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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고 2022년까지 사회통합전형 50%로 확대
서울국제고가 사회통합전형 선발 비율을 대폭 늘린다. 현재 150명 정원 중 20%(30명)씩 선발하는 사회통합전형 비율을, 현재 중2가 고입을 치르는 2018학년도 신입생부터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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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동네보다 교사·학교가 교육 좌우해야”
2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2층 릴리홀에서 교육 불평등을 주제로 보수·진보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자들은 소득 격차가 교육 불평등으로 이어져 부의 대물림이 발생한다고 입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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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사회주의 체제 붕괴와 북한
김병연서울대 교수·경제학부지금부터 25년 전인 1991년 8월, 소련에서 일어난 쿠데타는 역사를 바꿨다. 글라스노스트(개방)와 페레스트로이카(재건) 정책으로 기득권 세력을 곤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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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국민 삶의 질 높일 철도 확충 멈춰선 안 돼
이창운한국교통연구원장조용한 교통혁명이 시작된 것은 2004년4월 고속철도가 개통하면서다. KTX 운행 이후 많은 지역에서 수준 높은 양질의 철도서비스를 위한 투자 확대 요구가 커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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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 인재 양성·공교육 강화"…백년대계 둘러싼 보·혁 해법 논쟁
교육 격차가 부의 세습과 불평등의 원인”(왼쪽부터) 남기곤 한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곽노현 (사)징검다리교육공동체 이사장(전 서울시교육청 교육감), 이기정 서울 미양고 교사,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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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사진관] 화려한 불꽃과 어두운 빈민촌… 리우 올림픽의 명과 암
‘새로운 세상(New World)’을 슬로건으로 207개국 1만500여명의 선수들이 28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던 리우 올림픽이 21일(현지시간) 폐막했다. 불안정한 국내 정치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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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2016] 400m 계주 미국 제친 일본, 한국 스포츠에 숙제 던지다
일본은 남자 400m계주 은메달을 땄다. 우사인 볼트(자메이카·오른쪽)의 뒤를 쫓는 케임브리지 아스카(일본·가운데)와 트라이븐 브롬웰(미국). 미국은 바통 터치 실수로 실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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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소에서 만난 손학규·안철수, 손잡으며 "저녁이 있는 삶 만들자"
손학규 더불어민주당 전 고문과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21일 서울 혜화동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박형규 목사 빈소에서 만나 대화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국민의당 안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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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폭염이 드러낸 한국 정부의 민낯
이상렬뉴욕 특파원최근 미국 동북부도 기록적인 폭염을 겪었다. 쓰러지는 사람이 속출했다. 뉴욕시의 온도가 섭씨 34도까지 올라간 12일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이 기자회견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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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톡톡 10회] 저출산 극복 방안
맘스토크 10회 (저출산 극복) 참가자 : 정재훈, 조주은, 봉천동 버럭맘, 금수저 링거맘, 효창동 현모양처, 평촌 이지맘, 사당동 에코맘(7명) 채인택 논설위원(이하 채인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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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선업 부도 닥쳐야 구조조정, 일본은 미리미리 했다
이마바리조선소는 일본 조선업계를 통틀어 16년 만에 신규로 선박 건조설비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지난해 밝혔다. [사진 십포토 홈페이지]일본 조선업은 대표적인 구조조정 실패 사례로 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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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임금체계 개편 민간 확산 잰걸음
정부가 공공기관의 성과연봉제 도입을 독려한 데 이어 민간기업의 임금체계 개편에 나섰다. 매년 임금이 자동으로 오르는 호봉제에서 역할·직무·성과급으로의 전환을 권했다. '사회 통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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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중국 굴기의 힘은 ‘커자오싱궈’ 전략에서 나온다
구자억 서경대 교수아편전쟁 이전 세계 최강이던 중국의 영광을 어떻게 되찾을 것인가. 20세기 초엔 과학을 뜻하는 ‘새선생(賽先生·science)’과 민주주의를 말하는 ‘덕선생(德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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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료 납부내역만 내도 신용 올라가죠…벌써 2만명 넘게 혜택
“신용등급은 떨어뜨리긴 쉬워도 올리긴 어렵습니다.”금융감독원이 16일 공개한 ‘금융꿀팁 200선’의 첫 메시지다. 금감원은 이날부터 매주 1~3개씩 금융소비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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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싱크탱크' 재정비…"새로운 마음으로 새 출발 하자는 각오"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공동대표. [사진 중앙포토]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공동대표가 싱크탱크 조직을 재정비하며 대선 워밍업에 나섰다.안 전 대표는 16일 자신의 싱크탱크인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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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납량특집 ① 더울 때 공포를 즐기면 기분이 ‘조크’든요
폭염은 지치지도 않는 모양입니다. 무더위를 잊는 가장 클래식한 방법은 바로 공포! 사람들은 여름마다 등골을 오싹하게 만드는 공포 콘텐트를 찾습니다. 공포영화, 공포체험 등을 즐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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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영웅 처칠에게 영국민중이 등돌린 이유
민중셀리나 토드 지음서영표 옮김, 클672쪽, 3만원다시 민중을 생각해야 하는 시대다. 불평등·계급사회·글로벌화가 이를 부추긴다.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근대영국사를 가르치는 지은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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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경제기획] 23년 전 8월 12일 '남북통일작전' 베일 벗다
# 프롤로그 : 흐지부지 끝나다1982년 장영자 등의 어음 사기 행각이 밝혀지면서 금융실명제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졌다. [중앙포토]‘단군 이래 최악의 사기사건.’제5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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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한국에선 중학생 되면 행복도 뚝 "미래가 불안하대요"
by 위지오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행복하지 않다는 건 어제오늘 이야기가 아니다. 매번 세계 꼴찌의 불명예를 안는다. 하지만 독특한 현상이 발견됐다. 중학생이 되면서 그 행복도가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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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헌재의 김영란법 합헌 결정
중앙일보 김영란법 대상 확대해 민간 부문 ‘부패사슬’ 끊자 QR코드로 보는 관계기사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법(일명 김영란법)에 대해 헌법재판소의 합헌 결정이 내려짐에 따라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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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투스 황제의 상속세
8월은 영어로 오거스트(August), 고대 로마 제국의 첫 황제 아우구스투스(Augustus)의 이름을 딴 것이다. 아우구스투스는 중요한 전쟁들에서 승리를 거둔 달인 8월을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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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선과 국가개조의 시대정신(1)] 김종인-남경필 특별대담
대한민국 권력 재분배는 수도 이전 통해 시도할 수도… 라인강의 기적 일군 독일 초대 경제수장 에르하르트 리더십에 공감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대통령 권력을 내각과 반대당에 분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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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경의 남자를 위하여] 상반되는 두 감정 사이에서 그네 타는 남자
김형경소설가여자들의 비밀. 화려하고 멋지게 차려입은 여자의 거처는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지저분한 경우가 많다. 여성성을 경멸하듯 보이시한 옷차림을 하는 여자의 방이 핑크빛 소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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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에 따라 결혼과 출산 비율 최대 3배 차이
대졸 이상과 고졸 이하 학력에 따라 결혼·출산 비율이 최대 3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경기도 인구정책TF팀과 서울대 보건대학원(조영태ㆍ원성호 교수팀)은 이 같은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