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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뒤흔드는 ‘재난 리스크’] 2011년 쓰나미 같은 재해 다시 없게…일, 국토강인화법 만들어 본격 추진
━ SPECIAL REPORT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부지 안쪽에 오염수를 담은 탱크들이 보관돼 있다. [연합뉴스] 지난 7일 오전 일본 도쿄 지요다구 ‘기적의 소나무 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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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서울의 빗물 배수 시간당 100㎜ 이상 돼야
문영일 서울시립대 토목공학과 교수 급속한 도시화와 이상기후에 따라 집중호우 발생 빈도가 높아지며, 인구가 밀집한 도심 지역의 침수·범람으로 인한 인명피해와 재산 손실이 커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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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에, 가뭄에 널뛰는 날씨 …‘스펀지 도시’로 맞선다
서울에 쏟아진 기습 폭우. 도시 면적의 절반이 콘크리트로 덮힌 서울에 폭우가 쏟아지면 홍수로 이어진다. 반면 비가 그치면 곧바로 하천이 말라붙는다. 홍수와 가뭄에 대비할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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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하천 빗물을 지하수로
제주시 하천의 빗물을 땅속으로 흘려보내 지하수로 만들기 위한 기초조사가 착수됐다. 한라산 고지대에서 발생하는 하천유출수를 활용한 ‘지하수 인공함양 시점 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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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물속에서 논다 … 방수 기능 디카·노트북
습기에 약한 전자제품은 비를 맞거나 물가에서 쓰기 부담스럽다. 하지만 물놀이 간다고 두고 갈 수 없는 노릇.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방수기능을 갖춘 정보기술(IT) 기기들이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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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 황폐화] 도시화·난개발로 빗물 흡수 안돼
급속한 도시화와 무분별한 난개발이 가져다주는 큰 문제는 아무리 비가 많이 와도 땅에 스며드는 빗물은 별반 안된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 토양이 우기에 빗물을 흡수해 머금고 있다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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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 말라붙는 '국토의 젖줄'
요즈음 안양천은 한마디로 물기근 상태다. 본사 취재팀이 안양천 발원지를 출발해 안양 도심까지 안양천을 훑어가는 동안 강바닥이 빤히 드러나거나 아예 말라붙은 곳이 도처에 있었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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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저지대 개발 억제해야
경기 북부에 96년에 이어 3년째 5백㎜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렸다. 이에 따라 산사태와 저지대 침수로 많은 인명손실과 엄청난 재산피해가 나고 있다. 연이은 이번 수해의 공통적인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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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난리 끝내자]1.무엇이 문제인가
최근 10년간 풍수해로 사망한 사람이 연평균 2백46명, 피해복구에 연평균 5천2백억원을 썼다. 재난이 있을 때마다 재발없는 근본대책을 다짐하지만 조금만 많은 비가 오면 수재는 되