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동자 사고발생률...5인 미만 사업장 300인 이상보다 3배 높다
5인 미만 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업무상 사고 발생률이 300인 이상 사업장에서 일할 때보다 3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서울시내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작업을 하
-
주부가 벤츠 몰고 햄버거 배달…배달원 모집 17만명 모였다
지난 3월 2일 서울시내에서 오토바이 기사들이 음식을 배달하고 있다. 이날 통계청에 따르면 온라인 주문 배달 음식 시장이 3년 새 6배 이상 커졌다. 온라인 주문 음식서비스 거래
-
"15살 소년공도…" 배달청소년 지원 이재명 꺼낸 40년 전 사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4월 28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정진석 추기경 조문을 마친 뒤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경기지사가 전국 최초 배달노동자 산재 보험료 지원 사업
-
"보험료 年3000만원이라니" 의원 22명에 온 '분노의 피자박스'
"의원님, 배달 왔습니다!" 28일 오후 3시 국회의사당 본관 앞 돌계단. 각자 다른 업체의 유니폼을 입은 배달라이더 22명이 국회 의원회관과 본관으로 출발했다. 라이더들의 손에
-
[돈생노] 회사가 산재보험 가입 안 했다…다치면 돈 못 받나?
28일은 '산재 노동자의 날'이었습니다. 120여 개국에서 업무 중 숨진 근로자를 위한 추모행사를 열었습니다. 일하다 다치거나 숨지는 일은 비극입니다. 그래서 산업재해보험을 국가
-
아프면 쉴 권리···소득 일부 보장, OECD 중 한국·미국만 없다
몸이 아파서 일을 쉬어도 소득의 일정 부분을 보장해주는 일명 ‘한국형 상병 수당’을 시범 도입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됐다. 사진은 지난해 9월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열린 '코로
-
법원 “사내 동호회 스노클링 사망…업무상 재해 아냐”
회사가 활동비와 차량을 지원했더라도 자발적인 사내 동호회 활동 중 생긴 사고는 업무상 재해로 보기 어렵다는 판결이 나왔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재
-
일하다 다친 택배기사, 예외없이 산재보상 받는다
택배 배송 업무를 하고 있는 쿠팡 택배 노동자. 연합뉴스 앞으로 택배기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도 업무 중 일하다 다치면 예외 없이 산업재해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
보험 사각지대 영세사업장도 단체보험 된다…교보 상품 출시
근로자 5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단체보험 상품이 출시됐다. 5인 미만 사업장은 전체 사업장의 80%가량을 차지하고 있지만, 단체보험에 가입할 수 없어 보험의 사각지대에 놓
-
[이경태의 이코노믹스] 성장의 보수, 평등의 진보 넘어 ‘제3의 길’로 가야
━ 왜 새로운 경제시스템이 필요한가 이경태 전 OECD 대사 1997년 외환위기는 소득분배 악화의 분수령이었다. 실업률이 2.1%에서 7.6%로 치솟았으니 단기적인 충격은
-
지난해 국민연금 기금운용 수익률 9.7%...순 자산 833조원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2020년도 제2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에 처음으로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공공운수노조 국민연
-
모집 시작한 초 1·2 협력교사…교실에선 어떻게 운영하나
지난해 12월 15일 오전 인천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교사가 원격 수업 준비를 하고 있다.뉴스1 서울 초등학교 563곳에서 학력 부진 학생을 도울 기초학력 협력 강사를 내일부터
-
노무법인 다현, 대한주택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와 업무협약 체결
노무법인 다현(대표 김광태)은 2020년 12월 8일 대한주택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와 주택건설 노무관리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2022년 12월 31일까지 주택건설 협회 회
-
文대통령 “한국, 코로나 극복 단계로 진입…이익공유제 논의”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후 청와대에서 화상으로 열린 2021 세계경제포럼(WEF) 한국정상 특별연설에 참석, 경제일반에 대한 질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
수수료 깎고 지각벌금 받고…‘갑질’에 우는 택배기사
‘수수료는 늦게 주거나 깎고, 지각·회식비라며 돈 걷고, 택배 분실·훼손 비용은 떠넘기고….’ 택배기사가 택배회사와 영업점으로부터 당한 ‘갑질’ 사례다. 국토교통부와 공정거래
-
수수료 안주고, 분실책임 떠넘기고, 택배사ㆍ영업점 ‘갑질’ 적발
수수료는 늦게 주거나 깎고, 지각ㆍ회식비라며 돈 걷고, 택배 분실ㆍ훼손 비용은 떠넘기고. 지난 11일 오전 서울의 한 택배 물류센터에서 택배노동자들이 배송 준비작업을 하고
-
文대통령 "내달부터 전국민 코로나 백신 무료접종" [신년사 전문]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청와대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전 청와대에서 생중계된 신년사를 통해 “희망을 기원하면서도 마음이 무겁다”면서 “새해
-
CJ대한통운, 분류 인력 2300여명 투입…작업 강도 확 낮춘다
지난 10월 서울 서초구 CJ대한통운 택배물류현장에서 택배노동자들이 택배 분류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국회사진기자단 CJ대한통운이 지난달부터 이달 21일까지 택배 현장에 인수지
-
배달특급, 27개 시군으로 확대…2021년 달라지는 경기도 정책
경기도 화성시의 한 음식점에서 관계자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서비스 시연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도가 개발한 공공배달 앱 ‘특급배달’이 내년부터 수원·김포·이천 등
-
예술인→특고·플랫폼→자영업 순으로 전 국민 고용보험 넓힌다
전 국민 고용보험을 즉시 도입하라고 요구하는 노동자들. 뉴스1 정부가 모든 취업자에 실업급여 안전망을 제공하는 ‘전 국민 고용보험’ 로드맵을 23일 발표했다. 예술인을 시작으로
-
[팩플]중앙노동위도 "카카오, 대리기사와 교섭해야"…'긱 워커 노조' 확산되나
다양한 플랫폼에서 자유롭게 일하는 긱 워커(Gig-Worker)는 노동조합을 결성해 플랫폼을 상대로 파업할 수 있을까. 대표적인 플랫폼 종사자인 대리기사의 경우 '노조 활동이 가
-
방문 돌봄 종사자, 방과 후 강사에 50만원 지원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필수 노동자 보호·지원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앞으로 일반 가정에서 100ℓ짜리 대용
-
코로나로 소득 준 돌봄 종사자, 방과후 강사에 50만원 지급
정부가 방문 돌봄 종사자와 방과 후 강사에게 1인당 50만원씩 지급한다. 공공돌봄체계 유지에 필수적이지만 처우가 낮은 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소득이
-
거여가 하루만에 무더기 의결한 법안…일상 어떻게 달라질까
9일 국회 본회의를 무더기로 통과한 논란의 법안들은 무엇을 바꿀까. 국회는 이날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 대상)이 된 3법(공수처법·국정원법·남북관계발전법)과 그 부수법안을 제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