눈이 펑펑 내리고 있다. [사진 울릉군] 15일 오후 울릉도 곳곳에 눈이 펑펑 내리고 있다. [사진 울릉군] 15일 오후 울릉도 곳곳에 눈이 펑펑 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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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억 소방차 안 부러운 맹활약...우리동네 산불조심차
지난 4일 강원도 고성과 속초 일대에 큰 산불이 나자 전국의 소방 장비가 태백산맥을 넘어갔다. 소방헬기 51대와 소방차 820여대가 투입돼 총력전을 벌인 끝에 화재를 완전히 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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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민망한 산불 대응 자화자찬…야간용 헬기부터 구비하라
큰 산불은 주로 강원도에서 난다. 대개 극도로 건조하고 바람이 센 봄철에 발생한다. 양양과 간성 사이에서 부는 국지적 강풍 ‘양간지풍(讓杆之風)’이 불씨를 키워 사방으로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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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흙탕물에 씻고 계곡물 마셔”…물폭탄 청주 산간마을 물 끊겨 이중고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옥화리에 사는 이순자씨가 집에서 떨어진 계곡물에서 빨래를 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먹을 물도 없는데 어떻게 씻어. 화장실도 제대로 못 가고 있어요.”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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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가뭄에 소방차·레미콘차량까지 급수지원
지난 3일 오후 충남 청양군 대치면 시전리의 논길로 레미콘 차량이 들어섰다. 차량은 ‘우~웅~’하는 소리를 내며 커다란 통을 움직이며 물을 쏟아냈다. 지난 3일 충남 청양군 대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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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펑 눈 내린 울릉도, 113.1㎝ 눈 쌓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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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탱크 개조 기름사재기…살수차에 등유12t 채워
서울 송파경찰서는 18일 살수차 물탱크를 개조해 등유를 사재기한 혐의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 위반) 로 신인성 (辛仁成.38.임대업.서울송파구방이동)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