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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사랑병원, 저소득층 줄기세포 치료 돕는다
엄홍길 이사가 어르신들과 등산을 하고 있다.연세사랑병원이 엄홍길휴먼재단과 함께 퇴행성 무릎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줄기세포 수술지원 사업을 펼친다. 무릎관절은 퇴행성 변화가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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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5월 13일
쥐띠=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갈등 길방 : 西南 24년생 명분이 없는 일은 하지 말 것. 36년생 작은 이익에 집착하는 것은 어리석다. 48년생 몸이 아프면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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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도, 두려움도 이젠 다 부질없어라
자살이었다. 오랜 수감 생활을 마치고 출소하는 날, 그 찬란한 날 동틀 무렵 한나 슈미츠는 스스로 목을 맨 것이다. 그녀를 위해 새 출발을 준비하던 미하엘 베르크에게는 죽어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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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불가능한 시대 작품 속에서 새로운 사랑법 찾는 중
도쿄 니키카이(二期會) 오페라단은 후지와라(藤原) 오페라단과 함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일본 오페라 최고의 명가로 꼽힌다. 이 오페라단의 오사카 지회인 간사이 니키카이 오페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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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 게임 빠진 중3 아들 걱정하는 30대 엄마
남매를 키우는 30대 후반의 전업주부입니다. 아이들 잘 자라는 걸 보면서 늘 뿌듯했습니다. 회사를 그만두고 주부로 지낸 게 하나도 후회스럽지 않을 정도로요. 그런데 요즘 중학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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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부터 사랑까지 … 현대미술도 이곳에선 쉽다
초콜릿 포장으로 쓰일 법한 디자인의 금색 하트 모양 조형물인 제프 쿤스의 ‘성스러운 하트’(보이는 쪽이 뒷면)를 가운데 두고 왼쪽엔 데이미언 허스트의 ‘무제’(분홍 하트 캔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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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이모작은 '내 몸 사랑'에서 시작됩니다
이원표대한개원내과의사회 회장 ‘인생 이모작’ 시대다. 은퇴와 함께 가장 먼저 챙겨야 할 ‘덕목’이 바로 ‘건강’이다. 국내 통계에 따르면 50대는 당뇨병·고혈압 유병률이 40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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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맞서 핵무장 하는 건 어리석은 짓"
지난달 30일. 베트남전이 종식된 지 38년이 되던 날이다. 6·25와 베트남전의 영웅 채명신(87·사진) 장군을 만났다. 24세 나이에 백골병단을 이끌고 북한 땅에서 게릴라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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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맞서 핵무장 하는 건 어리석은 짓…전시작전권 전환은 연기돼야”
채명신 한국전쟁 당시 20대 나이에 중대장으로 참전했고 1965년 육군작전참모부장 시절 주월한국군 초대사령관에 임명돼 4년8개월간 지휘했다. 당시 주월 미군으로부터 독자적인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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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처증 남편 양잿물에 참혹한 화상, 55번 수술 끝 기적이…
[앵커] 의처증이 있었던 남편이 양잿물을 뿌려서 온몸에 심한 화상을 입은 미국의 한 여성이 50번이 넘는 수술을 견뎌면서 목숨을 건졌습니다. 얼굴도 기증을 받았는데요, 그 끈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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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가족이 가장 아프다
정진홍논설위원·GIST다산특훈교수 # 지난 일요일 오후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소포클레스 원작의 연극 ‘안티고네’를 봤다. 100분여의 연극이 끝난 후 연출가 한태숙 선생과 인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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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붙어 사는 덩굴이 되진 않으리
며칠 전 기차를 타고 가면서 내다본 창 밖 풍경은 그야말로 봄의 향연이었다. 괜히 가슴이 설렜다. 그래서였을까? 문득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야간비행』에 나오는 한 구절이 떠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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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이성의 전사' 히친스, 인간의 가치를 되묻다
우상파괴자로 불리는 크리스토퍼 히친스는 종교·정치·국가 등 모든 것을 비판했다. 2009년 3월 열린 ‘신은 위대한가’ 논쟁에 참여한 히친스(오른쪽). [사진 알마] 논쟁 크리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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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스피릿의 부활 6년 만에 확 달라진 무대
“예수여, 당신은 누구입니까? 알 수 없어요. 대답해줘요!” 누구보다 예수를 사랑했지만 끝내 그를 이해할 수 없었던 유다의 절규다.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이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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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3대족발은 주목하라! 강동구 맛집 ‘성내족발’의 도전장
오향족발, 영동족발, 성수족발. 이번엔 성내족발이다!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따라 외식을 즐기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요즘. 다양한 외식산업 속에서도 ‘족발’은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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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공연
브로드웨이 42번가 5월 11일~6월 30일, 디큐브아트센터 5만~12만원, 문의 1588-0688 브로드웨이 쇼 뮤지컬의 진수 ‘브로드웨이 42번가’가 3년 만에 무대에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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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단일화하는 민주통합당 당대표 후보 2인의 속내는
조용철 기자 “친노는 계파 아니다 친노패권주의엔 반대” 이용섭 의원이용섭 민주통합당 당대표 후보는 “분열적 리더십 대신 참신하고 실력 있는 리더십으로 당을 살리기 위해 단일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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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4월 24일
쥐띠=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열정 길방 : 西 24년생 한가롭지만 지루할 수도. 36년생 비슷한 것 같아도 다를 수 있으니 신중하게. 48년생 사람이나 술은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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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세계 각국의 차 문화
이지영 기자 인류가 물 다음으로 많이 마시는 음료는 차(茶)입니다. 차는 학명 ‘카멜리아 시넨시스’인 차나무의 잎을 우려내 만듭니다. 같은 재료를 이용하지만 차를 마시는 문화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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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왜 지금 '메멘토 모리' '카르페 디엠'인가
원더박스 로먼 크르즈나릭 지음 강혜정 옮김, 원더박스 528쪽, 2만원 20세기에 가장 히트한 광고 카피 중 하나는‘다이아몬드는 영원히!’가 아닐까. 1930년대 미 광고회사가 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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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상상력으로 진솔한 소박함으로 김광석을 추억하다
‘그날들’ 1990년대, 김광석의 동의어는 대학 축제였다. 꽃피는 4월을 질투하던 지루한 중간고사를 마침내 끝내고 맞이한 찬란한 5월. 캠퍼스 잔디밭 여기저기서 막걸리에 순대 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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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최고의 팜므파탈의 말말말 수위가…
[사진 드라마하우스] [사진 드라마하우스] [사진 드라마하우스] [사진 드라마하우스] [사진 드라마하우스] [사진 드라마하우스] [사진 드라마하우스] ‘꽃들의 전쟁’ 김현주(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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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가 놀라운 기적 시간에 얽매이면 모르죠
신작 장편에서 시간에 쫓겨 삶의 경이를 놓치지 말기를 강조한 미치 앨봄. [사진 Glenn Triest/Triest Photographic]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모리와 함께한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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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이 들어앉을 터 제대로 읽어야 값진 작품 나오죠
서울 압구정동 EAT 클럽 세계적 건축가의 얼굴은 의외로 온유한 성직자의 모습이었다. 아론 탄(Aaron Tan·48). 국내에서도 눈길을 확 잡아채는 개성 있는 건물로 이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