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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남의 속풀이처방] 사목자인가 사육자인가
홍성남 가톨릭 영성심리상담소장 사회에서는 가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가정이야말로 가장 바람직한 공동체인 듯 말한다. 그러나 수많은 상담사례를 보면 모든 문제의 근원이 가정임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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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새누리 윤리위원장에 언론인 출신 이진곤
새누리당이 20일 국민일보 주필 출신의 이진곤(66)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객원교수를 당 윤리위원장에 임명했다. 새누리당은 이달 초 부구욱 영산대 총장을 윤리위원장에 내정했지만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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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 시절엔 ‘어둠 속 횃불’ … 외연 확대 뒤 “정치화” 비판
정의구현사제단을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은 엇갈린다. 지난해 11월 사제단 소속 문규현(왼쪽)박창신 신부가 전북 군산시 수송동 성당에서 열린 ‘대통령 사퇴를 촉구하는 시국미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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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 시절 민주화 운동의 구심점…지나친 정치화에 비판도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사제단)이 오는 26일로 창립 40주년을 맞는다. 독재정권 시절, 사제단은 ‘암흑 속의 횃불’로 불렸다. 사제단은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해 고통과 박해의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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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지금 교회는 야전병원 … 위로할 상처 많아" 즉흥 연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서강대를 깜짝 방문했다. 교황과 찍은 단체사진에서 한국예수회 회원들이 활짝 웃고 있다. [사진 서강대] 예수회가 ‘프란치스코 교황의 서강대 깜짝 방문’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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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 번째 추기경’ 염수정 대주교, 어떤 인물인가 보니…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안드레아 대주교(오른쪽)가 새 추기경에 12일 추대됐다. 정진석 추기경과 함께 5년만에 한국의 ‘2인 추기경 시대’를 다시 열었다. 사진은 지난해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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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기경 염수정
가톨릭 집안에서 태어난 염수정 서울대교구장이 추기경에 추대됐다. 고 김수환 추기경, 정진석 추기경에 이어 한국의 세 번째 추기경이다. [뉴시스]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71·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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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형제 신부 집안 … "정치 개입, 사제가 할 일 아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안드레아 대주교(오른쪽)가 새 추기경에 12일 추대됐다. 정진석 추기경과 함께 5년만에 한국의 ‘2인 추기경 시대’를 다시 열었다. 사진은 지난해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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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수정 신임 추기경, 故김수환 추기경과 '깜짝 인연'
김수환 추기경(왼쪽)과 염수정 새 추기경은 서울 동성중 선후배 사이다. 사진은 1993년 김 추기경과산행에 나선 염 추기경. [사진 천주교 서울대교구]현지시간으로 12일 정오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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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추기경에 염수정 대주교…한국에서 세 번째 나와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가 새 추기경이 됐다. 바티칸 교황청은 12일(현지시간) 한국 천주교의 새 추기경으로 염수정 대주교를 지명했다. 추기경 서임식은 2월 22일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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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국 새 추기경에 염수정 대주교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가 새 추기경이 됐다. 바티칸 교황청은 12일 한국 천주교의 새 추기경으로 염수정 대주교를 지명했다. 추기경 서임식은 2월22일 로마의 바티칸 교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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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정의구현사제단 발언
중앙일보 <2013년 11월 25일자 34면> 종교계 일각의 뒤틀린 국가관, 도를 넘었다 QR코드로 보는 관계기사 일부이겠지만 정치를 향한 종교인들의 월경(越境) 행위가 슬슬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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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종교계 일각의 뒤틀린 국가관, 도를 넘었다
일부이겠지만 정치를 향한 종교인들의 월경(越境) 행위가 슬슬 도를 넘고 있다. 특히 지난주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전주 교구 대표들의 시국미사는 정치 갈등의 새 불씨를 지피는 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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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대주교 "자신이 하느님처럼 행동하는 독선이 문제"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가 24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정오미사를 집전하고 있다. 염 대주교는 이날 “가톨릭 교회 교리서는 사제가 직접 정치적이고 사회적으로 개입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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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서울 정상회의, 민족화해 밑거름 되길”
26일 서울 명동성당 지하성당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성공을 위한 평화통일 기원미사’에서 천주교한민족돕기회 봉두완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주교한민족돕기회 제공] 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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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만용씨(전 평양신학원 학장)별세 外
▶김만용씨(전 평양신학원 학장)별세, 김영식(재미)·영애(〃)·영주씨(신광여중 교사)부친상, 김영일(의사)·홍성희(사업)·김종완씨(〃)장인상=18일 오전 8시 연세대세브란스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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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 시시각각] 김수환 추기경이 남긴 숙제
17일 밤 11시30분 명동성당을 찾았다. 얼어붙은 심야에도 참배 행렬이 이어졌다. 이런 추모 열기는 처음이다. 김수환 추기경이 보여준 삶에 대한 존경심이다. “다시 살아보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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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남승규씨(남치과 원장)별세 外
▶남승규씨(남치과 원장)별세, 남아미씨(서울대병원 언어치료사)부친상=23일 오후 6시 이대목동병원, 발인 25일 오후 1시, 2650-2742 ▶정익원씨(전 부산지검장)별세, 정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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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고대 동아시아의 국제 관계’ 外
◆ 아시아사학회가 주최하는 학술대회 '고대 동아시아의 국제 관계'가 19~20일 일본 큐슈 박물관에서 열린다. 한국의 임효재(서울대.한국선사고고학회장).서영수(단국대.고구려연구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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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
호스피스란 호스페스(HOSPES)에서 유래된 말로 더 이상 치유가 불가능한 말기 환자와 가족을 사랑으로 돌보는 봉사행위로서 환자가 남은 여생동안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높은 삶의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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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商街성당' 늘어난다…대도시 땅값 비싸 본당 신축 어려워
앞으로는 아파트 상가나 빌딩.오피스텔등에서도 소규모의 '상가 성당' 을 접할 수 있게 됐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지난해 10월 '신자 5천명 이상의 본당을 10년내 모두 분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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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공식訪韓 세계정교회 총대주교 바르톨로메우스1세
『이번 한국방문은 사목자로서 이 나라 정교회신자들과 대화를 나누기 위한 것입니다.한국인들을 만나고 교제하는 기회가 주어질때마다 나는 감동하고 기쁨을 느낍니다.』 한국을 처음 공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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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주교 身土不二 법전시대-우리말 사목지침서 확정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사목행정의 방향과 원칙을 담은 「한국천주교 사목지침서」가 최종 확정됐다.이제 한국천주교는 가톨릭 전교지역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자체 편찬한 지역교회법전을 보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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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계 汎교파 화해-성경공회 설립 백지화.CATV 추진
적잖은 분열상을 보여온 기독교계에 올들어「一致」차원의 범교파적 협조와 화해의 무드가 조성되고 있다. 대한성서공회의 단독 성경출판권에 맞서 추진됐던 성경공회설립 움직임은 일단 없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