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ook/차한잔] "공부하라 강요하기보다 재미있게 놀라고 해요"
살림만 하는 보통엄마 최승은(42)씨가 책을 냈다. 경기도 용인의 가족과 떨어져 민족사관고에 진학한 큰 아들 보광에게 2 년여 동안 보낸 편지들을 골라 엮은 것이다. 책 이름은
-
[Family] 오려두고 보는 'Family'
중앙일보가 오늘부터 온 가족이 함께 보는 '패밀리'섹션을 선보입니다. 종합 섹션 안에 자리잡은 '섹션 인 섹션'형태로 매주 월.수요일 두 차례 3개 면씩 독자 여러분의 가정을 찾아
-
가정 경제 지킴이 인터넷 가계부…'씀씀이 헤퍼요' 경보음까지
가계 살림을 편리하게 정리할 수 있는 인터넷 가계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인터넷 가계부는 금융기관의 거래 내역이 자동으로 반영되므로 가계부 정리에 걸리는 시간과 노력을 크게 줄일
-
[사람 풍경] 나는 달린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달린다. 살아있음이다. 그냥 숨쉬는 게 아니라 펄펄 살아있음이다. 생명은 축복이다. 더구나 그것이 역동적일 수 있음은 분명 신의 가피다. 태초 인간이 나무에서 내려와 초원을 내닫기
-
[기수 인터뷰] 24조 최봉주 기수
▲ 소 속 조 24조 ▲ 생년월일 1962/11/19 ▲ 통산전적 4804전 (579/560/569/541/502), 승률 12.1%, 복승률 23.7% ▲ 기(期)수 12기 영예
-
[살림] 누가 내 통장을 기웃거린다
#직장인 朴모씨는 친구에게 돈을 부쳐야 하는데 갑자기 바쁜 일이 생겨서 직접 하지 못하고 경리담당 여직원에게 부탁했다. 인터넷 뱅킹의 계좌이체 거래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메모해준
-
[가계부 수기 요약] 김수진씨
새내기 주부 시절 얼마 안되는 남편 월급으로 살림을 꾸려가느라 힘겹기만 했다. 가계부를 쓰면서도 쓰나 안 쓰나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가계부의 중요성을
-
[라이프&비즈니스] 이윤재 피죤 회장
해마다 대여섯번씩 비즈니스나 여가로 해외에 나가는 ㈜피죤의 창업자 이윤재(李允宰.69)회장의 여정은 유별나다. 바쁜 일정에도 반드시 현지의 할인점과 대형 유통점을 찾는다. 넓은 매
-
수퍼·백화점아, 바쁜데 네가 올래? 대답은 넷(NET)! 집에서 장봤다
싱싱한 야채·과일, 무거운 쌀과 생수까지 클릭만 하면 집으로 한꺼번에 배달해주는 인터넷 수퍼가 인기다. 인터넷 수퍼란 시장에 가는 대신 컴퓨터 앞에 앉아 장을 보는 것이다. 인터
-
괜찮네, e-가계부
한 달 반 뒤면 새해다. 지금껏 가계부를 안 쓰고 지내온 주부라면 내년부터 가계부를 쓰겠다는 결심을 다져보면 어떨까. 요즘은 종이에 쓰는 가계부 대신 컴퓨터에 쓰는 이른바 전자가
-
③헤라트로 가는 유엔機 안에서
여기는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 아프가니스탄 헤라트로 가는 유엔 전용기에 타기 위해 대기 중이다. 어제 미군의 대규모 공습이 있었기 때문인지 옆 나라인 파키스탄에도 팽팽한
-
[라이프 코디] 멋내기·맛보기 外
*** 멋내기 일교차가 심한 요즘. 가디건 한벌쯤 준비하면 아침 저녁 걱정스럽지 않다. 지난해 입던 가디건 색깔이 칙칙해졌다면 식초를 약간 탄 물에 30분 정도 넣었다가 꺼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