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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진짜 사랑을 할 수 있는 마지막 인간이니까
프란츠 스타이너의 ‘인간과 로봇 간의 사랑’(2007). 기원 후 117년에 로마제국 14번째 황제로 하드리아누스가 취임한다. 당시 알려진 지중해 주변 세상 모두를 지배하고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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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갑자기 핑 돌면 십중팔구 귀에 이상
삼성서울병원 갑자기 머리가 핑 돌고 어지러울 때가 있다. 그럴 땐 “뇌에 이상이 있나”라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번지수가 틀렸다. 대부분 귀에 이상이 있는 경우다. 신경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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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로 사람 '미니 간' 만들었다
일본 연구진이 유도만능줄기세포(iPSC)로 사람의 ‘미니 간’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크기는 채 1㎝도 안 되지만, 단백질을 만들고 해독 작용을 하는 등 간 고유의 기능을 다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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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예방의 시작은 음식관리부터
건강한 식습관만 가져도 암 발생률을 낮춘다.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음식을 잘 먹어야 한다. 아무리 좋은 식품도 한 가지로는 완전하지 못하다. 서울특별시 북부병원 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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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엔 '청량음료'? 몸에는 '물'이 최고
시원한 청량음료와 아이스크림에 저절로 손이 가는 계절이 돌아왔다. 잠깐 더위를 쫓는 데는 효과가 있을지 몰라도 건강에는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우리 입맛을 달콤하게 유혹해서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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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고급 일자리 양산…상습 알바생 부작용도
세브란스병원 임상시험센터 병실에서 젊은 참가자가 약을 복용하고 있다.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제1상 단계를 거친 뒤 환자를 대상으로 더 큰 규모의 임상시험에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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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고급 일자리 양산 … 상습 알바생 부작용도
세브란스병원 임상시험센터 병실에서 젊은 참가자가 약을 복용하고 있다.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제1상 단계를 거친 뒤 환자를 대상으로 더 큰 규모의 임상시험에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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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부담 적은 영양만점 보양식 ‘계란’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최근 여름 보양식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부담 없는 가격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면서도 더운 날씨로 무거워진 몸을 보호할 수 있는 영양 만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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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엘젬백스, 항암백신 'GV1001' 연구개발 박차
항암백신 및 항염증제 개발 바이오 생명공학 기업인 카엘젬백스가 영국에서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항암백신 ‘GV1001’의 제 3차 임상시험(시험명: 텔로백, TeloV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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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그들은 나를 격려하려고 고통을 견디며 사는지도 모른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만나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사람이 있다. 내게 이런 선물 같은 사람은 시각장애인 여성 안마사다. 그녀는 스물한 살에 시각장애인이 됐으니 눈앞을 가린 어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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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초에 하나씩 생기는 암세포, '냄비 골라쓰기'가 예방법?
23일 방송된 JTBC 의학버라이어티 ‘닥터의 승부’에서는 ‘암 예방 완전정복’을 주제로 7가지 암 예방 비법을 제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닥터군단은 암 예방 비법 7가지 중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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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두원 발효 스쿨 체험기] 과격하던 사춘기 아이 온순해지고 밥도 잘 먹어
▶체험후기: 저는 17세 사춘기 중학생 자녀를 둔 엄마입니다. 새로운 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면서 밥도 잘 먹지 않고 초등학교 때보다 성적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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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병원수출·의료관광으로 2020년 11조원 수익 목표”
“며칠 전 아부다비에 일본 후생노동상(우리의 복지부 장관)이 날아왔다. 한국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환자를 받아줄 수 있고, 아부다비에 고품질 병원도 지어줄 수 있다고 아주 공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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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우울증까지 잡는, 참 기특한 배 속 유익균!
1 인체 장내 상피세포(자색)와 접하고 있는 장내 미생물(녹색). 2 장내 세균들(박테로이드(적색), 대장균(녹색))이 점막(청색) 속에 있는 인체세포(녹색)에 신호물질을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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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우울증까지 잡는, 참 기특한 배 속 유익균!
1 인체 장내 상피세포(자색)와 접하고 있는 장내 미생물(녹색). 2 장내 세균들(박테로이드(적색), 대장균(녹색))이 점막(청색) 속에 있는 인체세포(녹색)에 신호물질을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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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병원수출·의료관광으로 2020년 11조원 수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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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충청점 ‘아트백화점’ 자리매김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조각광장에 설치된 코헤이 나와의 조각 작품 매니폴드. 높이 13m, 너비 16m, 폭 12m에무게 약 27톤의 초대형 작품이다. 중부권 최고의 ‘아트(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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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4와 함께하는 ‘내 삶의 동반자’ 강봉균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강봉균 교수가 갤럭시 S4를 통해 ‘사이언스’에 게재된 자신의 논문을 보여주고 있다.서울대 생명과학부 강봉균(52) 교수는 뇌 과학 분야 권위자다. 뇌 신경세포 연결 부위인 시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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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 전문병원, 가은병원 항암 통합 치료센터
보건복지부와 중앙 암 등록본부는 국가 암 등록통계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의 2010년 암 발생률, 암 생존율, 암 유병률 통계를 지난 12월에 발표 하였는데 우리나라 국민이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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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세포 보호하고 망막 변성 막는 루테인·오메가-3·아연 듬뿍
현대인의 눈은 예전보다 빨리 늙는다. 스마트폰·컴퓨터 사용이 는 탓이다. 시력저하·안구건조증·백내장·망막이상 등 예전에는 60대가 넘어야 발생하던 눈 질환이 요즘엔 40~50대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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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 년 전 식인종 혹은 찬란한 별들의 후손?
존 윌리엄 워터하우스의 1908년 작품 ‘아폴론과 다프네’. [위키피디아] “악몽을 꾸다 깨어난 그레고르 잠사는 침대 위에 괴물같이 커다란 벌레로 변해버린 자신을 발견한다.”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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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더위도 많이 타고, 땀도 많이 흘린다면...
윤미영(가명, 30세 여성) 씨는 보름 전부터 가벼운 운동에도 가슴이 벌렁벌렁하고 쉽게 숨이 찼다. 1년 전부터 몸에서 열이 나는 느낌이 있고, 더위도 많이 타게 됐다. 여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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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같은 연구실서 한약 짓듯 뷰티 창조하죠
11일 경기도 용인의 아모레퍼시픽 ‘미지움’ 2층 연구시설에서 한방샴푸 ‘려’를 함께 개발하는 한의사 김지연 연구원(사진 오른쪽)과 샴푸 전문가인 배우리 연구원이 한방 원료와 추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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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검진 빼먹지 않으면 암은 치료 가능한 질병일 뿐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 김홍규 교수(건강의학과)가 위 내시경 검사를 받은 수진자에게 건강검진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 서울아산병원] 암을 바라보는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