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막 같았던 독도 바다 밑, 해조 막 뜯어먹는 성게 제거했더니…
성게가 해조류를 먹어 치운 뒤 바위가 드러난 모습. '바다 사막화'로 불리는 갯녹음의 현장이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바위나 자갈이 깔린 바다 밑바닥에서 해조류가 사라지는 갯녹음.
-
열 받은 지구의 역습…전세계 곳곳 공포의 '티핑 포인트' 떴다
캐나다 북극 군도의 플랭클린 해협에서 북극곰이 얼음 위로 오르고 있다(2017년 7월 22일 파일 사진). 지구 기온이 상승하면서 그란란드 빙하가 녹고 북극권의 영구동토층이 녹아
-
경희대학교 출판문화원, 출간
산악빙하가 녹아내리고 북극 해빙은 갈수록 줄어든다. 뜨거워진 바다에서는 산호가 죽어 가며 해안 도시로 바닷물이 밀려든다. 숲은 가뭄과 산불에 시달리고 아마존의 생물 다양성이 위협
-
IPCC 보고서 "기후변화 계속되면 아시아 전역이 폭염 위협에 직면"
지난해 6월 이라크 남부 아와르 지역의 치바예시 습지의 모습. 가뭄과 폭염으로 습지의 흙이 말랐다. AFP=연합뉴스 지구온난화로 기온이 계속 상승하면 아시아 전역이 폭염의 위협을
-
플라스틱 무덤 된 남해…바닷속 쓰레기 지도, 땅에 펼쳤더니
경남 통영시 앞바다에서 건져 올린 플라스틱 쓰레기들을 바닥에 펼쳤다. 왕준열PD 경남 통영시에서 다이빙샵을 운영하는 김연희(52)씨는 3년 전부터 한려해상국립공원 안팎의 바닷속
-
산호가 알을 낳는다? 호주서 포착한 20년 새 최대 규모 산란 장면
12월 4~6일 호주 대보초에서 20여년만에 최대 규모 산호 산란이 관찰됐다. [사진 호주 퀸즈랜드 주 관광청] 세계 최대의 산호 군락인 호주 대보초(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에서
-
에펠탑보다 높다, 호주 밑바다 숨어있던 500m 산호초 발견
호주 그레이트배리어리프에서 발견된 산호초를 3D 지도 기술로 구현한 모습. 슈미트 해양연구소 세계 최대 산호초 지대인 호주 그레이트배리어리프에서 500m 높이의 대형 산호초가
-
[카드뉴스] 무심코 바른 '자차'가 산호를 죽인다
관련기사친환경 생각한다면, 올해는 '무기 자외선 차단제'SPF보다 PA지수 따져야한다? 자외선 차단제 궁금증 지난해 5월 미국 하와이주 의회는 해양 생물 보호를 위
-
친환경 생각한다면, 올해는 ‘무기 자외선 차단제’
촉촉함, 차단지수 등 외의 자외선 차단제를 고르는 새로운 기준이 주목받고 있다. 바로 무기, 유기 여부다. 환경이나 피부에 자극이 적은 '무기' 자외선 차단제에 관
-
페루인들 인신공양까지 하게 만든 엘니뇨…올겨울 추위는?
2006년 엘니뇨 발생 상황을 보여주는 그래픽. 남미 쪽 적도 부근 동태평양의 바닷물 높이가 높아지고,수온도 상승한다. [사진 미항공우주국(NASA)] 엘니뇨 (El Nino)
-
이산화탄소 나비효과...바다는 사막화하고 사람은 '영양실조'
서기 2040년. 사방이 사람의 키를 훌쩍 넘는 옥수수의 지평선이다. 다른 농작물은 보이지 않는다. 옥수수밭 상공에 돌연 인도 공군 소속의 드론이 출현했다. 15살 톰과
-
바다 속 폭염 '해양열파' 지구온난화로 2배 급증...바다 생태계가 무너진다
“지상에 폭염이 있다면, 바다에도 폭염이 있다. 짧게는 수일에서 길게는 한 달까지 지속하는 바다의 폭염을 ‘해양열파(MHWs)’라 한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바다 폭염이 심각해
-
앞으로 하와이 해변서 선크림 못 바른다 … 왜?
하와이의 명소 와이키키 해변 [사진 하와이 관광청] 세계적으로 유명한 휴양지 하와이 해변에서 앞으로 선크림을 바를 수 없게 된다. USA투데이 등 미국 언론은 4일(현지시
-
[강찬수의 에코파일] 바다 온난화 … 2100년 산호가 모두 사라진다
미국 해양대기국(NOAA)가 공개한 2010년 7월 태국 라차야이 섬 인근 산호초의 백화현상. [AP=연합뉴스] 전 세계 바다에서 산호가 죽어가고 있다. 화려한 색깔을 잃고 하얗
-
[강찬수의 에코 파일] 2100년 바다 산호가 모두 사라진다
산호가 고운 빛깔을 잃고 하얗게 변하는 게 백화현상이다. [중앙포토] 산호 백화현상(Coral Bleach)과 갯녹음 전 세계 해양에서 산호가 죽어가고 있다. 화려한 산호 고
-
"지난해 발생한 세계 기상이변 대부분, '인간에 의한' 현상"
"산업화 이전의 시대라면, 인간에 의한 지구 온난화가 없었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현상이다." 18개 나라 116명의 전문가들이 지난해 세계 곳곳의 기상이변을 연구한 결과, 대부분이
-
다도해 무인도에서 멸종위기 산호 서식지 발견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서 발견된 유착나무돌산호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전남 여수 금오도 인근의 무인도 등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3곳에서 멸종위기종인 유착나무돌산호 서식지가 발견됐다.
-
평균 고도 1.5m, 섬마다 방파제 ‘물과의 전쟁’
석유저장시설로 사용되는 규 파나두섬. 바닷물의 범람을 막기 위해 설치해 놓은 2중의 제방이 울타리처럼 아기자기한 모습이다. 몰디브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말레섬의 홀리데이인 호텔
-
[분수대] 온난화 부메랑
1970년대부터 전 세계 바닷속에서 질병이 퍼지기 시작했다. 땅 위의 열대우림에 비견될 만큼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산호초가 사막처럼 변했다. 산호충이 공생하던 조류(藻類)를 뱉어
-
인도네시아 산불 부른 '엘니뇨현상'
대형화·장기화되는 인도네시아 산불의 원인이 엘니뇨현상에 따른 가뭄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대략 3~4년의 주기로 나타나는 엘니뇨 현상은 한마디로 동태평양 적도지방 바닷물온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