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로 집에 애착 커져, "정원이나 발코니 갖고 싶다"
“한국인 응답자의 48%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보다 집에 대해 더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평균인 35%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다.”
-
“벌은 편 갈라 싸우거나 자기 꿀만 숨겨두지 않아서 좋아요”[강주안 논설위원이 간다]
정신장애를 가진 양봉 훈련생들이 경기도 화성에 있는 자연과함께하는농장에서 임준하 상임이사의 지도를 받으며 꿀벌의 겨울나기를 준비하고 있다. 경기 화성=강주안 기자 ━ 코로나로
-
[조세린 클라크의 문화산책] 스승의 에너지 위를 걷는 제자
조세린 클라크 배재대 동양학 교수 몇 주 전, 캄보디아 출신 작곡가이자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대 음악교수인 친구 치나리 웅이 영상 한 편을 보내주었다. 인도의 현자 삿구루가 사제관
-
시대변화에 발맞춘 감동교육을 통한 H+미래인재 육성
올해 개교 110주년을 맞는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는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대학기본역량진단은 각 대학의 교육여건과 성과, 교육과정 운영 등
-
[더오래]MZ세대가 구직 때 따지는 조건은 수입 아닌 ‘이것’
━ [더,오래] 김진상의 반짝이는 스타트업(100) 스타트업이 거대 기업과 경쟁한다는 것은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것처럼 무모하고 어리석어 보인다. 이 무모하고 어리석어 보
-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는 한 줄의 힘 ‘서강이 서강에게’
2021년 5월,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 대외교류처는 정문 게시대를 통해 서강 구성원에게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는 ‘서강이 서강에게’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학생과 동문을 대상으로
-
'초고령 재혼' 1000명 돌파했다, 최고령은 男97.8세, 女96.2세
'황혼재혼'이 늘면서 75세 이상 '초고령 재혼'에 골인한 사람도 1000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재혼 최고령 남성은 만 97.8세, 여성은 96.2세였다. 8일 통계청에 따르
-
구직·생계 걱정에 중증 우울감…20대의 ‘코로나 블루’
지난해 11월 직장에서 해고된 뒤 강제적 ‘집콕’ 생활에 들어간 A(25)씨는 무력감과 외로움에 시달리고 있다. 각종 지출을 줄이기 위해 친구들도 만나지 않고, 끼니는 삼각김밥과
-
[소년중앙] 우리는 모두 예비 노인, 노인 문제가 ‘노인만의’ 문제일까요?
할머니 요리사에게 행복한 일상을 선물하는 소셜벤처 ‘개로만족’과 소중 학생기자단이 만났다. 맨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김인아(충남 우성중 2) 학생기자·김복순 할머니·노원태(인천
-
영국 FCA, 젊은 투자자들의 고위험 투자 경고
영국 금융행위감독청(FCA)은 최근 연구 결과를 발표하면서 젊은이들이 암호화폐 투자에서 엄청난 위험을 감수하고 있다고 경고했다고 비트푸시가 3월 24일 보도했다. FCA는 최신
-
코로나에 대학동아리도 랜선으로…총학생회 절반 이상 '무산'
━ 뉴노멀 캠퍼스③ 코로나 학번의 달라진 학교 활동 건국대 합창단 동아리는 지난 1일 유튜브에 2월 한 달 간 준비한 온라인 합창곡 '에레스투'를 올렸다. 유튜브 화면 캡
-
[이영희의 나우 인 재팬] '폐 안 끼치는' 일본 고립문화···코로나 블루 직격탄 맞았다
지난 1년 인류를 '비자발적 고립'으로 몰아넣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인간의 '몸'뿐 아니라 '마음'까지 공격했다. 세상에 홀로 남겨진 듯한 고독을 호소하는
-
심리 테스트, 젊은층 놀이터인가 불안한 심리 반영인가
최근 SNS에서 ‘내가 독립운동가라면?’이라는 심리 테스트가 화제다. 삼일절을 맞아 우리은행이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한 캠페인이다. 1919년으로
-
스티비 원더 "美 정치적 혼란에 환멸…가나로 이민갈 것"
세계적 가수 스티비 원더가 지난 2018년 11월 27일 로스엔젤레스에서 공연을 하고 있는 모습. [AP=연합뉴스] 팝송 '이즌 쉬 러블리(Isn’t She Lovely)',
-
[송인한의 퍼스펙티브] ‘코로나 블루’는 몸과 마음과 사회를 잠식한다
━ 건강하게 살 만한 세상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며 피로감과 고립감이 깊어지며 우울과 불안·분노 등의 심리적 문제가 악화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외로움은 개인의 몸과
-
[교육이 미래다] 만 3세부터 고등부 12학년까지 정통 미국식 교육 제공
올해로 설립 4년째인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는 올해 32명의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첫 졸업생은 미국·영국·호주·싱가포르·캐나다 등 7개국에서 124개의 합격 통지를 받았다.
-
"사무실도 못 가보고 재택"...코로나 신입사원 벌써 퇴사 고민
"입사동기가 100명이라는데 얼굴은 커녕 이름도 몰라요." 한 공기업에 지난 8월 입사한 장모(28)씨는 "입사한 지 넉달이 됐는데 동기들 이름도 다 모른다"며 멋쩍게 웃었다.
-
잃어버린 1학년, 200만명···코로나 신입생은 친구도 학교도 낯설었다
나에게 코로나란?.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24일부터 수도권 등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다시 사회적 거리
-
선동에 홀린 묻지마 팬덤, 트럼피즘 같은 집단 광기 불러
━ 러브에이징 만추(晩秋)의 계절에 치러진 미국 대선이 현직 대통령의 선거 불복으로 인간의 욕망과 이성을 생중계하는 리얼리티 쇼를 연출하고 있다. 미국은 2차 세계대전 이
-
[교육이 미래다] 국립 서울과기대 ‘고품질 교육 보증제’로 교육품질 완성도 높여
서울과기대는 ‘캡스톤 디자인’ 등 현장밀착형 실용 교육에 주력하고 있어 졸업생에 대한 기업·사회의 선호도가 높다. [사진 서울과기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이하 서울과기대)는 191
-
[더오래]재택근무로 느슨해진 소속감 되살리는 리더의 행동
━ [더,오래] 김진상의 반짝이는 스타트업(82) 화상회의나 협업 앱, 소셜미디어 등이 사회적 관계, 유대감 및 친밀감, 소속감 등을 형성하기 위한 대체 수단으로 활용
-
1200명에 배달된 특별한 선물…코로나 블루와 싸우는 기업들
“저희 '식후땡'에 트레이드 (마크) 질문이 있거든요. 당신에게 사랑이란? (프로그램 사회자)” “…….(게스트)” 매주 금요일 오후 12시 40분부터 20분간. SK이노베이
-
집단감염 왜 교회서만 터지나···‘예배후 식사’ 포기 힘든 속내
코로나19의 집단 감염이 개신교 교회를 중심으로 가파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에 반해 가톨릭 성당이나 불교의 사찰은 조용한 편이다. 코로나 집단 감염 사례가 그만큼 적다는 이야기
-
[중앙시평] 코로나19 시대의 공적 신뢰와 사적 신뢰
김의영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코로나19가 한국 사회에 미친 영향을 조망하는 각종 인식 조사 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이 중 신뢰 관련 조사 결과가 눈길을 끈다. 우선, ‘대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