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정근의 이코노믹스] 일본처럼 안 되려면 신속한 구조조정 이뤄져야
━ 위기에 빠진 기간산업 오정근 자유시장연구원장·한국금융ICT융합학회장 코로나 위기 이전부터 한국경제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치열한 국제경쟁으로 주력산업의 경쟁력이 약화
-
정우성 대통령 된 '강철비2'·강동원 좀비액션 '반도'…여름 극장 4파전
양우석 감독이 자신의 웹툰(스틸레인)을 토대로 '강철비'에 이어 만든 '강철비2: 정상회담'. 가상의 남북한 관계를 펼친 내용으로, 1편에서 북한 최정예요원을 연기했던 정우성이
-
이동걸 산은 회장 "쌍용차 노사 '사즉필생'으로 다 내려놔야"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연합뉴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아시아나항공 매수자인 HDC현대산업개발을 향해 "산업은행을 신뢰하고 진지하게 대화에 임해주면 고맙겠다"며 "내가 어디 있는
-
[속보] 3월 방한 외국인 8만명···전년대비 94.6% 폭락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3월 출입국자 수가 현저히 떨어졌다. 한산한 모습의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 [뉴스1] 3월 방한 외국인이 전년 3월 대비 94.6% 폭락했다.
-
[단독] 국적기 날개 꺾이나…항공업계 상반기 피해액만 7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외 하늘길이 막히면서 항공업계의 미래가 어두워지고 있다. 지난 6일 인천국제공항 계류장에 멈춰선 여객기. 뉴스1 신종 코로나바
-
"보 사수" "지켜 보자" "철거를"···총선 이슈된 세종보·공주보
4대강 중 하나인 금강에 있는 세종보와 공주보 해체 문제가 4.15 총선의 주요 이슈로 떠올랐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대체로 "더 지켜보자"는 태도인 반면 미래통합당 후보들은
-
[사설] 주력 산업 기업들 살리되 냉철하게 옥석 가려야
코로나19 여파로 주력 산업의 기업들이 벼랑 끝에 섰다. 항공기 90% 이상이 날개 묶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는 전 직원 순환근무 및 무급휴직에 나섰다. 탈원전 기조 등에 타격을
-
성산일출봉 아래에 학살 터가… 지도와 사진으로 보는 제주 4·3
제주 4ㆍ3을 상징하는 꽃 동백. 강요배 화가가 '동백꽃 지다' 연작을 통해 제주 4ㆍ3을 알린 것이 긴 상징의 시작으로 알려져 있다. 제주 4ㆍ3 70주년을 맞았던 2018년,
-
[노트북을 열며] 전염되는 코로나19 경제난
전영선 산업1팀 차장 ‘이웃의 안녕이 곧 나의 안녕’. 요즘처럼 이 말이 수사(修辭)가 아닌 민낯의 사실일 때가 없었던 것 같다. 전염성 강한 병 앞에서 나만 조심하는 것은
-
"가상화폐 투자로 한달에 12배 수익" 60억 가로챈 다단계업자 구속
가상화폐 투자로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속여 투자금을 편취한 일당의 주범이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과 경찰청 외사수사과의 공조로 붙잡혔다. [사진 서울시] 가상화폐에 투자해 10배
-
[사설] 나라 대문 지금처럼 열어두면 ‘코로나 난민’ 감당 못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해외 유입과 지역사회 확산 차단이 방역의 기본이라고 감염병 전문가들은 줄곧 강조한다. 두 방면의 전쟁에서 모두 이겨내야 한다는 말이다. 정부도 뒤늦게 지난
-
자영업자 “이자 10%라도 달려갈 판…1%대 대출은 어디서”
━ 현실 못 따라가는 코로나 대책 코로나19 사태로 사상 처음으로 임시휴업에 들어갔던 대구 서문시장 상인들이 18일 오전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도
-
미국은 해외 여행 전면 금지…스페인은 전국민 이동 제한
━ [코로나19 비상] 문 닫는 지구촌 지난 19일 미국 휴스턴의 한 병원 진입로에서 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 검사를 받으려는 차량들이 3㎞ 이상 길게 줄을 서있다. [A
-
"내년에나 받을수 있대요" 금리 1.5% 코로나대출 '분통'
경기도 파주시에서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손 모(44) 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월 1500만원 수준이던 매출이 절반 이하(700만원)로 뚝 떨어졌다.
-
美 끝내 국경 봉쇄···"미국인 출국금지, 나가면 못돌아온다"
미국 뉴욕의 상징인 자유의 여신상 뒤로 항공기가 이륙하고 있다. 미 국무부는 현지시간 19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미국인을 대상으로 세계 모든 국가에 대한 여행금지를 권고했다.
-
해양호 베트남 선원 5명 실종···하늘길 끊긴 가족들 두번 운다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비엣젯에어 탑승객들이 출국 준비를 하고 있다. 비엣젯에어는 오는 7일부터 한국을 연결하는 모든 노선을 중단한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
"생사만이라도…" 안나푸르나 교사 실종 한달, 애타는 가족
지난달 17일 안나푸르나에서 발생한 눈사태로 충남교육청 소속 4명의 교사가 실종된 지 꼭 한 달이 지났다. 네팔 현지에 체류 중인 실종교사 가족들은 더디기만 한 수색에 속이 타들
-
하늘궁에 사는 허경영 "여야, 내 공약 뜯어가 흉내냈다" [인터뷰 전문]
경기도 양주의 하늘궁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중인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 강대석 허경영 대표가 이끄는 국가혁명배당금당(배당금당)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2일 현재 중앙선관위에
-
시동 건 보수 통합론의 4대 변수…악마는 디테일에 있다
시동은 걸었지만 속도는 나지 않는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변혁'(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 간 통합 논의가 그렇다. 한국당은 당내 통합 실무팀을 만든 데 이어, 원유철(
-
[분수대] 생명의 무게
이에스더 복지행정팀 기자 지난해 1월 25일 서울아산병원 분만실에서 체중 302g, 키 21.5cm로 손바닥 한 뼘보다 작은 아기가 태어났다. 임신 24주 만에 태어난, 국내에서
-
[월간중앙] 보수 학자 윤평중-진보 학자 박상인의 고언(苦言)
“경청하는 초심으로 돌아가 공화(共和)의 시대를 준비하라” ■ 조국 사태가 부른 광장의 분열은 정치적 욕심 앞선 여야 모두의 책임 ■ 위기 극복하고 지지 회복하려면 통합과
-
'교수 갑질'에 멍드는 대학원생…개밥 주기, 통장 압수, 성폭력에 '논문 강탈'까지
대학원생이 호소하는‘교수 갑질’.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이공계 전공인 대학원생 A씨의 지도교수는 지난해 연구실에 있는 모든 석사·박
-
시진핑 85년 전 장정 출발지 찾아 “30년 투쟁해 미국 넘자”
1일로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0주년을 맞는다. 사상 최대 열병식 등 각종 경축 행사가 펼쳐지지만,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마음은 편치 않다. 중국의 안위를 위협하는 봉화가 곳
-
조국 '검사와 대화' 발표에···"내 생사 쥔 사람과 뭔 말 하나"
조국 법무부 장관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전자증권제도 시행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행사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54) 법무부 장관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