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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달착륙선「거미」|4개월 남은 장거…아폴로 최종 점검
인간의 달착륙이라는 세기적위업이 이륙될날이 약1백20일뒤로 다가와있다. 조건이 호전되면 인류의 오랜꿈이 실현될 그세기적인 날이 6월또는 5월로 당겨질지도 모른다고 한다. 따라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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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상가의 대화
지난 7일상오 수도 서울의 한복판 종로에있는 세운상가에서 발생한 화재로인하여 3층68개의 점포와 수천만원의 상품이 순식간에 소실되었다고 한다. 확실한 화인은 아직 밝혀지고 있지않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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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뒤에 도사린 "사각"들|부산전화국 화재 「결과론」
52명의 사상자를 낸 부산전신전화국 대화는 요즘 한창인 고층건물 건축「붐」에 따르지 못하는 소방 시설과 장비등의 빈곤을 크게 드러냈다. 부산시외전신전화국 청사에 대한 방화진단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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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외전화국의 대화
18일에 발생했던 부산시외전화국의 대화는 교환양 5명의 생명을 앗아가고 44명에게 중화상을 입힌 것 외에도 2천만원의 국고손실을 입히는 등 근래에 드문 일대참사를 빚어냈다. 소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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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도시
『「런던」이 탄다. 「런던」이 탄다. 소방차다. 소방차다. 불이다. 불이다. 불이다.』 「런던」의 아이들은 이런 노래를 부르며 고뭇줄도 넘고, 숨바꼭질도 한다. 3백년 전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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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에 소방 「센터」
서울시는 15일 불이났을때 진화작업을 빨리 효율적으로 하기위해 새로 소방국을 신설하는한편 소방「센터」를 건립키로했다. 서울시는 현재 세종로에있는 중부소방서를 연내에 매각처분,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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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는 "인재"|피해 줄이는 길은 없나
금년들어 연거푸 큰불 (부산 국제시강서 두차례의 불등) 이 일어났다. 그때문에 지난해(67년9월말까지) 의 약4억9천만원을 훨씬 넘는 약7억원의 피해를 입었다. 아직 인명피해는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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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구조와 소방
흔히 말하길 재산을 말할 때에는 귀중한 재산이라 말하고 인명을 말할 때에는 고귀한 인명이라고 한다. 이것은 확실히 인명이 재산보다는 더욱 귀하다는 것을 말한다. 오장동 「빌딩」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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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에 불조심 강조 | 서울시서 소방 훈련
서울시경은 10일 상오 10시 30분 시민회관 앞에서 소방 훈련을 실시, tals의 불조심을 강조했다. 사다리차 1대와 「펌프」차 18대 등 19대의 소방차와 소방관 1백 28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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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무방비 지대|생명·재산보호를 위한 지상검토|소방로 확보부터|점포를 방화벽으로|「고층」엔 반드시 비상구
겨울을 눈앞에 두고 금년에도 벌써 서울중구오장동영진「빌딩」, 숭인동 판자촌을비롯해 대구서문시장등 큰불로 1백69명이 목숨을잃었고 5억원에서 가까운 재산이 불길속에 사라졌다. 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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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셋·동굴김도 발견|총3백만평의 동양 최대규모
【삼척=김기문·김정찬·정연복기자】제2차 초당굴(삼척군 근덕면 하맹방리 초당곡) 학술조사대 일행 18명은 17일 하오 정찰조사를 개시, 진성동물·민물동물 등 신종 3종을 새로 발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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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독의 외교 노선|「공존」과 「민족 자주」의 대립
「월터·리프맨」은 미·독 추축이 서독에 미친 해독을 지적했다. 서독은 이 미·독 추축에 손발이 묶여 2차 대전의 「유럽」 전승국들과 쉽사리 화해할 수가 없었고, 특히 독·불 관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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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성급한 재출발(상)|부두구획 정리
『넓히자, 뚫자, 세우자…그리하여 앞지르자』-3백만 항도로 약진하려는 「대부산」의 건설구호다. 3백60여 평방「킬로」나 되는 부산지역 어디를 가나 파헤쳐지지 않은 곳이 없을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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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호화판 꿈나라 지하금강|국보급 자연공원(앞으로의 과제)
중앙일보사가 파견한 학술 조사반에 의하여 10여 종의 세계 신종후보 동굴 생물이 발견된 대이골 일대는 동도한 탐험반에 의하여 또다시 3개 소의 수직 굴과 수십 개의 평면 굴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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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에 돌아와서-④|김소운
부산서 제일번화한「메인·스트리트」를 지금은 광복동이라고 부리지만 일제시대 이름은「나가떼도리」(장수통)다. 여기「나쓰가와」(하천)라는 일인상점이 있었다. 4층「빌딩」의 벽에 커다랗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