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인욱의 문화재전쟁] 술과 달의 시인 이백, 키르기스스탄에 등장한 까닭
━ 당나라 ‘시선(詩仙)’ 이백의 고향 논란 강인욱 경희대 사학과 교수 2017년 6월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라고 불리는 작은 산악국가 키르기스스탄에서 특별한 우표가 발행
-
[김호동의 실크로드에 길을 묻다] 그리스·불교·이슬람 융합…산악에 꽃핀 황금문화
━ ‘동서문명의 교차로’ 아프간 아프가니스탄은 동서 문명을 잇는 징검다리 였다. 신라 금관과 흡사해 관심을 모은 틸리야 테페 유적의 화려한 금관. 5년 전 한국에도 소개됐
-
몽골·티베트 삼킨 강희·건륭제, 별장·사찰엔 정복자 꿈이…
━ [중국 기행-변방의 인문학] 피서산장·외팔묘 청나라 건륭제는 광대한 몽골을 전부 복속시킨 기념으로 외팔묘의 하나인 보녕사를 세웠다. 사진은 보녕사의 관음보살 입상. [
-
115명 원정대 낙석·낙빙 뚫고…4000m대 5곳 정상 밟았다
━ 키르기스 봉우리 7곳 도전 데케토르(4441m) 정상에서 환호하고 있는 대한산악구조협회 원정대원들. 두 번째 줄 왼쪽 첫 번째가 남정아 대원이다. [사진 대한산악구조협
-
유목국가에 먹을 게 뭐 있다고? 차이나머니가 파고드는 이유
중앙아시아의 산악국가 키르기스스탄. 국토의 92%가 산지로 평균 해발고도가 2750m다.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로 불리는 나라다. [사진 SCMP 캡처] 큰 산맥이 국토의 중앙부를
-
중국, 내륙 오지 서북부와 페르시아만 입구 잇는다
━ 서북부 중국몽 현장 카슈가르의 굴기 중국어와 웨이우얼어가 함께 적힌 변경도시카슈가르의 간판과 도로표지판이 이국적이다. 과거 실크로드의 중심지였던 중국 서북지역이 21세
-
여행사 ‘인도로 가는 길’, 여름여행상품 ‘카라코람 실크로드 30일’ 론칭
배낭여행 전문 자유여행사 ‘인도로 가는 길’이 여름여행상품 ‘카라코람 실크로드 30일’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인도로 가는 길’의 ‘카라코람 실크로드 30일’은 인도의 수도 델리를
-
알카에다 전술 벤치마킹 … 위구르, 중동 닮아간다
중국 제1의 화약고 신장(新疆) 위구르 자치구가 세계 제1의 화약고 중동(中東)을 닮아가고 있다. 위구르 족의 분리독립 운동이 이슬람 무장세력의 전술을 그대로 본받고 있다. 예컨대
-
[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지구촌 화약고 3곳
민족·종교 간 반목과 대립으로 빚어진 분쟁과 테러는 21세기 들어서도 지구촌을 끊임없이 괴롭히고 있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희생자와 난민이 발생하고 있다. 분쟁과 갈등은 국경을
-
[사람 사람] 손 전혀 못 써도 7000m 高峰 오른다
"이번엔 꼭 정상에 올라 에베레스트(8천8백50m) 재도전의 발판을 탄탄하게 다지겠습니다." 손가락이 전혀 없는 지체장애 2급의 몸으로, 중앙아시아 남동쪽 파미르고원에 있는 레닌피
-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 東西'문명의 다리'부활을 꿈꾼다
우즈베키스탄은… 1991년 소련의 해체와 함께 역사 속에 부활한 옛 실크로드의 핵심국가. 비단길의 중심도시였던 사마르칸트·히바·부하라 등이 모두 영토 내에 있다. 과거부터 동서교류
-
대학생 해외 봉사활동 활기-"어학 연수보다 배울 게 많아요"
필리핀의 제2도시 세부에서 세시간 가량 차로 산악길을 타고 들어간 론다의 산골마을. 지난 1일 중앙대 의료봉사팀이 이 마을 초등학교 교실에 정형외과·피부과·소아과·내과·약국 등을
-
미군, 중앙아시아 장기주둔 채비
미국이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계기로 아프가니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미군의 장기 주둔을 추진하면서 이 지역의 세력판도에 변화가 생길 조짐이 보인다. 1991년 소련 붕괴 이
-
중앙아시아 이슬람 원리주의 확산에 몸살
중앙아시아가 이슬람원리주의 확산에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7월 러시아 남부 다게스탄에서 발생한 독립투쟁을 비롯, 최근 키르기스스탄에서 일본인 광산기사 등을 납치해 인질극을 벌이는
-
아프가니스탄 통일 주변국 긴장
아프가니스탄 회교학생무장조직 탈레반이 25일 우즈베키스탄 출신 압둘 라시드 도스툼이 이끄는 국가회교운동을 분쇄하고 사실상 아프가니스탄 전역을 통일했다. 이로써 89년 소련군 철수
-
키르기스스탄 '금광富國' 부푼 꿈
독립국가연합(CIS)의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은 금광 부국의꿈에 부풀어 있다.92년 발견된 쿤토어 금광에 대한 채굴이 내년 상반기께 시작되면 연산 65만온스(20)로 남아공 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