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시다, 방위비ㆍ저출산에 ‘결단’ 6번 외쳤지만…증세에 여론 싸늘
“차원이 다른 저출산 대책을 실현하겠다.” 지난 23일 일본 정기 국회, 개원에 맞춰 시정연설에 나선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마스크를 벗고, 연설을 시작했다. 약
-
아베 걸즈, 가면부부, 프로 망언러...그가 日 첫 女총리 꿈꾼다
지난 8일 자민당 총재 선거 출마 선언을 하는 다카이치. 로이터=연합뉴스 일본어에서 주인(主人)이라는 한자어의 뜻 중 하나는 ‘남편’이다. 21세기에도 여전히 ‘남편’이 ‘주
-
[서승욱의 나우 인 재팬]'보수' 정경숙 40년…기로에 선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꿈
도쿄 도심에서 전철로 1시간, 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 지가사키(茅ヶ崎)시 시오미다이(汐見台) 5-2. 나쓰메 소세키(夏目漱石)의 『마음』을 비롯한 숱한 문학 작품과 만화 '슬램
-
韓과는 정반대 '보수천하'로 가는 日…일본유신회 지지율 2위
18~19일 실시된 정당지지율 조사에서 간사이 지역이 주된 기반인 보수정당 일본유신회가 6%로 자민당(29%)에 이어 2위에 올랐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20일 보도했다. 일본유
-
한국 진단키트명 '독도' 청원에…日외무상 "일본 고유영토" 망언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 AP=연합뉴스 한국에서 만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이름을 ‘독도’로 하자는 청와대 국민청원과 관련해 모테기 도시미쓰(茂木
-
"러와 전쟁" 펄쩍 뛴 스가, "전쟁으로 독도찾자"엔 노코멘트
‘NHK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당’소속 마루야마 호다카(丸山穂高·35) 중의원 의원이 지난달 31일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도 전쟁으로 되찾을 수 밖에 없지 않느
-
"주옥순 '아베 수상님 사죄' 발언, 日우익 환호성 지를 것"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 [MBC 방송 캡처] 재일 언론인 유재순 JP뉴스 대표가 일본 현지 분위기를 전하며 국내 일부 보수세력의 발언을 언급했다. 유 대표는 6일 CBS라디
-
‘레이와(令和) 효과’ 만끽하는 아베, 지지율 9.5%P올라
^앵커="총리는 '레이와(令和)' 몇 년까지 이 나라를 이끄실 겁니까."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하하하~그건 이미 (임기가) 정해져있죠, 금년이 레이와 원년이니, 레이와
-
‘한국과 질긴 악연’두 사람, 일본 개헌 전선의 투 톱에 섰다
오른팔은 시모무라 하쿠분(下村博文), 왼팔은 신도 요시타카(新藤義孝). 개헌 문제를 다루는 자민당과 국회 요직에 보수색 짙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핵심 측근들이 차례로
-
'독도는 한국 땅' 일본 움찔하게 만드는 법 2가지
━ '독도 한국 땅' 목소리를 영리하게 내는 방법 두 가지는? 경상북도가 제작해 배포 중인 독도 학술달력. [사진 경상북도] 일본의 독도 침탈 등 독도의 역사적 사실이 기
-
[열려라 공부] 물밑 1000m 막장서 질식사·압사 … 일본 군함도는 ‘지옥섬’ 그 자체
━ ‘큰별쌤’ 최태성 한국사 NIE 독도·동해 홍보에 앞장서고 있는 서경덕(43) 성신여대 교수는 5일 군함도(軍艦島)에 관한 영상 광고를 미국 뉴욕의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실을
-
‘소녀상 망언’ 日 작가 “댓글 노린 장난” 또 망언
[사진 일본작가 쓰쓰이 야스타카 트위터 캡처] 위안부 소녀상에 대해 망언을 한 일본 유명 소설가가 일본과 한국에서 비난이 쏟아지자 “댓글을 노린 장난이었다”고 밝혔다.8일 산케이
-
아사히 “10억 엔, 소녀상 이전이 전제” … 일본 외무성은 부인
일본 외무성은 주한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을 옮기는 것이 일본 정부가 위안부 지원을 위해 10억 엔(약 97억원)을 내는 전제라는 일본 언론 보도에 대해 합의 사항은 양국 외교장관이
-
[국제] 아베 "28일로 모든 것이 끝났다. 사죄하지 않는다"
아베 "28일로 모든 것이 끝났다. 사죄하지 않는다"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에 합의한 한일 외교장관 회담 하루 뒤인 29일 “어제(28일)로 모든
-
“한반도 통치는 제국주의 아니다” 첫날부터 쏟아진 망언
다니가키 사다카즈 자민당 역사검증 본부장(간사장·왼쪽)이 22일 도쿄 자민당사에서 열린 첫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 기구는 자민당 창당 60주년을 맞아 지난달 설치됐다. [
-
[국제] 무라야마 전 총리 "그 시대 한국에서 가장 필요한 인물"
전세계 지도자들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업적을 회고하고 서거를 애도했다.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91) 전 일본 총리는 22일 국내 언론과의 전화 통화에서 "마음으로부터 고인의
-
[취재일기] 극우 산케이의 도발, 차라리 무시하자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이정헌도쿄 특파원 하루이틀의 일이 아니다. 그런데도 또 화가 난다. 애써 무시하며 지내왔지만 참기가 어렵다. 일본의 극우 성향 매체인 산케이신문 얘기다.
-
산케이 망언에 정부 "논평할 가치조차 없다"
극우 성향의 일본 산케이 신문이 박근혜 대통령을 ‘민비(명성황후를 낮춰 부름)’에 비유한 데 대해 정부는 논평할 가치조차 없다고 일축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역사왜곡과 역사수정
-
日 산케이 망언, 박 대통령 '암살된 민비'에 비유
명성황후 추정 인물과 박근혜 대통령 [중앙포토] 극우 성향의 일본 산케이신문이 다음달 3일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70주년 전승절 열병식 참가를 ‘사대주의’라고 비판했다. 산케이는
-
日 산케이 망언, 박 대통령 '암살된 민비'에 비유
명성황후 추정 인물과 박근혜 대통령 [중앙포토] 일본 보수 언론 산케이신문이 다음달 3일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70주년 전승절 열병식 참가에 대해 “이씨 조선(조선시대)에도 박 대
-
아베 측근도 망언 "일본에서는 전범이 없다" 주장
[사진 중앙포토]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측근인 하기우다 고이치(萩生田光一) 자민당 총재 특보가 “일본에서는 전범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산케이신문이 12일 보도했
-
이시하라 "미움 받다 죽고 싶다"
과거사 왜곡 망언으로 악명 높은 일본 극우 정치인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82·사진) 차세대당 최고고문이 16일 “죽을 때까지 하고 싶은 말을 하면서 미움 받다 죽고 싶다”는
-
이시하라, 은퇴하면서도 망언
과거사 왜곡 망언으로 악명 높은 일본 극우 정치인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ㆍ82) 차세대당 최고고문이 16일 “죽을 때까지 하고 싶은 말을 하면서 미움 받다 죽고 싶다”는 말로
-
[김현기의 제대로 읽는 재팬] 개천절 행사장의 그 많던 일본 인사 어디로 갔나
1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2010년 10월 도쿄 뉴오타니호텔에서 열린 개천절 경축 행사장(왼쪽). 올해 행사에는 참석자가 대폭 줄어 한산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오른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