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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끊어진 도로, 현장 가던 충주 소방대원 급류 휩쓸렸다
충북 북부지역과 강원도 남부지역에 시간당 50㎜가 넘는 강한 비가 내리면서 충북선과 태백선 전 구간 열차 운행이 중단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현장에 출동하던 소방대원이 급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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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밤 사이 충북 등 큰 비 피해, 3일까지 서울 경기 250mm 폭우 예보
지난 토요일(1일) 밤부터 일요일(2일) 새벽 사이 충북 북부, 경기, 강원권에 시간당 60㎜ 가까운 폭우가 쏟아지며 피해가 속출했다. 2일 충북 산척면 한 도로가 폭우로 유실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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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부산소방본부 등 압수수색…'3명 사망' 부산 지하차도 침수 조사
30일 오후 부산 동구 초량 제1지하차도에서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관계자 등이 일주일 전 폭우에 지하차도가 침수된 원인을 규명하는 현장 정밀감식을 벌이고 있다. 송봉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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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부산 등 곳곳에 물폭탄…동부간선도로 전면 통제
23일 인천 중구 운북동의 한 도로에서 차량 하부가 집중호우로 인해 물에 잠겨 소방대원들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인천에는 23일 하루동안 200㎜가 넘는 비가 내렸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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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충무로역 인근 세종빌딩 외벽 화재…“우회·안전사고 유의”
서울시 교통정보과 트위터 캡처 23일 서울 중구 충무로에 있는 세종빌딩에서 불이 나 진화작업 중이다. 근무시간 중 화재가 발생해 해당 빌딩에서 일하던 사람들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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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명 사상 참사 뒤에도···빗길 추점터널 앞에선 공포의 과속
18일 오후 6시 충북 괴산군 장연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추점터널 인근 6중 추돌사고 현장. 비가 내리는 가운데 차량들은 감속규정을 지키지 않고 달리다 터널 앞에서 브레이크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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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서 시작된 사고···중부내륙고속道 6중 추돌, 2명 사망
충북 괴산군 장연면 중부내륙고속도로 마산 방향 추점터널 입구에서 추돌사고가 발생, 2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18일 오후 충북 괴산군 장연면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차량 6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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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휘청거릴 강풍" 고성 산불 속수무책 확산…2400명 대피
1일 오후 8시10분쯤 강원 고성군 토성면 한 주택 화재가 인근 야산으로 번졌다. 고성군은 직원 소집령을 발령하고 인근에 대피 문자를 발송해 주민 420명이 대피했다. [사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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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 1급’ 여우, 청주 아파트 단지서 포획
청주 흥덕구 한 대형쇼핑몰 인근 농구장에 출몰한 여우. 사진 독자=연합뉴스 충북 청주 도심에 출몰했던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여우가 포획됐다. 29일 청주 서부소방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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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동 호텔서 불···"안내 못받아, 中관광객 아니면 다 죽었다"
서울 중구 장충동 그랜드 엠버서더 호텔에서 26일 오전 4시 51분쯤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26일 아침 서울 장충동의 한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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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화재 대응 빨라지나… LTE급 재난안전통신망 개시
대형 산불과 화재 등 재난 상황이 닥쳤을 때 정부 대응이 조금 더 빨라질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15일 음성은 물론 사진과 영상까지 전송 가능한 재난안전통신망을 구축하고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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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크레인 2명 추락사···10층 높이서 볼트 푸는데 부러졌다
3일 오전 8시32분쯤 인천 송도동의 한 건물 신축공사 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넘어져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사진 인천소방본부] 인천 송도의 한 건설 현장에서 타워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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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30대 소방관 목숨 앗아간 20대 '구속'
'제2윤창호법' 시행 첫 날인 지난 6월 25일 새벽 서울 마포구 합정역 인근에서 경찰이 음주운전 단속을 하고 있다. 기사 내용과 관련없는 사진. [뉴스1] 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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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군산·독도 실종자 어디에…높은 파도 속 수색 이어가
지난 23일 제주 화순항으로 옮겨진 대성호 선미를 합동감식팀이 살펴보고 있다. 최충일 기자 제주 해역에서 침몰한 통영선적 어선 2척에 대한 수색작업이 이어지고 있지만, 추가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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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헬기사고 가족들 "제주도 애타긴 마찬가지일 것"
중앙119구조본부 소방헬기 추락 5일째인 지난 4일 오전 해군 청해진함에 의해 경북 포항시 남구 포항신항에 있는 해군 부대로 옮겨진 사고기 동체가 국토부 조사를 위해 특수차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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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수색 '제2의 골든타임'…헬기 블랙박스는 20일 이후 인양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16일 오전 대구 달성군 강서소방서에 마련된 독도 소방구조헬기 추락사고 실종자 가족 대기실을 찾아 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이 총리는 사고 열흘째인 지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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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시위대가 멈춘 지하철…노인은 산소마스크 쓴채 걸었다
12일(현지시간) 홍콩에서 시위대의 지하철 운행 방해로 인해 소방관이 제공한 산소마스크를 쓴 한 여성 노인이 부축을 받으며 철로를 빠져나오고 있다. [AP=연합뉴스] 홍콩 시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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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디찬 시신으로 돌아온 29세 소방관…엄마는 "딸 사랑해"
독도 해역에서 발생한 헬기 추락사고의 실종자 수색 작업을 하고 있는 해군 광양함. [연합뉴스] “상황이 이 지경이지만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살아서 돌아온 것 이상으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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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헬기사고 11일째 실종자들 어디에…잔해물 발견 소식만
6일 독도 해역 소방헬기 추락사고 현장에 투입된 3500t급 해군 수상함구조함 광양함(ATS-32, 오른쪽)이 탐색·구조작전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사진 해군] 독도 해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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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사고 소방대원 기동복 상의 발견…안쪽엔 이름 세글자
7일 수색 당국이 고(故) 서모(45) 정비사의 소방 기동복 상의를 발견해 인양했다. [사진 독도소방구조헬기추락사고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 제공] 지난 6일 오후 11시 24분 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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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길 인부 3명, 날아온 1t 트럭에···이번에도 졸음운전이었다
21일 오전 경북 상주시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21t 화물차가 1t 화물차 2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들이 튕겨나가 주변에서 풀베기 작업을 하고 있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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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서 화물차가 풀베기 작업 인부들 덮쳐…3명 사망
21일 오전 경북 상주시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21t 화물차가 1t 화물차 2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들이 튕겨나가 주변에서 풀베기 작업을 하고 있던 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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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행사서 떡 먹다 기도 막힌 80대, 의용소방대에 구조
하임리히 요법. [사진 소방청] 전통시장 행사장에서 떡을 먹다가 기도가 막혀 의식을 잃은 80대가 의용소방대원들에 구조됐다. 19일 울산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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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미탁' 남부지방 통과, 동해안 4일까지 최대 500㎜ 폭우
해남에 상륙한 제18호 태풍 미탁이 3일 새벽 남부지방을 관통하고 있다. [사진 미 해양대기국(NOAA)] 2일 밤 전남 해남 부근에 상륙한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