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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천연대' 가동되나…천하람, 안철수에게 "이태원 일정 같이하자"
국민의힘 황교안·안철수·천하람·김기현 당대표 후보(왼쪽부터)가 21일 대전시 동구 대전대학교맥센터에서 열린 '힘내라! 대한민국 -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대전·세종·충북·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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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경의 남자를 위하여] 남자의 우정이 긴급하게 필요한 곳
김형경소설가영화 ‘친구’가 개봉되었던 당시, 영화를 관람한 친구가 물었다. “그 사람들이 친구야? 그들 사이에 우정이 있었어?” 친구의 원초적 질문에 우정이라는 개념을 처음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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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첫 방송은 피하라 … 히트 상품은 늦게 살수록 유리
“매진 임박! 고객님께 드리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직장인 양지은(41·가명)씨의 심장박동이 빨라진다. 어느새 TV 앞으로 달려간 그는 호흡을 가다듬은 뒤 자동주문 전화번호를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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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우리는 뱁새, 통진당은 뻐꾸기"
이철호논설위원실장 347쪽의 헌법재판소 결정문에서 가장 인상적인 대목은 마지막 문단이다. 통합진보당 해산과 의원직 박탈에 대한 의지가 묻어난다. “뻐꾸기 알을 그대로 둔 뱁새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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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不倫 열광’의 진화심리학
남녀 불문, 왜 사람들은 불륜을 가슴 설레는 로맨스라고 말하나? 불륜을 ‘번식 본능’만으로 설명 가능한가? 같은 불륜도 남자와 여자가 달리 해석되는 이유는? 진화심리학으로 그 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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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아침에 바뀐 정치所信
뻐꾸기는 남의 둥지에 알을 낳는다.그리곤 어디론가 날아가 돌아오지 않는다. 결국 다른 새가 뻐꾸기알을 품어준다.그래서 무책임한 사람을 뻐꾸기에 비유하곤 한다. 우리 정치권에 때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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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의 말맛은 고유의 가락과 태깔이 결정
내 간곡한 권유를 좇아 현대시조를 체계적으로 읽은 제자 나송군이 앞으로는 고시조에 대한 이해도 두터이 해야겠다며 은근히 내쪽의 낌새를 살피는 눈치였다. 퍽 대견스럽게 여겨지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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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선 정치소세 각광|돈·권력·성 다룬 책 많고
76년 한해 동안 세계각국에서 쏟아져 나온 각종 출판물 가운데 돈·권력·성의기교 따위를 다룬 책들은 예외 없이 성공을 거두었다. 또 이들 성공을 거둔 출판물들은 대개 소설이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